個人걷기

지리산 둘레길 14차 (대축마을-원부춘마을)

깃대봉 2013. 8. 28. 20:59

지리산 둘레길 14차구간 (대축마을-원부춘마을)
걸은일시:2013년 8월28일(수요일) 날씨:맑음.
걸은코스:대축마을⇒입석마을⇒웃재⇒원부춘 마을회관.
걸은시간:4시간50분(휴식시간포함.후미기준)

경남 하동군 악양면 대축리 대축마을과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을 잇는 8.6km의 지리산 둘레길.악양천 강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 중간에 만나는 서어나무숲과 섬진강이 아름답다.
악양의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과실(매실, 감, 배등)수가 고향에 온듯 편안하다.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길은 두 갈래다.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걷는길로 나눠진다.어느 길을 선택해도

악양 들녘의 넉넉함을 품고 간다.(지리산 둘레길)
부산발 08:00.남해 고속도 하동IC를 나와  12차종점 대축마을

도착하니 10:35분.바로 14차구간 걸음마를 시작한다.

 

10:35분.대축마을 최참판댁 표지판에 도착하여

바로 둘레길 걷기를 시작한다.

 

 

축지교를 건너간다.

 

 

축지교를 건너 우측으로 간다.

 

 

대축마을 둘레길 이정목.

 

 

대축마을 둘레길 안내도.

 

 

축지교를 건너 좌측은 최참판댁 쪽으로 가는 둘레길이고

우리는 우측 취간림 쪽으로 간다.

 

 

악양천 강둑길을 따라 걸어간다.

 

 

뒤돌아 본 대축마을.

 

 

악양천 둑길을 가면서 성제봉(형제봉)을 바라보니 구름에 가려있다.

 

 

하덕천 표지판.

 

 

평사리 들판을 바라보니 뒷쪽 광양 백운산도

구름에 가려 희미하게 보인다.

 

 

성제봉(형제봉)을 다시 바라보니 시야는 조금 맑아졌다.

 

 

길가에 논을두고 포장임도를 따라 입석마을로 간다.

 

 

입석마을에 도착하니 도로가에 있는 마을 표지석에는

마을에 관한 유래가 적혀있다.

 

 

입석마을 둘레길 이정목.

 

 

마을길을 따라 올라간다.

 

 

마을 보호수옆 표지석에 선 마을옻이란 글귀인지

무었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알수가 없고..

 

 

마을 보호수.

 

 

마을 보호수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는데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입석마을 둘레길 이정목.

 

 

입석마을 조금위에 있는 둘레길 안내도.

이 지점이 대축마을에서 최참판댁을 지나오는 둘레길과 합하여 지는

곳으로 우리가 걸어온 길이 조금짧고 가깝다.

 

 

성제봉(형제봉) 신선대 바위가 희미하게 보이고.

 

 

12:50분.웃재에 도착하여 여기서 점심을 먹고 13:38분에

둘레길을 이어간다.(식사시간.48분)

 

 

웃재에서 좌측은 신선봉을 지나 평사리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고 우측은 성제봉(형제봉)으로 가는 길이다.

 

 

웃재 바로밑에 있는 상사바위.

 

 

웃재에서 점심을 먹고 이제는 하산길만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웃재에서 정상쪽으로 오름길을 올라가다가 떨어진다.

 

 

좌측에 멋진 바위는 무슨 바위인지..

 

 

14:29분.대축마을 원부춘마을 둘레길 이정목에 도착한다.

 

 

대축마을 원부춘마을 둘레길 이정목을 지나고 부터는 내림길로 내려선다.

 

 

우측에 작은집은 폐허가 되어 있는데 무었을 하였던 곳일까...

 

 

쉼터에 내려서고.

 

 

조운사라는 작은 사찰인데 사람은 없고 관리도 안하는 것 같다.

 

 

쉼터쪽을 뒤돌아 보고.

 

 

토란이 잘되어 있군요.

 

 

포장임도를 따라 원부춘마을로 내려간다.

 

 

원부춘마을 둘레길 이정목.

 

 

15:25분.원부춘마을회관에 도착하며 둘레길 14차구간을 마무리 한다.

 

 

마을회관앞에 대기하고 있는 산악회 버스.

 

 

둘레길 개념도(국제신문)

대축-악양천뚝길(0.28km)-입석(1.9km)-개서어나무숲(2.3km)
-아랫재(0.54km)-너럭바우(0.22km)-묵답(2.3km)-원부춘(0.99km)

 

 

이번 지리산 둘레길 14차 구간은 무더운 날씨에 난이도가 조금높아

평사리 들판을 지나고 입석마을에 들어서고 부터 웃재로 올라 설때는 7차구간때

웅석봉 하부헬기장을 오를때 보다 더 힘이 들었다.날씨탓도 있겠지만

이번 구간은 산행에 가까운 코스였고 후미지만 걷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다.13차 구간인 하동읍은 생략하고  바로 14차로 이어진

걸음으로 특별한 조망이나 볼거리는 없었고 조금 더 걷겠지만 최참판댁을

둘러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14차 둘레길 걸음이였다.

종점 원부춘마을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16:20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교대역)도착은 19:25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