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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

-어릴적 친구(親舊)-어릴적 친구는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친구 입니다.만나면 옛 생각을 들게하고 추억에 젖어 허~허 웃기도 하고마음이 편안하고 여유가 있어 언제나 부담이 없습니다.좋지 않은 일 기분 나쁜일이 있어도 생긋이 웃어주면모든것이 이해되는 친구가 어릴적 친구 입니다.짧다란 대화에도 10년 세월의 대화가 오고 갑니다.너네집 우리집 모든것을 알고 있어 격식같은 것을 따지지 않아 좋고 숨김이 없습니다.친구의 어릴적 모습과 지금 모습을 보며 세월의 흐름을날려보내 가고픈 어린 시절 기웃거려 보기도 합니다.머리에 흰서리 앉아도 잊혀지지 않고 언제나 보고 싶고같이 있고 싶은 친구가 어릴적 친구 고추 입니다.

나의글이야기 2009.08.13

누가 영남의 알프스라 하였는가

누가 영남의 알프스라 하였는가... 영남 알프스 주봉 가지산 정상에 서니 여기가 청도인지 밀양인지 울산인지 3개 시.도 발 아래 두고 우뚝서니 한 세상 무었이 부러우랴... 이쪽 저쪽 저멀리 굽이 굽이 이어지는 능선길 따라 오늘도 마음은 벌써 달려가고 있네 쌀을 닮아 쌀바위 귀를 닮아 귀바위 알프스의 산 봉우리 몇개 인지 헤아릴수 없고 학심이 좌.우골 심심이에 묻혀 운문사 스쳐오는 바람소리 맞으며 지친마음 달래어 볼까.. 알프스에 걸려있는 저 흰구름 들은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수 없지만 바람 구름 산새들도 그 마루금 넘지 못해 쉬어 가고 있구나.. 석남사 불경소리 들리지는 않지만 운문령 고개는 한서린 고개인가 아~~~아름다워라 그누가 영남의 알프스라 이름 하였는가...

나의글이야기 2009.08.13

너의길 나의길

- 너의길 나의길 - 너와 나는 마음은 서로 주고 받을수 있었지만 진정한 사랑은 나눌수 없었고 너와 나는 웃음의 술잔은 같이 할수 있지만 슬픔과 눈물의 술잔은 같이 나눌수가 없구나.. 진실한 마음속에 사랑이 움트며 자라고 진정한 마음속에 그 우정이 영원 하리라.. 불장난 같은 사랑을 잠시 서로 주고 받고 나의기분 살리기 위해 친구를 이용하며 거짓과 진실을 앞세우며 사랑에 서고 우리의 우정 변하지 말고 영원하자 맹서도 하였었지.. 영원할것 같은 너와 나의 사랑 우정도 세월 흐름에 너의길 나의길이 따로있고 한순간의 달빛처럼 그때는 그랬었지 하며 인생 한구절의 메모장 처럼 남는구나.. 아침 저녁으로 바뀌는게 우리들의 속마음이 아니든가 ... 욕심의 흔적 남기지 말고 눈과 귀는 열고 입은 다물어 길이남을 좋은 ..

나의글이야기 2009.08.13

동심2

동심2 (童心二) 곡락방 웅덩이에 철벙~철벙 풍덩~풍덩 물장구 아수라장 개구리 헤엄 치다가큰 못에 나가 잠수 수영 배우고 이 봉우리 저 봉우리. 이 골짝 저 골짝 소먹이려 다닐때 풀밭에 벌렁누워 푸른창공 바라보며 흘러가는 저 구름에 나의꿈 실어보네.. 날아간다 비행기 종이 비행기 더 멀리 더 높이 날아라 종이 비행기 푸른하늘 빙그르르 돌고 돌아 하늘에 나의꿈 전해주고 살며시 비행장에 내려앉는 종이 비행기. 동무야 ! 친구야 ! 모두다 어디에 숨어있나 ? 술래가 여기 나가신다. 장독뒤에 숨었나 감나무위에 올라있나 지붕위에 올라있나 집에서 모두 예금통장 정리하는데 술래인 나혼자 야단이네...

나의글이야기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