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洛南正脈) 8차 (장전고개.장밭고개-부련이재)

낙남정맥 8차.(장전고개.장밭고개-부련이재)
종주일시:2010년 1월22일.날씨 맑고 조금 쌀쌀함.
04시10분에 일어나 배낭을 정리하여 05시10분에 집을나서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다대포 동생되는 친구와 합류하여 오늘도 06시에 출발하는 통영행

버스에 몸을 실어 고성 주차장(버스비.8.300원)에 도착하니 07시30분.

여기서 택시를 타고 지난 7차 마지막 구간이였던 장전고개

(택시비 10.000원)로 이동하여 8차 정맥 종주는 시작된다.

 

08:05분.장전고개(장밭고개) 낙남8차 구간 종주시작.
08:27분.백운산(485m) 정상도착.

(여기서 정상을 확인하지 못해 큰재 가까이 가서 다시 돌아옴)
09:10분.백운산 다시출발(다시 돌아와 알바40분)
09:30분.큰재도착.
09:55분.무량산 준봉도착.
10:10분.봉화산 이정표.
10:16분.무량산(581.4m) 정상도착.(15분휴식)
11:03분.화리재 도착.(조금지나 15분휴식)
12:40분.대곡산(542m) 정상도착.(점심식사)
13:12분.대곡산 출발.(식사끝)
14:07분.가리고개(추계재)도착.
14:27분.370봉 도착.
14:42분.천황산(342m) 정상도착.
14:57분.배곡고개 도착.
16:07분.백운산(391m) 정상도착.
16:37분.문고개 도착.
16:52분.부련이재 도착.(산행종료)

총 산행시간 8시간47분(휴식및 알바시간 40분 포함)

 

"7차 마지막 구간였던 장전고개(장밭고개)에서 8차 낙남정맥은 시작된다"

 

"백운산 정상"
이번 구간 첫 봉우리에서 나는 실수를 하였다.

여기가 백운산 정상임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려

큰재 가까이 가서 다시 되돌아 왔다.그냥 가도 되겠지만

다시는 못 올것 같아 정상을 확인하고 싶었다.

정상이라고 해야 정상석은 없고 바위에 새겨진

백운산이라는 글자 석자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본 고성읍과 대가 저수지"

 아침 햇살이 서서히 비쳐지는 순간이다.

 

"큰재"

차선이 없는 포장도로이다.

도로를 건너 무량산 쪽으로 오른다.

 

 "무량산 준봉"

지금부터 대곡산까지 좌측에 고성읍을 조망하며 걷는다.

 

"무량산 준봉에서 본 고성읍"
대가 저수지(왼쪽)와 양화 저수지(오른쪽).

고성읍과 그뒤로 통영 벽방산이 보인다.

 

"고성군 정맥길에서 처음 만나는 이정표"
이정표는 모두3개.무량산 정상 1.2㎞남았다.

 

"화리재 이정표"

 정맥길은 무량산 정상에서 다시 돌아와 화리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무량산 정상"
무량산 정상은 정맥길에 조금 벗어나 있다.

다시 돌아와 화리재로 내려선다.여기는 산불감시 카메라가 작동되고있다.
고성에서는 이곳과 거류산 두곳에 산불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산292-1.

 

"무량산 정상석 뒷면"
거류산 정상석 뒷면과 똑같이 기재되어 있고

무량산은 고성의 진산이다.

 

"무량산에서 본 고성 앞바다"

저 멀리 솟아있는 봉우리가 거제 대금산 같다.

 

"화리재"

여기는 사거리 임도이다.정맥길은 직진한다. 

 

"대곡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코팅 용지로 대구 어느 산악회가 표시해 놓았다.

무량산 준봉에서 부터 여기까지 고성읍을 좌측에 보면서 걸었다.

지도를 보면 낙남정맥 최남단의 산이다.

여기서 우측을 틀면서 지리산 영신봉으로 향한다.

지금 부터는 조망이 없다.

경남 고성군 대가면 연지리 산170-1.

 

"가리고개(추계재)"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의 경계이다.

1016번 지방도.도로를 건너 맞은편 산으로 오른다.

 

"천황산 정상"

 

"천황산에서 본 상리면"

 

"배곡고개(바람재)"

포장된 임도이다.

임도를 건너 맞은편 산으로 오른다.  

 

"백운산정상"
여기도 백운산이 있네...

오늘 백운산이  2산.

 

"문고개"
포장된 임도이다.이 임도를 건너 조그만 봉우리

하나만 넘어 내려서면

이번 8차 종착지인 부련이 재에 닿는다.

 

"부련이재"
여기서 8차 낙남정맥 종주를 종료한다.

고성군 상리면과 영현면의 경계이다.

 

"내고향 고성읍을 바라보며 걷는다"
이번 8차 구간에서 나는 첫 봉우리가 백운산인지 확인을

못해 40분이란 시간을 소비 하였다.큰재에 내려서 무량산 준봉에 오르니

지금부터 부터 좌측에 고성읍을 조망하며 걷는다.고성의명산

거류산과 구절산.통영 벽방산이 선명하게 보이고 고성 앞바다도 시야에 들어온다.

이번 고성 구간은 정맥길이 사나웠다.가시덤풀이 많아 옷에 걸리기도 하였고

곳곳에 나무가 쓰러져 정맥길을 막기도 하였다.

 

 지금은 동절기라 덜 하지만 하절기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고성 구간을 지나면서 제대로 된 정상석은 무량산 하나 뿐이였다.

다음9차는 조금 남은 고성 구간을 벗어 나면서 사천에 들어선다.

이번 8차의 산행 거리는 약20㎞ 정도이고 부련이 재에 도착하여 

사천택시(055-852-2070)를 불러(택시비.14.000원)

사천 주차장에서 부산(버스비.7.300원)

행 버스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