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2차구간 (삼화실-대축마을)
걸은일시:2013년 7월23일(화요일) 날씨:흐리고 비.
걸은코스:삼화실⇒이정마을⇒서당마을⇒신촌재⇒먹점재⇒미동마을⇒대축마을..
걸은시간:5시간41분(휴식시간포함.후미기준)
마을도 많이 지나고 논, 밭과 임도, 마을길, 숲길 등 다양한 길들이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하고 반긴다.봄에는 꽃동산을, 가을이면 황금으로 물든
풍요로운 지리산 자락을 펼쳐 놓는다. 먹점재에서 미동 가는 길에 만나는
굽이쳐 흘러가는 섬진강과 화개 쪽의 형제봉 능선, 그리고 섬진강 건너
백운산 자락이 계절별로 색을 바꿔 순례자와 여행객들의 마을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길만큼 마을 숲도 다양하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악양면
대축의 문암송은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 준다.
또한 지리산 북쪽에 다랭이논이 있다면 이곳에는 갓논이 있다.
갓처럼 옹색한 작은 논을 이르는 말이다.동리,원우,서당,신촌,
먹점,미동,대축마을을 지난다.(지리산 둘레길)
부산발 08:00.남해 고속도 진교IC를 나와 11차종점 삼화실에 도착하니
10:45분.10:50분. 12차구간 걸음마를 시작한다.
10:45분.삼화실 동촌마을 버스정류소에 도착한다.
10:50분.지리산 둘레길 12차구간 걸음마를 시작한다.
이화정 정자를 지나간다.
이정마을 당산 느티나무.
이정2교를 지나 버디재로 올라간다.
이정마을 둘레길 이정목.
뒤돌아 본 이정마을.
버디재를 지나 내려간다.
버디재를 지나고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포장 임도에 내려서고.
서당마을 둘레길 이정목 .
11:55분.서당마을 마을회관 앞에 도착한다.
서당마을을 지나 도로를 따라 우계저수지로 올라간다.
우계저수지에 있는 둘레길 이정콕.
우계저수지 뚝을 따라 걸어간다.
우계저수지 안내 표지판.
괴목마을이 앞에 보이고.
12:20분.괴목마을에 들어선다.괴목마을 둘레길 이정목.
12:45분.신촌 마을회관 앞에 도착한다.
잠시 마을길을 따라 걸어간다.비는 계속 내리고..
13:34분.신촌재에 올라선다.신촌재 둘레길 이정목.
신촌재 이정표.올라온 방향에서 좌측은 분지봉이고
우측은 구재봉을 알린다. 신촌재는 해발 450m.
신촌재 풍경이고 여기서 후미와 합류하여 둘레길을 이어간다.
먹점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구름이 앞을 가리고 있다.
먹점마을 둘레길 이정목.
먹점마을이 바로앞에 보이고.
먹점마을에 잘지은 집과 백일홍(배룡나무)이 꽃을 피우고
집 주인과 잠시 꽃에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14:14분.먹점마을 매실가공 공장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14:41분에 출발한다.비가오는 관계로 장소도 허락해 주시고 매실 엑기스도
한잔씩 나누어 주신다.주인장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하동 좋은매실농원 표지석.
먹점재로 올라가는 길 좌측에 멋진 소나무 두그루가 보인다.
15:05분.먹점재에 올라선다.
먹점재 둘레길 이정목.
먹점재를 내려서니 섬진강이 시야에 들어온다.
15:35분.미동마을에 들어선다.미동마을 둘레길 이정목.
미동마을 둘레길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오르면서 둘레길을 따라간다.
미동마을 쪽에서 바라본 섬진강.
미동.대축마을 둘레길 이정목.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며
이번 12차 둘레길 종점 대축마을까지 내림길이다.
대축마을 문암정에 도착한다.
문암송이 우리를 반기는 듯...
문암송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대축마을 둘레길 이정목.
감나무 단지를 지나면서 내려간다.
대축마을 회관을 지나고.
마을에 있는 문암송 가는길 안내판.
16:31분.도로에 있는 대축마을 둘레길 이정목에 도착하며
둘레길 12차 구간 걷기를 마무리 한다.
대축마을에 관한 유래가 적혀있는 표지석.
대축마을 도로에서 최참판댁 알리는 표지판.
대축마을에서 구름에 가려있는 하동 성제봉과 소설 토지로
유명한 악양면 평사리 마을을 바라본다.
둘레길 개념도.
삼화실(구 삼화초등학교)-이정마을(0.8km)-버디재(0.9km)-서당마을(1.8km)
-우계저수지(0.6km)-괴목마을(1.2km)-신촌마을(1.6km)-신촌재(2.8km)-먹점마을(1.7km)
-먹점재(1.1km)-미점마을(1.7km)-구재봉갈림길(0.9km)-대축마을(1.8km)(총 16.9km)
이번 지리산 둘레길 12차 구간은 비와함께 걸었다.
버디재를 내려설때 부터 내리는 비는 먹점재를 지날때 비는 멈추면서
흐린 날씨로 변하였다.이번 구간은 작은마을을 7개 지나고 재도
3개를 넘으면서 걸은거리는 17㎞를 걸었다.무더은 날씨에 비와함께 걸은것이
오히려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하였고 비내리는 둘레길은 너무나
조용하기만 하였지만 비가내려 조용한 둘레길 마을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였다.종점 대축마을에서 잠시 휴식을 보내고 17:22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출발지 도착은 20:18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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