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南正脈

낙남정맥(洛南正脈) 5차 (마재고개-한치고개)

깃대봉 2009. 12. 17. 22:38

낙남정맥 5차 (마재고개-한치고개)

                                       종주일시:2009.12.17일(목요일).날씨 맑고

                                        추운날씨.부산 영하4도 기온.

06:20분에 집을 나서 07:00시에 사상 서부터미널에서 동료와

합류하여 마산행(3.400원)버스에 타고 보니 승객은모두 세사람.

세사람이 10.200원에 버스를 대절하여 마산 합성동 주차장에 가는것 같다.

마산 도착하여 지하도를 건너 택시(5.600원)로 4차 마지막 구간인

마재고개에 도착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5차 낙남정맥은 시작된다.

 

08:10분.5차 낙남구간 산행시작.
09:10분.두번째 이정표.
09:34분.무학산(761.4m)정상도착.
10:12분.대곡산(0.8㎞)수선정사(0.7㎞)도착.
10:24분.대곡산(516.1m)정상도착.
10:43분.쌀재고개 도척.
11:09분.바람재 도착.
11:40분.윗 바람재 도착.
12:06분.광산정상.광산먼등(727m)도착.
12:45분.대산(727m)정상 도착.(점심식사)
13:25분.광려산(752m)정상 도착.
13:55분.삿갓봉(720m)도착.(화개지맥 분기점)
14:30분.한치고개(진고개)도착.(총 종주 산행시간은 휴식시간 포함하여 6시간20분)

 

"4차 마지막 구간인 마재고개(마잿고개)"

마재고개는 중앙에 남해고속도로.5번국도,

경전선 철길이 있다.여기서 길을 건너 정맥길은 이어진다.

"5차 정맥 산행 들머리"

"무학산 정상을 오르며 두번째 이정표"

"무학산 정상"
정상에 서니 날씨가 맑아 저멀리 많은 산 정상을 조망할수 있었다.

마산 시가지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내가 지나온 산 정상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천주산.정병산.비음산.대암산,불모산.장복산.웅산.천자봉.시루봉.부산 가덕도

연대봉도 구름위 떠 있는것 처럼 보이고 맞은편 북쪽으로는

지금내가 가야할 광산.대산.광려산이 보인다.

주위를 잠시 조망한뒤 돌탑쪽으로 내려선다.

"무학산 정상 조금 아래 있는 돌탑"

"대곡산을 가면서 본 마산시가"
뒷쪽에 보이는 능선이 우측 대암산.

좌측 정병산이다. 

"대곡산까지 0.8㎞"

"대곡산 정상"
여기서 정맥길은 우측(쌀재)으로 내려선다.

쌀재 가는길은 급경사 내리막 길이다.

직진하면 만날재로 간다.

"쌀재"

"알바를 하지 않기위해 정맥길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며 간다"

"바람재"

진달래 축제가 여기서 열리는것 같다.

3월31일 년도는 나와있지 않다.

"바람재 정자"

여름되면 여기와서 낮잠 함 자야겠다.

"바람재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윗 바람재"

"광산정상"
여기서 대산을 가면서 좌측을 보니 고성 거류산.연화산.

통영 벽방산이 보이고 적석산을 찾아

보았지만 어느 것인지 감을 잡을수가  없었다.

"대산정상"
그림 뒷쪽 높은 봉우리가 조금전 내가 지나온 무학산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광려산 정상"

"광려산 삿갓봉"
화개지맥 분기점이라 되어있고 함안과 마산의 경계이고

많은 산악리본이 달려있다.

"광려산 삿갓봉에서 바라본 진동(바다쪽)" 진동과

함안을 오가는 79번 국도가 보인다"

"한치고개(진고개)"
함안 진동을 오가는 79번 국도이다.여기서 낙남5차 종주를 마친다.

시간과 체력은 조금 남아 있지만 여항산에 오르면 시간이 너무 많이걸리고

가기전 마땅한 탈출구가 없기 때문에 조금 더 가고

싶지만 5차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했다.

"무학산에 부는 바람"
이번 낙남5차 종주 산행은 날씨가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다.

지난번 4차 종주때에는 비와 안개가 우리를 괴롭 혔지만 이날은 우리에게

보상이라도 해 주려는듯 날씨는 맑았다.부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4도 였지만

산을 오르면서 추위를 느끼지는 못하였고 종주를 하는 동안 운무위에 떠 있는것

같은  많은 산들의 정상과 시가지. 능선을 조망 하면서 걷는 다는게 보람이 였다.

 

무학산 정상의 바람은 차거운데 5번째 찾은 정상의 바람은

시원한 바람이 였다.이번 5차 종주 산행거리는 16.9㎞(정확한 수치는아님)이며

한치재는 함안군과 마산(진동)의 경계 지점이고 함안과 진동을 연결하는 79번 국도이다.

여기서 시내버스가 있는데 오지않고 택시도 오지않아 우리는 진동쪽으로 한참을

걸어 내려 오다가 72-1번 시내버스(1.000원)를 40분 기다려서 타고 진동에 도착하여 

진동에서 부산(5.400원)행 시외버스에 몸을실어 사상 터미널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