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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금동산

금동산(琴洞山) 463m.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여차리.감노리.대감리. - 금동산 정상석 - 2007.2.4일.이날은 조용한 산행을 하고 싶어 혼자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김해 금동산을 찾기로 하고 인터넷에 들어가 교통편과 등산 지도를 복사하고 집에서 11번 시내버스를 타고 하단 교차로에서 126번을 환승하여 구포역에 내려 조금 내려와 구포대교 굴다리 밑에서 10시20분발 여차행 김해여객 완행버스에 몸을 실었다.출발 하면서 보니 승객은 모두 6명이였다.이 마저 대동을 지나 덕산 정수장을 지나니 모두 내리고 나혼자 뿐이였다. 구만 있을때 경원여객 대한금속을 탄 이후 오랜만에 타 보는 완행버스 낙동강을 끼고 달릴때의 풍경은 아름다웠다. 여차 용산 초등학교 앞에서 내려 산행은 시작 되었다. 천천히 오른다. 산..

山.가~나 2009.08.13

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것은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이 있을까?... 있다면 어떤것이 영원할까.. 즐거움이 영원할까... 사랑이 영원할까... 좋은일만 지속 된다면 사람이 오만해 진다. 즐거움 괴로움 모두가 한때이다. 생애에 어려움만 지속 된다면 어느 누가 감내하며 살겠는가 ..... 자살을 택할 것이다. 어려울때 일수록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검소 하면서 작은것에 만족하고 기쁨을 느껴야 한다. 사회적인 직위.신분.명예와 부는 영원한 소유물이 아니고 살아 가면서 쓰고 자식에게 물려 주는것도 아니고 남은것은 모두 버리고 가는 것이다. 주먹쥐고 태어나 손 펴고 간다는 것이다.

나의글이야기 2009.08.13

어제...

어제... 어제는 꿈도있고 젊음도 있었지만 어제의 꿈과 젊음 오늘은 희미해져 가고있지... 하루가면 어제 한달가면 지난달 일년가면 지난해 10년가면 10년전 10년을 5번 넘어 6번째를... 그렇게 흘러보낸 많은 사계절 오늘은 무었을 탐내며 내일은 또 무었을 바라며 살아 가는가... 오늘의 일을 잔꾀 부리며 내일로 미루면 더 힘들게 다가오고 오늘의 힘든삶 내일은 행복으로 다가 오겠지 하지만 그것이 누구나 행복이 되어 찾아오지 않고 세월의 흐름타고 지나버린 지난 50년의 어제 세월이 오늘 나에게 무었을 남겼으며 또...내일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

나의글이야기 2009.08.13

가면 오지 않는것

가면오지 않는것 /깃대봉 한번가면 돌아오지 않는것이 어디 사람뿐이랴... 세월도 한번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고 사랑도 돌아서면 이별을 고하고 인연이 닿지않아 헤여지고 또다른 인연을 만들고 헤여지고 떠나는것이 인생순리 인줄 알면서도 만나는 기쁨보다 보내는 마음이 더 아프고 살아온 세월이 너무 힘이들어 기억조차 흐려지고 묻혀지면 그때는 지나온 과거가 전설이 되어 이야기 합니다. 울면서 태어나 잠깐 걸어가는 인생길 모두가 살아가는인생은 각자가 다르지만 마지막 가는길은 모두가 같은것 입니다. 사랑도 인연도 언젠가는 떠난다는 것입니다.

나의글이야기 2009.08.13

가슴에 묻은사람

=가슴에 묻은 사람= 가만히 눈 감고 기억속에 들어가면언제나 떠 오르는 그 사람 보고 싶어도 볼수없고달려가 만나고 싶어도 만날수 없으며 이제는 이름도 부를수 없는 그 사람 어디에 어느곳에 있는지는 몰라도 바람결에 구름 사이로 간간이 나의 귓전을 스치는 그 사람 소식에그때 일 못잊어 마음이 혼란 스러워 지기도 하는 그 사람 그때의 그 아름다운 목소리와 예쁜 입술 예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지 궁금해 하며 지금은 또 얼마나 변하여 있는지 변하여진 그사람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보기도 합니다. 이제는 남이 된 사람 이지만 그때는 내마음 모두를 잡았던 그 사람 세월가면 누구에게나 이야기 할수 있겠지 하지만 영원히 말못하며 가슴에만 묻어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 처음으로 사랑을 가르쳐 주고 받은 첫사랑일 것입니다.

나의글이야기 2009.08.13

동심

동심(童心) 너는각시 나는신랑 돌담밑에 집을지어 혼례식 치르고 살림도 차리고 아기도 낳았던 소꼽놀이. 너는장군 나는쫄병 나는적군 너는아군 전투준비 완료 ! 돌격 앞으로... 탕 탕 탕 총소리에 으~윽하며 쓰러지고 뛰놀던 뒷산 전쟁놀이. 종이배 만들어 물위에 띄워놓고 너의 배가 멀리갈까 나의 배가 멀리갈까 물길따라 달려가고 꼬부랑 논두렁 밭두렁길 좁은 돌담 골목길을 재잘 거리며 오가든 정겨웠던 어깨 동무들아 인생 반환점을 돌아버린 지금 예금 통장이나 들춰 보지말고 우리함께 모여 동심 전쟁놀이 한번 하자꾸나...

나의글이야기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