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湖南正脈) 12차 (밀재-천치재)

  호남정맥(湖南正脈) 12차 (밀재-천치재)
산행일시:2011년 3월15일.날씨:맑고 약간흐림.

산행시간:4시간14분(휴식시간포함)산행거리 약 10.1㎞ 정도.
산행코스:밀재⇒추월산⇒수리봉⇒깃대봉⇒천치재.
부산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 담양IC로 나와 11차 마지막 구간인

밀재에 도착하니 11:31분.바로 정맥 종주 산행을 시작한다.

11:31분.밀재.정맥종주(산행시작)
12:22분.추월산 정상 도착.
13:30분.수리봉 아래에서 점심식사후 출발.
13:40분.수리봉 도착.
13:50분.무능기재 도착.
14:08분.견양동 정상 이정표 도착.
14:10분.가인 연수관 이정표 도착.
14:18분.심적 삼거리 이정표 도착.

14:36분.가인 연수관  도착.

15:12분.520봉 암봉도착.

15.36분.산신산 정상.

15:46분.천치재 도착(산행종료)

 

↓.밀재(352m)

11차 마지막 구간인 밀재에서 12차 종주산행을 시작한다.

전북 순창군 복흥면과 전남 담양군

월산면을 잇는 792번 지방도.

 

↓.호남정맥 안내도.

밀재에 있는 안내도.

정맥길은 안내판 뒷쪽으로 이어진다.

 

↓.추월산 정상의 추월바위.

 

↓.추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병풍산.

시야가 맑지못해 사진이 좋지 않습니다.

 

↓.추월산(秋月山) 정상.

정상석은 없고 나무 팻말이 대신한다.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의 경계점.

 

↓.정상에서 바라본 북흥면 쪽.

 

↓.이정표 분기점.

정맥길은 좌측 월계리 쪽으로 내려 섭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담양호(潭陽湖)

용추봉과 추월산 사이에서 흐르는 물이 아래 담양호를 이룬다.
1976년 9월에 축조된 호수로써 제방길이 316m, 높이 46m, 만수면적

405ha에 저수량 6,670만톤이 담양평야 4,245ha의 농토를

적셔주는 농업 용수원으로 영산강의 시원(용소)이기도 하다.

당시 50억원의 공사 비용으로 현대건설에서 시공.

 

↓.정상에서 바라본 보리암쪽 마루금.

 

↓.정상에서 바라본 강천산.

 

↓.점심식사를 마치고 출발.

수리봉 조금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합니다.

 

↓.올라야 할 수리봉.

 

↓.수리바위 인듯.

수리봉 아래로 암릉이 절개지를 이루는군요.

 

↓.수리봉.

 

↓.수리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맥길.

 

↓.가야할 깃대봉(심적산.心寂山)

 

↓.복리암 정상 이정표.

 

↓.복리암 마을쪽.

2008년 3월12일 추월산 산행할때 들머리 쪽이군요.

 저수지를 끼고 올라와 정상을 지나 보리암

쪽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무능기재 이정표.

 

↓.무능기재 이정표.

여기서 천지재까지 4.3㎞이군요.

 

↓.견양동 정상 이정표.

 

↓.가인 연수관 이정표.

여기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 섭니다.

 

↓.심적삼거리 이정표.

여기서도 정맥길은 낙덕정으로 가지말고 바로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경사가 조금 있습니다.

 

↓.작은 암릉구간을 내려서고.

 

↓.발 아래에 대법원 가인(街人) 연수관이.

전북 순창출신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호를 따 문을 연 대법원 가인 연수관.

1987년.순창 북흥면 하리출생.

전북 순창군 북흥면 답동리 산59-10.

 

↓.가인 연수관에 있는 이정표.

 

↓.연수관에 있는 산행 안내도.

 

↓.가인 연수관.

정맥길은 우측으로 이어 집니다.

김병로(金炳魯,1887년 12월15일~1964년 1월13일)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통일 운동가이며 법조인이자 정치인으로

호는 가인(街人)이고 본관은 울산이다.

가인 연수관은 총 사업비 116억원.

지하 1층과 지상 4층.

2010년.7월2일(금) 14시개관.
1919년.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 판사임용.
1920년.판사사직후 각종 민족항쟁 사건변호시작.
1946년.미군정 사법부장 취임.
1948년.초대 대법원장 취임.
1949년.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특별재판부장.
1955년.고려대학교 명예박사 학위취득.
1957년.대법원장 정년퇴임.
1962년.문화훈장 대한민국장.
1964년.78세로 별세.

 

↓.연수관에 있는 순창 관광 안내도.

 

↓.연수관 백구.

이 친구가 정맥 산꾼님들을 반가워 하며 반겨 줍니다.ㅎ ㅎ

 

↓.정맥길은 우측길로 갑니다.

 

↓.520암봉 쪽에서 바라본 U자형도로.

정맥을 종주하는 산님들은 여기서 모두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전남 담양군 용면 용치리에서 순창군 복흥면 쪽으로

넘어가는 도로 입니다.

 

↓.철탑을 지나 조금만 가면 천치재.

 

↓.작은 임도를 지나고.

 

↓.산신산 정상.

산신산 정상이라는 나무 팻말이 있네요.

여기서 내려서면 오늘 산행종점인 천치재에 도착 합니다.

 

↓.천치재(347m)

천지재에 내려서니 타고온 버스가 대기하고 있네요.

전북 순창군 북흥면과 전남 담양군 용면을 이어주는 29번국도.

 

↓.천치재에 있는 이정표.

 

↓.전남 담양군 용면 쪽.

 

↓.전북 순창군 북흥면 쪽.

 

↓.천치재 표지석.

 

↓.하산주 한잔 마시고.

천치재에서는 장소가 협소하여 조금 내려오다

간단한 하산주 한잔 합니다.

 

 

지난번 11차  종주산행을 2월16일 하고 12차

종주산행을 1개월여 만에 하게 되었다.

부산을 출발하여 산행입구 밀재로 갈때 하늘에 검은 구름이

많아  금방비가 내릴것 같았지만 산행을 하는 동안 날씨는 맑고

좋았지만 주위의 시야는 그렇게 맑지 못하였다.

 

이번 산행도 정맥 종주산행으로는 산행거리가 짧았다.정맥코스인

추월산 정상은 두번째 밟았는데 그때 보다 지금은 이정표가 잘 만들어져 있었고

정맥길은 추월산 정상에서 월계리 방향으로 내려서 능선을 따라 가다

가인 연수관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심적 삼거리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길따라 가면 정맥길을 놓칠 염려는 없었다.

 

가인 연수관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뒤돌아 보니 지나온 추월산쪽 정맥길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져 있었고 산행중 내내 불어오는  춘삼월에

봄바람은 차가운 겨울바람이였다.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간단한 하산주 한잔 마시고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 도착 시간은 21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