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盃山) 256m.황령산(黃嶺山) 427m.
소재지: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산행일시:2015년 12월25일(금요일) 날씨:맑음.
산행코스:전포2동⇒행경산⇒황령산⇒금련산⇒배산⇒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산행시간:3시간25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GPS):9.93㎞.
전포2동에서 13:42분.전포대로를 건너며 산행을 시작한다.
전포동 산복도로를 건너 산길로.
구상 반려암 이정표를 지나고.
행경산 정상 도착.
행경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황령산 조망쉼터.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조망.
개금동과 주례동 방향.
날씨는 맑지만 대마도는 보이지 않는다.
황령산(黃嶺山) 정상석.
와국여지 승람에는 누를.黃의 黃嶺山으로 기록하여 현(縣)에서 남쪽5리에 있다고
하였고 동래부읍지 에는 거칠황(荒)의 황령산(荒嶺山)으로 기록하여 화지산(和池山)으로
뻗어 났으며 마하사가 있다고 하였다.동래부지도 거칠황(荒)의 황령산(荒嶺山)으로 돼있다.
황령산과 금련산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으나 연산동의 마하사 계곡과 남구의
남천(南川)계곡을 경계로 두 산을 나눈다면 마하사는 황령산이 되고 문현동과 대연동의
북쪽이 되며 전포동의 동쪽이 된다.황령산은 동래가 신라에 정복되기 이전에
동래지방에 있었던 거칠산국(居漆山國)에서 온 산 이름으로 보고 있다.
거칠산국에 있는 산이어서 거칠뫼라 했던것이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거칠황(荒)
고개령(嶺)의 황령산(荒嶺山)이 되었다는 것이다.
(釜山의脈 崔海君)
금련산(金蓮山) 415m.정상 통신탑.정상부는 철조망으로 오를수가 없다.
황령산과 몸을 같이한 산으로 배산(盃山)을 마주보는 산이다.
광안동의 뒷산이 된다.도시 고속도로가 금련산 동남쪽을 지난다.태백산맥이
부산으로 들어선 산맥을 금련(金蓮)산맥과 금정(金井)산맥으로 나눌때 금련산맥의
중심이 되는데 수영천(水營川)으로 단층곡이 크게 나 있으나 장산과 이어진 산줄기 이다.
산이 연꽃 모양을 해서금련산이라 했다는 말도있고 부처님앞에 공양을 올릴때의
황금색 금련화(金蓮花)로 말미암아 금련산이 되었다는 말도있다.
금련화로 인한 금련산이 라면 마하사와 연관이 있는 말로 여겨진다.문헌상
기록으로는 동래부지에 금련산을 동래부 남쪽 5리에 있다.산 아래 수영이 있다고
했을 정도다.연산동(蓮山洞)은 금련산으로 연산이란 이름이 생겨났다.
(釜山의脈 崔海君)
여기에 있었던 정상석은 없어졌다.부산여상 쪽으로 좌틀.
황령산 둘레길에 내려서면 우측 우암사 쪽으로.
우암사 대웅전.
우암사를 내려서면 포장도로.
배산역 1번출구로 내려가 지하도를 건너간다.
지하도를 건너 배산을 향해 오르니 이쪽은 산길이 없다.
여기서 좌측 연산병원 쪽이나 우측 한신 아파트(영주암)까지 가야
등산로가 있어 연산 정신병원 쪽으로 간다.
연산병원에서 우측으로 연산 배수지 쪽으로.
연산 배수지를 지나 산길로 들어선다.
지나온 연산 배수지.
배산을 오르며 전망대에서 지나온 행경산.황령산.금련산을 바라보고.
해운대 쪽.
배산(盃山) 256m.
동래부지(1740) 산천조에 보면 척산(尺山) 또는 일운영산(一云盈山)이라 기록돼 있다.
산의 모양이 술잔을 거꾸로 엎어 놓은 것 같아 잔배(盃) 뫼산(山)에서 이름이 유래 되었으며
잔뫼산으로도 불렸다.이곳 고로들은 절미산 또는 잘뫼산이라고도 하고 있다.
연산동 고분 안내판.
고분을 둘러보고 해원정사 쪽으로 하산.
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에서 짧은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