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7차 (어천-운리)

지리산 둘레길 7차구간 (어천-운리)
걸은일시:2012년 12월19일(수요일) 날씨:맑음.
걸은코스:어천마을⇒아침재⇒웅석봉 하부헬기장⇒탑동마을⇒단속사지⇒운리마을.
걸은시간:4시간35분(휴식시간포함)

경남 산청군 단성면 어천리와 단성면 운리를 잇는 13.3km의 지리산 둘레길.

이 구간은 어천마을에서 아침재를 지나 웅석봉 하부 헬기장까지

된비알을 오르는 산행을 하며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다.
부산발 08:00.남해고.대전-통영고속도 단성IC를 나와 6차종점을 조금지나

어천마을에 도착 10:25분.바로 둘레길 7차구간 걸음마를 시작한다.

 

6차 마지막 구간을 조금지나  7차 시작점인 어천마을에 도착하여

아침재로 오르면서 둘레길 7차구간 걷기를 시작한다.

(10:25분)

 

 

어천마을에서 뒷쪽 높은 봉우리 좌측 아래로 올라야 할

웅석봉 하부 헬기장 지점을 바라본다.

7차 구간거리:어천-아침재(2km)-웅석봉 하부헬기장(3.2km)

-점촌마을(6km)-탑동마을(1.5km)-운리마을(0.6km)

 

 

어천마을에 있는 웅석봉 안내 표지판.

 

 

마을도로 길을 따라 아침재로 오르면서 어리내교를 지나간다.

 

 

어천마을 둘레길 이정목.

 

 

10:43분에 아침재에 올라서며 좌측으로 들어선다.

맞은편 임도는 지난번 마지막 구간에서 어천마을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올라서는 지름길이다.

 

 

아침재 둘레길 이정목.

 

 

아침재에 있는 둘레길 안내도.

 

 

아침재를 지나면서 출발점인 어천마을 쪽을 바라보니 이번 7차

둘레길 종점인 운리쪽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보인다.

 

 

우측으로 웅석사라는 작은 사찰을 지나가고.

 

 

작은 개울을 지나고 부터는 웅석봉 하부 헬기장까지 오름길을 올라야 한다.

 

 

웅석봉 하부 헬기장을 오르면서 바라본 조망.

좌측으로 부터 황매산.정수산.둔철산이 시야에 깨끗이 들어온다.

 

 

12:03분에 웅석봉 하부 헬기장에 올라선다.여기서 점심을 먹고 12:45분에 출발한다.

 

 

하부 헬기장 둘레길 이정목.

 

 

하부 헬기장에 있는 둘레길 안내판,

 

 

웅석봉 하부 헬기장에서 저멀리 진주 집현산을 바라본다.

 

 

헬기장을 지나고 부터는 내리막 임도를 따라가며 걷는다.

 

 

임도에서 좌측 아래로 청계 저수지가 보이고 저수지

우측 끝 부분까지 임도를 따라 내려서게 된다.

 

 

임도 우측 바위에는 고드름이 열려있고.

 

 

웅석봉 달뜨기 능선 아래로 임도를 계속 따라간다.

 

 

임도를 걸어면서 점심을 먹었던 웅석봉 하부 헬기장 쪽을 바라본다.

 

 

임도를 따라걷다 성불정사에 잠시 들어서니 개가 짖는다.

성불정사에서 청계저수지 쪽으로 바로 내려가면 정하여진 둘레길

코스는 아니지만 점촌마을과 청계 저수지를 지나간다.

 

 

삼거리 이정표.성불정사에 들리고 삼거리 갈림길로 돌아온다.

 

 

삼거리 둘레길 이정목.

 

 

포장임도를 따라 내려오니 자동차 출입을 금지하는 차단기가 있다.

여기서 부터 카메라 밧데리가 소모되어 휴대폰으로 사진을 남긴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판.

 

 

지나 내려온 임도를 뒤돌아 보고.

 

 

지리산 하늘정원 펜션에 도착한다.

 

 

펜션에서 걸어 내려온 임도를 바라본다.

 

 

펜션에서 청계 저수지와 점촌마을을 바라본다.

 

 

14:25분.둘레길 이정목.헬기장 6.0㎞.운리탑동 1.4㎞를 알린다.

성불정사에서 바로 길따라 내려오면 점촌마을과 청계저수지를 지나 여기서 합류한다.

정상적인 둘레길 임도보다 이길을 따라 걷는것이 좋을것 같다.

 

 

점촌마을 표지석.

 

 

탑동마을로 들어서고.

 

 

 

탑동마을에 있는 정당매 표지석.

매화나무로 정당매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정당매각.

정당매는 단성면 운리 탑동에 있는 단속사 절터에 있으나 절은 이미 불타고

지금은 천년 고찰의 흔적만 남아 있는 절터에 매화 한 그루가 서 있다.

 

 

 

정당매.매화나무.

고려말 대사헌과 정당문학을 지낸 통정공 강회백 선생이 어린시절 단속사에서

공부하다 심었다하여 정당매라 불리며 그 수령이 640여년쯤 되었다 한다.산청의

매화 중 유일하게 1982년 경상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단속사지(斷俗寺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333번지 마을 한가운데 있는 단속사터이다.

지금은 불타고 없고 단속사지 동.서 삼층 석탑만 보존되어 있다.

 

 

단속사지.동.서 삼층석탑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남명선생 시비가 단속사지 앞에있다.

 南冥 曺植선생은1501년 6월26일(연산군.7) 합천 삼가에서 태어나

1572년 2월8일(선조 5) 72세에 운명.

 

 

단속사지 안내판.

 

 

탑동마을을 지나 운리로 도로를 따라 걸어간다.

 

 

운리마을 표지석.

구름이 명품이라 하여 운리라 불리는 마을이라고 한다.

 

 

15:00시.운리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며 둘레길 7차 구간을 마무리 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석대산.

 

 

주차장에 있는 둘레길 안내도.

 

 

개념도.

 

 

이번 둘레길 7차 구간은 날씨는 맑고 좋았다.

어천마을에서 웅석봉 하부 헬기장까지 오를때 조금 힘이 들었으나

헬기장을 지나고 부터는 우측에 웅석봉 달뜨기 능선을 두고 내리막 포장 임도를

따라 걸었다.7차구간 종점인 운리마을 주차장에서 휴식을 하고 15:50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 도착은 18:37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