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남산~철마산(종주)

남산(南山) 870m.철마산(鐵馬山) 634m.종주(縱走)

소재지:경북 청도.경남 밀양.

산행일시:2011년 5월29일(일요일)날씨:오전 흐리고 오후 맑음.
산행코스:청도역⇒대포산⇒남산⇒밤티재⇒화악산⇒윗화악산

⇒아래화악산⇒철마산⇒초원리⇒밀양 상동역.
산행시간:9시간43분(휴식.알바시간포함)산행거리:약 23㎞정도.

부산역에서 06:35분에 출발하는 영주행 무궁화호(5.000원)

기차를 타고 경북 청도역에 도착하니 07:45분.청도역을 나와 청도 우체국

쪽으로 이동하여 우체국에서 보현사 쪽으로 오른다.

 

- 산행 시간표 -

07:45분.청도역 도착(산행시작)

09:40분.대포산 삼거리(남산3.4㎞.청도역5.0㎞)

10:04분.이정표(봉수대 갈림길)

10:33분.한재고개(남산0.8㎞.신둔사1.75㎞)

10:39분.삼면봉(남산0.6㎞.밤티재1.5㎞)

10:52분.남산 정상.

11:33분.이정표(넓은바위)

11:50분.밤티재.

12:53분.화악산 정상.

13:35분.윗 화악산.

14:47분.아래 화악산.

15:46분.철마산 정상.

16:44분.초현리 도착.

17:28분.밀양 상동역 도착(산행종료)

 

↓.청도역.

청도역(淸道驛)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8리.

청도역은 경부선 동대구역과 밀양역 사이에

위치하며 1905년 영업을 개시.

이번 종주산행 시작점으로 한다.

 

↓.청도 우체국.

여기서 보현사 쪽으로 올라간다.

 

↓.화악산 보현사.

보현사를 지나 바로 우측으로 오르면 등산로가 있을것 같았는데

등산로가 없어 안부 까지만 치고 올라서면 등산로를 만나는데

가시덤풀이 너무많고 길이없어 되돌아 내려서야 했다.

시간소비.체력소비.알바20분.

 

↓.용화사.

보현사에서 내려와 용화사를 지나 세멘트

포장길로 올라간다.

 

↓.우측으로.

세멘 포장길을 따라 올라와 여기서 부터 산길로 들어선다.

이쪽에서 대포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이곳뿐이다.

 

↓.입산금지 구역.

어느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인지는 몰라도 철조망을

쳐놓아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다.

 

↓.대포산 삼거리 이정표.

대포산 정상의 흔적이라도 찾을까 하고 나무를 헤치고

대포산 정상쪽에 올라가 보니 아무것도 없었고

고생만 하고 내려왔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청도읍.

 

↓.이정표 대동골 삼거리.

 

↓.남산 봉수대.

 

↓.이정표 봉수대 갈림길.

 

↓.이정표 한재고개.

 

↓.로프구간.

이 암봉만 올라서면 삼면봉이다.

 

↓.삼면봉 풍경.

삼면봉에 올라보니 가야할 화악산과 철마산이 보이고

아래에는 한재미나리 단지도 조망된다.

 

↓.이정표 삼면봉.

여기서 남산 정상에 들리고 다시 돌아와서

밤티재로 내려선다.

 

↓.삼면봉에서 바라본 지나온길.

 

↓.남산정상.

오산이라 하기도 하는 청도의 진산이다.

청도읍 상리와 화양읍 교촌리 각남면 사리의 경계이다.

남산 정상을 오를때  바로앞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지 말고

우측으로 쇠줄을 타고 오르면 된다.암릉구간이지만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정상에서 바라본 올라온 능선길.

 

↓.정상에 있는 산행 안내도.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화악산 정상쪽.

 

↓.밤티재로.

남산 정상을 밟고 되돌아 와 밤티재로 내려선다.

 

↓.밤티재로 내려서며 바라본 화악산 정상쪽.

 

↓.이정표 넓은바위.

청도역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부터 여기에서 처음으로 산님

네분을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누고 밤티재로 내려선다.

 

↓.내려서며 바라본 밤티재.

 

↓.밤티재.

 

↓.이정표 밤티재.

도로를 건너 화악산으로 오른다.

 

↓.돌모듬탑 이정표.

 

↓.돌모듬탑에서 바라본 남산 정상쪽.

 

↓.돌모듬탑에서 바라본 가야할 길.

 

↓.화악산 정상.

정상에 올라서니 여기는 많은 산님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여기서 부터 우측은 밀양.좌측은 청도이고 정상을 조금

내려서니 밀양 운문호가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바라본 한재 미나리단지.

 

↓.화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정상쪽.

우측 대포산.중앙 삼면봉.좌측 남산.

 

↓.화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길.

 

↓.이정표.

 

↓.가면서 바라본 윗 화악산과 아래 화악산.

 

↓.윗 화악산 정상.

여기서 밀양시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점심시간 40분.옆에 산님들과 대화도 나누고.

 

↓.윗 화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쪽.

대포산과 삼면봉 남산 정상이 보인다.

 

↓.윗 화악산에서 바라본 아래 화악산.

 

↓.윗 화악산에서 바라본 밀양시.

날씨가 맑아 삼량진이 어렴폿이 보이기도 하였다.

 

↓.잘 정비된 등산로.

 

↓.이정표.

좌측으로 내려서면 한재 미나리단지.

 

↓.암릉구간.

아래 화악산 정상 오르는 길은 우회하여도

되지만 로프를 타고 바로 올라선다.

 

↓.아래 화악산 정상.

정상에는 전망대가 잘 만들어져 있었다.

 

↓.지나온 능선조망.

 

↓.아래 화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족.

화악산을 지나고 부터 좌측에 남산을

바라보며 걸어왔다.

 

↓.정상 아래 이정표.

여기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있어 조심한다.

 

↓.오늘 산행 마지막 산 철마산.

아래 화악산을 내려와 다시 철마산을 올라야 한다.

철마산아 조금만 기다려라..

 

↓.철마산 정상.

 

↓.철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재 미나리단지.

 

↓.철마산 정상석 2곳.

1983년 2월20일.청도 산악회라 적혀있다.

여기서 조금내려 서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우측길이 너무 희미하고 나무가 쓰러져 등산로를 막고있어 

잘 보고 초현리 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도로에 내려서고.

마지막 하산지점 도로에는 묘지 2기가 있고 초현리

버스 승강장.원적암 표지석이 있다.

 

↓.초현리 버스 승강장.

여기서 도로를 따라 밀양 상동역까지 걸어간다.

 

↓.경남에 들어서고.

도로를 따라 경북 청도에서 경남 밀양 상동면으로 들어선다.

 

↓.상동교를 건너고.

상동교 아래로 흐르는 밀양천 물이 맑고 깨끗하여 보인다.

 

↓.상동역.

경남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942번지.

1906년 5월 15일.역사 준공, 유천역(楡川驛)으로 영업 개시.
2000년 1월 1일.상동역(上東驛)으로 역명 개칭.

초현리에서 유천육교를 지나 상동교를 지나고 도로를 따라

걸어오니 지나가는 차들이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위험하기도 하였다.

도로를 걸어 상동역까지 오는데 44분이 소요 되었고 다행이 17:45분에

출발하는 부산행 기차를 탈수 있었다.이번 기차를 놓치면

19:40분 기차를 2시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기차를 기다리며.

 

↓.산행 개념도.

 

오랜만에 기차여행 산행을 하였다.

이번 산행도 외로운 사냥꾼 고독의 산행이였다.

날씨는 산행 처음에는 흐리고 금방 비가 내릴것 같았지만

삼면봉에 올라서고 부터는 화창하고 아주맑아

주위의 조망을 선명하게 바라볼수 있었고 시원한 바람도

계속 불어와  산행하기 아주좋은 날씨였다.

 

스쳐가는 바람소리와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친구 삼으며

한걸음 한걸음 산길을 걸었다.산행종점 상동역에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세수를 대충하고 기차표를 구입하니 입석표(3.700원) 뿐이다.

표를 구입하여 기차에 오르니 입석도 만원이라 서서

부산을 온다. 기차는 상동역에서 17:50분에 울발하여

부산역 도착시간이 18:41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