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바~사

고성 뚱매산 시루봉 성산 방화산 범바위산

깃대봉 2021. 11. 17. 00:04

시루봉 314.1m.시루봉 240.4m.성산 101.9m.방화산 175.3m.범바위산 357.5m.

소재지:경남 고성군 구만면 효락리 용와리.회화면 배둔리.마암면 화산리.

산행일시:2021년 11월14일(일요일) 날씨:맑음.

산행코스:낙동마을⇒뚱매산⇒용당마을⇒시루봉⇒시루봉⇒성산⇒원진마을

⇒배둔리⇒방화산⇒둔지고개⇒범바위⇒낙동마을(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6시간35분(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GPS):16.35㎞.
승용차 이용(이동거리 92㎞ .소요시간 1시간.통행료 5.300원)

 

↓.산행개념도(걸은경로)

고성_뚱매산_시루봉_성산_방화산_밤바위산[1].gpx
0.08MB

↓.낙동마을에서 08:41분.구만초등학교 쪽으로 가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주소:경남 고성군 구만면 효락리 768-2)

↓.구만초등학교 쪽으로 내려 가는길 전면에 봉광산이 보인다.

↓.담티재 쪽도 바라보고.

↓.어릴적 학교 다니던 길은 없어지고 새로운 길을 따라 구만교회로 간다.

↓.구만교회 앞에는 쉼터 정자가 세워져 있고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예전엔 탱자 나무가 구만초등학교 담장 역활을 하였는데 지금은 탱자 나무가

없어지고 담장도 없어 구만초등학교 본관 건물이 훤히 보인다.

↓.구만 시가지에 내려서고 낙동과 광암의 경계 지점인 낙동교를 지나간다.

↓.낙동교를 지나 용당마을 표석에서 우측 용당마을로 들어선다.

↓.용당마을로 들어서는 우측 옛 구만 장터에 구만면 보건지소 건물이 들어서 있다.

↓.구만면 보건지소를 지나 임도를 따라 용당마을로 간다.

↓.용당마을 가는길 우측에 보이는 뚱매산.

↓.용당교를 건너 우측 뚱매산에 들리고 되돌아 나와야 한다.

우리가 어릴적 용당교는 없었고 구만천 돌다리를 건너 다녔으며 돌다리

건너 나무숲 공터에 약장수가 공연을 하면서 약을 팔기도 하였다.

↓.용당교를 지나 뚱매산으로 간다.

.08:57분.뚱매산 정상에 올라서니 정상부는 묘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삼각점도 있다.

홍수로 담티재에서 떨어져 구만천으로 떠내려 오다 멈춘 작은 산이다.ㅋ

↓.뚱매산을 내려서며 바라본 용당마을은 한가로워 보이고

뒤로는 올라야 할 시루봉이 보인다.

↓.용당마을로 들어서며 낙동마을 쪽을 바라보니 적석산과 깃대봉이 보인다.

네이버와 다음지도는 337.9봉(원안)을 범바위 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우측 범바위산도 바라본다.오늘 산행에서 범바위산 좌측

작은봉을 넘어 낙동마을로 내려서야 한다.

↓.용당마을로 들어간다.

↓.용당마을에 들어서고 갈림길에서 시루봉이 보이는 좌측으로 들어선다.

↓.용당마을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용당(龍塘)마을 회관 앞도 지나간다.용당마을 유래는 용과 관련이 있고

윗 마을이 와룡이고 아랫 마을이 용당이다.

↓.마을길을 따라 산쪽으로 올라간다.

↓.용당천 좌측에 보이는 우물은 예전에는 마을의 식수원인데

지금은 사용을 하지않는 것으로 보인다.

↓.임도길을 따라 용당지 쪽으로 올라가며 마을을 지나간다.

↓.우측에 용당 저수지가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 임도길로 올라선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직진으로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로 들어서고 부터 산길이 있다가 없어지고를 반복한다.

예전에는 산길이 있었는데사람들이 너무 오래 다니지 않아 산길이 묵어있다.

나무들을 헤치고 올라야 했다.

↓.09:52분.시루봉에 올라서니 이정목이 시루봉을 알리고 있다.

좌측 수림서원 방향으로 내려서고여기서 부터 좌측은 구만면 우측은

마암면의 산 경계 능선을 따라 배둔까지 남진이다.

↓.시루봉을 내려서니 전면에 거류면의 거류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산길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고 이정표도 잘 세워져 있다.

↓.우측 마암면 수림서원 방향으로 내려서는 이정표를 지나고.

↓.동장재를 지나가고.

↓.10:10분.두번째 시루봉을 알리는 이정목을 지나간다.

첫번째 형님봉 두번째 아우 시루봉.

↓.우측 마암면 서화 소류지로 내려서는 이정표도 지나간다.

↓.좌측 나무사이로 가야할 범바위산이 보인다.

↓.260.8봉을 지나고.

↓.좌측 나무사이로 녹명마을이 보여 당겨서 바라본다.구만면과 마암면의

산 경계 능선을 지나 지금 부터는 회화면과 마암면의 산 경계 능선이다.

↓.능선 갈림길에 도착하여 좌측 희미한 산길로 들어서야 한다.

약간 우측 좋은 산길은 마암면 화산리로 내려선다.여기까지 산길은 좋았고

이정표도있었지만 여기서 부터 성산으로 가는 산길은

희미하여 잘 살피면서 가야한다.

↓.묘지를 지나 올라서고.

↓.묘지를 지나 올라서니 우측으로 대가면의 배대산과 금정산이 보인다.

↓.희미한 산길에 잡풀들을 헤치고 나간다.

↓.편백나무 숲길도 지나고.

↓.억새밭도 헤치고.

↓.가시나무도 헤치면서 성산 정상으로 간다.

↓.11:40분.성산(城山) 정상에 도착한다.낙남정맥 탕근재에서 남쪽으로

떨어져 흘러내린 산줄기는 성산 정상 여기서 바다로 잠긴다.소가야 시대

여기에 성터가 있었다고 하나성터의 흔적은 찾아 볼수가 없고

산 주위를 묘지가 도배를 하고 있다.

↓.성산 정상에서 북쪽(구만면)으로 시야가 트인다.

↓.성산 정상에서 배둔리를 바라보고 회화중학교 방향으로 내려 설려고 하였으나

가시나무가 너무많아 포기하고 원진마을 방향으로 내려선다.

↓.원진마을 쪽에 내려서니 거류산이 전면에 보인다.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에서 바라본 원진복지회관.예전에 마을 이름을 원날이라

불러왔고 마을명을 한자로 표기 하면서 원진(遠津)으로 개칭 되였다.

↓.우리는 지금도 마암면 쪽으로 올라가는 도로 삼거리를 원날 삼거리로 불린다.

↓.원날 삼거리에서 국도 14호선을 따라 배둔리로 가는길

전면에 가야할 방화산이 보인다.

↓.도로 좌측에 보이는 고성고등교.

↓.도로에서 구만면 쪽을 바라보니 멀리 필두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배둔 사거리 도착하여 구만면 방향 도로 쪽으로 간다.

↓.배둔 사거리에서 구만면 방향 도로에 방화산 올라서는

산행 들머리에 산행 안내도가 있다.

↓.등산로 이정표와 도로 이정표가 나란히 보인다.지금부터

반환점을 돌아 구만으로 북진이다.

↓.산길에 올라서 배둔 사거리를 내려보니 거류산이 보인다.

배가 멈춘 형국과 같다하여 배둔(背屯)이라는 지명이다.

↓.산행 안내도가 있는 임도에 내려서고 다시 산길로 올라선다.

↓.12:46분.운동시설 기구가 있는 방화산 정상에 올라서고 잠시 휴식을 한다.

↓.2015년 4월11일.방화산 아래에 위치한 오리랑가든(오리집)에서 초등교

총회할때 나혼자 잠시 올라와 방화산을 찾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처음 찾았을 때는 이정표가 없었는데 지금은 이정표가

적석산 가는 산길을 알리고 있다.

↓.방화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려서고.

↓.방화산 정상을 지나 만나는 첫 번째 이정표.

↓.녹명마을 쪽에 들어서니 잠시 시야가 트이면서 녹명소류지가 전면에 보인다.

↓.지나온 시루봉과 산 능선도 보이고.

↓.녹명마을을 내려보고.

↓.좌측 녹명마을과 우측 치명마을 이어주는 고개.

↓.녹명마을은 지형이 사슴이 우는 형상과 같다 하여 녹명(鹿鳴)이라하고 

치명마을은 뒷산 형국이 꿩이 나는 모양과 같다 하여 치명(雉鳴)이란다.

↓.이정표에서 적석산 가는길을 따라 올라간다.

↓.방화산 정상에서 적석산 가는 산길은 아주좋고 이정표 시설도 잘 되어 있다.

↓.쉼터 의자도 있고.

↓.구만면 낙동마을 곡락방 산 능선 임도에 올라서고

좌측 범바위산 방향으로 간다.바로 우측이 구만면 낙동마을과

회화면 월계마을의 산 경계 능선이다.

↓.임도에 있는 이정표.

↓.산 능선 임도길을 따라 범바위산으로 간다.

2년10개월전 찾았을 때는 여기서 조금만 가면 임도가 끊어 졌는데

임도는 진골평장까지 이어져 있다.

↓.임도에서 뒤돌아 보니 깃대봉과 적석산이 보인다.

↓.임도를 지나 편백나무 숲길에 올라서고 여기서 부터

범바위산으로 올라서는 산길은 없다.

↓.잡목등을 헤치며 범바위산으로 올라간다.

↓.14:21분.범바위산 정상부에 올라선다.2019년 1월10일 찾고

이번이 두번째이다.소태산(깃대봉)아래 337.9봉을 네이버와 다음 지도는 범바위산으로

표기하고 있어 산명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다.어릴적 곡락방에 소를 찾으려 왔다가

우리집 소만 보이지 않아 덕암마을까지 내려가 소를 찾아 보았지만 소를 찾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이 여기에 올라와 보니 소가 송아지를 낳아 송아지는 걸음마를 하고

있었고 어미소는 나를보고 움~~~머 하였다.소 고삐를 하지 않아도 소 뒤를

그냥 따라가면 소가 앞에서 집을 잘 찾아간다.그 당시 우리집의 자산이기도

한 이 소를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곡락방에서 흘러 내리는 낙동천을 경계로 하면 낙동마을 일부와

광암 중암 덕암마을은 이 범바위산자락에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2019년 1월10일.처음 찾았을때 산악시그널 후면에 볼펜으로 범바위산이라 적어 놓았는데

그동안 빗물 때문인지 적어놓은 글자는 사라지고 산악시그널도 많이 퇴색되어 있다.

이번에는 매직으로 범바위산이라 적어놓고 내려선다.

↓.토끼바위 도착하여 지난번에는 이 바위를 그냥 지나쳐 갔지만

이번에는 바위에 올라본다.어릴적 크게 보였던 이 바위가 이제는 작아 보이지만

바위에 걸터앉아 나무사이로 보이는낙동 상.하 저수지와 효대마을을 내려보니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산새 울음소리도 들리지않고 곡락방은 너무 조용하기만 하다.

많은 생각에 잠기고 한참을 앉아 있다가 내려선다. 

↓.오늘 산행 마지막 작은 산봉으로 올라서는 산길은 잠시 좋다.

어릴적 낙동마을의 소떼들을진골평장에서 이쪽으로 몰아 내려 오기도 하였다.

여기서 부터 낙동마을로 내려서는 산길은 없다.

방향을 잡아 나무들을 헤치며 내려서야 한다.

↓.승용차를 세워둔 낙동마을에 내려서니 전면에 필두산이 보인다.

↓.오랜만에 걷고싶은 산길 구만에서 배둔까지 1002번 지방도를

중앙에 두고 좌측과우측 산 능선길을 따라 산행을 하였고 15:17분.

승용차를 세워둔 낙동마을에 내려서며 오늘산행을 마무리 한다.부산으로

돌아 올때는 교통 혼잡으로 부산까지 3시간15분이 소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