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모두 특정 종교인을 제외 하고는
이 祭祀[제사]로 부터 자유로 울수가 없다.제사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명절날 오전에 지내는 茶禮[차례]와 저녁에 지내는
忌祭祀[기제사] 이다.이 기제사는 사망한날 子時[자시.23-01시]부터 새벽 닭이
울때 까지 지내면 된다.이 시간이 귀신이 활동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ㅎ ㅎ ㅎ.
이 十二[십이]지 에서 나온 子時[자시]와 午時[오시]는 오늘날 자정과
정오로 쓰이고 있다.그런데 정말로 귀신은 있으며 祭主[제주]가 차려 놓은
음식을 먹고 가는것이 맞을까.....나는 지금 이 제사를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논 하자는 것이 아니고 며칠전 자갈치 시장에서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 승객이 짐이 많아 드렁크와 뒷좌석에 짐을 차곡차곡 실었다.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손님 집에 큰 잔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고 물으니
시아버지 제사라고 했다.제사 한번 지내는데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하며 자기는 3남3녀중 남자 형제로는 둘째라고 했다.위에 형님분이
제사를 지냈는데 교회에 나가면서 부터 제사를 등한시 하여
한해는 형님 내외분과남편이 욕설이 오가면서 심하게 다투 었다고 한다.
다음해 부터 남편이 부모님 제사를 우리 집으로 가져와 내가 우리는 부모에게
받은것도 없고 다른 형제도 많은데 우리가 왜 제사를 지내야 하느냐며 남편과 다투기도
하였다고 한다.그런데 제사를 지내고 부터는 변화가 오기 시작 하였다고 한다.
좋지 않았던 자기몸이 좋아지고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남편 하는일이 잘되고 제사
비용도 제사전 이나 아니면 후에라도 자기에게 꼭 들어 온다고 했다.
조상님 들은 절대로 공짜로 먹고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하는일이 잘되지 않으면 없는
제사 만들어 지내 보라는 말이 생각 나기도 했다.이 이야기는 사실을 확인 하지는
못했고 손님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니 이글을 읽는 분들은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그러나 생각을 해보면 살아 계시는 부모님이나 죽은
조상님께 정성을 다하면 좋은 일들이 찾아 온다는 믿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