洛南正脈

낙남정맥(洛南正脈) 7차 (발산재-장전고개.장밭고개.송계재)

깃대봉 2010. 1. 19. 00:39

낙남정맥 7차.(발산재-장전고개.장밭고개.송계재)

종주일시:2010년 1월16일.날씨 맑고 아주좋음.

04시10분에 일어나 배낭을 대충 정리하여 아침 조금먹고

05시에 집을나서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다대포 동생되는 친구와

합류하여 06시에 통영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버스는 승객 5명을 싣고

어둠을 뚫고 달려 진동(버스비.5.400원)에 도착하니 07시20분.지난 차 마지막

구간인 발산재(택시비.15.000원)로 이동하여 7차 정맥 종주는 시작된다.

 

07:55분.발산재 낙남7차 구간 종주시작.
08:37분.준봉산(520n) 정상도착.
09:00분.깃대봉(520.6m) 도착.
09:12분.선동치.
09:43분.남성치(화촌고개.선동고개)
10:14분.용암산(399.5m).
10:31분.담티고개.(여기서 10분휴식)
11:10분.필두산(420m) 정상(필두봉)
11:49분.새터재.
12:13분.봉광산(386m) 정상.
12:25분.탕근재(367m)
12:44분.신고개.
13:09분.밤나무 단지(점심식사)
13:34분.중식완료.출발.
14:00분.배치고개.
14:15분.덕산(278m) 정상.
15:12분.451봉 도착.
15:46분.장전고개(장밭고개.송계재)산행종료.

총 산행시간7시간51분.

 

"6차 마지막 구간이였던 발산재"
여기서 7차 낙남정맥 종주를 시작한다.

진주시와 마산시의 경계지점.

 

"준봉산 정상"
지도에는 준봉산이란 표시가 없고 정상석의 높이도 맞지않다.

 

"깃대봉"
두번째 찾은 깃대봉.건너편 적석산의 현수교가 보인다.

여기서 내려서면 좌측은 적석산 가는길.

맞은편 능선으로 바로 오른다.

 

"남성치"
선동고개(화촌고개)이다.

화촌에서 여기까지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다.

 

"용암산"
정상석은 없고 코팅 용지로 대구 어느 산악회가 표시해 놓았다.

여기 조금 지나 담티고개 쪽으로 급경사 내리막이다.

 

"담티고개"
1002번 지방도.고성군 구만면과 개천면의 경계 지점이다.

도로를 건너 필두산으로 오른다.

 

 '구만면과 개천면의 경계 이정표.

 

"필두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팻말로 정상을 표시 해 놓았다.

구만의 최고봉은 소태산 깃대봉(435m)이다.

 

"필두산 정상 쪽에서 본 구만면"
맨 좌측 적석산.중앙.소태산 깃대봉.우측 안산.

깃대봉과 안산 가운데가 곡락방(고락빼이)이다.

 

"새터재"
이곳 사람들은 새티고개라 한다.좌측은 구만면 우측은 개천면.

뒷쪽 그림 중앙 부분이 곡락방(고락배이)이다.

 

"봉광산 정상"
여기도 정상석은 없다.나무 팻말이 대신한다.

 

"탕근재"
여기는 재가 아니것 같은데 재로 표기 되어있다.

여기서 부터 구만면을 벗어난다.오면서 좌측 구만 전체를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계속 나무들이 시야를 가려 담지 못한게 아쉽다.

 

"신고개"
길을 건너 맞은편 능선으로 오른다.

 

"배치고개"
2차선 포장도로 고성군 마암면과 개천면의 경계이다.

도로를 건너 덕산으로 오른다.

 

"덕산"
여기도 정상석은 없고 나무 팻말이 대신한다.

 

 "451봉"
이번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다 철탑쪽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된다.

 

"451봉을 내려서 본 지나온 정맥길"
저멀리 깃대봉과 적석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장전고개(장밭고개.송계재)"
2차선 포장도로이다.이 도로 밑으로 대전-통영 고속도로 고성터널이 지난다.

대가면 사무소 쪽에서 송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여기서 낙남정맥 7차 종주를 마무리 한다.

 

아 ~ 내고향 구만.
이번 낙남7차 구간 종주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춥지도 않고 산행

하기에는 아주좋은 날씨.이번 구간은 나의 고향 구만을 지나가는 구간이였다.

발산재에서 깃대봉을 오르고 선동치에 내려서니 지금부터는 고성.내고향

구만땅을  밟고 지나가게 된다.사실 나는 남성재(화촌고개.선동고개)

담티고개.새터재는 넘어가 보았지만 선동치에서 능선을 타고 탕근재까지 좌측에

구만면을 보면서 지나가는 것은 처음이였다.구만을 반바퀴 돈것이다.

 

봉광산은 용당 뒷산인것 같았고 용암산은 작동(깐치골)과

화촌뒤에 있는 산이였다.탕근재를 지나 신고개에 내려 서면서

구만면을 벗어나고 마암면을 넘어 대가면 장전고개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7차 구간은 이정표는 하나도 없으니 아래로 내려서지 말고 길따라 가면

길잃을 염려는 없다.그리고 구만 면장님 정맥길 구만면 구간에 쓰러져 있는

나무 좀 정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여기서 고성택시(055-673-5511)를

불러(택시비 10.000원)고성 주차장에서 부산행(버스비 8.300원)버스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다.이번 7차 종주거리는 21㎞(정확한 수치는 아님)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