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漢拏山).1,950m
소재지:제주시.
산행일시:2010년 10월18-20일(2박3일) 날씨:맑고 약간흐림
산행코스:성판악⇒진달래대피소⇒정상⇒용진각⇒탐라계곡⇒관음사.
산행시간:7시간44분(후미기준) 산행거리:18.3㎞.
교통정보:18일 19:00시.부산출발.19일 06:00시.제주항 도착.산행후.
19일 19:10분 제주항 출발.20일 06:00시.부산도착.
남한에서 제일 높은산.1970년 3월 24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천연보호 구역으로서 천연 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상에 백록담(白鹿潭)이라는 호수가 있다.
백록담은 흰 사슴이 물을 먹는 곳이라는 뜻이라한다.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이라 불러왔다.예전엔 부악(釜岳),
원산(圓山), 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岳),부라산(浮羅山),
영주산(瀛州山),혈망봉(穴望峯)으로 다양하게 불렸다.
제주도 한라산을 오랜만에 찾았다.1994년 5월1일 산행후
16만에 한라산을 두번째 찾는다.18일 일을 일찍 마치고 배낭을 준비하여
출발지 부산항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일행들과 합류하여 제주로 가는
설봉호에 몸을 실었다.이배는 제주항까지 325㎞를 시속30㎞ 정도를
달려 19일 06:00시 제주항 여객 터미널에 도착한다.
↓.부산항 연안여객 터미널.
여기서 배를타고 제주항 연안여객 터미널로 갑니다.
출발시간은 19:00시.
↓.출발하면서 본 부산향.
배는 부산항을 벗어 나면서 부산도심의 불빛도 멀어져 갑니다.
저멀리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의 부산탑 불빛이 보이는군요.
↓.설봉호의 내부.
배를 둘러보니 뒷쪽에는 자동차도 많이 실려 있었다.
↓.현대 설봉호.
이 배는 금강산관광을 하는 배인데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어 제주도를 운항 한다고 합니다.
↓.가면서 간단한 술한잔 나누고.
제주도를 가면서 배안에서 일행들과
술도 한잔 나누고 합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도 한곡 합니다.
노래방이 있어 노래도 한곡 합니다.
노래방 비가 1시간 2.5000원이네요.
↓.내가 잠을 자야할 6인실 침실 입니다.
침실은 2층으로 되어있고 화장실과 샤워 시설도
되어있고 더운물도 나옵니다.
↓.(05:40분)제주항이 저멀리 보이네요.
11시간 정도를 운항하여 설봉호는 제주항에 도착합니다.
↓.제주항에 떠있는 유람선.
제주항에 아주 큰 유람선이 떠 있네요.
나도 한번 타 보았으면...
↓.(06:00분)내가 타고온 설봉호.
내리면서 보니 설봉호도 배가 아주 큼직 합니다.
배가 조금일찍 제주항에 도착하여도
06:00시 이전에는 내려 주지 않습니다.
↓.제주항에 도착하여 인원점검 합니다.
제주항 연안여객 터미널 로비에서 인원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나오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 합니다.
↓.식당에 도착.
식당 이름이 신초량식당이네요.
식당 주인이 부산사람인가..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식당에서 아침 해장국을 먹고 도시락을 받아
산행 출발지 성판악으로 이동 합니다.
↓.(07:30분)산행들머리 성판악 도착.
성판악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합니다.
주차장엔 차들이 많네요.
↓.(07:45분)팀방로를 오르면서 산행을 시작 합니디.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향하여 힘차게 올라 갑니다.
↓.(10:25분)진달래 대피소.
여기까지 오는길은 아주 평탄하고
그렇게 힘이들지 않아요.
↓.대피소쪽에 있는 산행 안내도.
↓.정상을 향하여 갑니다.
저 끝 정상이 보이네요.언제갈까 하지만
잠시면 오를수 있습니다.
↓.정상에 다가서고.
여기서 부터는 주위의 조망이 트입니다.
↓.지나온길 잠시 뒤돌아 보고.
뒤돌아 보니 저멀리 수평선 위에 구름이 시야를 가리는군요.
↓.해발 1900m.
여기까지 오면서 산높이 표지석은 많이 있습니다.
1900m 표지석만 참고로..
↓.(11:55분)정상에 도착하고.
한라산 동능정상.실제로 한라산 정상은 여기가 아니고 최고봉은
서능에 있습니다.서능은 통제가 되어 갈수가 없습니다.
↓.동능정상에 있는 안내판.
안내판이 비 바람에 시달려 글자가 희미하군요.
↓.한라산 백록담.
백록담에 물이 없군요내가 처음 찾았을때는 물이 많아 보기가 좋았는데
백록담에 물이 없으니 백록담 같지도 않고 보기가 조금 아쉬워요.
이 백록담 물은 오래 고여 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한라산 서능.
왼쪽 봉우리가 한라산 최고봉 입니다.
↓.동능 정상엔 많은 사람이.
주일이 아닌데도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주위를 조망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공개.
식당에서 주는 도시락이 먹을만 합니다.
↓.정상에서 본 조망.
정상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12:28분)관음사 쪽으로 내려 갑니다.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이제 관음사
쪽으로 하산 합니다.
↓.한라산 백록담의 우측봉.
좌측이 백록담 입니다.
↓.하산길.
하산길은 한라산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우리를 반겨 주네요.
↓.구.용진각 대피소자리.
지금은 대피소가 없어지고 자리만 남아 있습니다.
↓.구.용진각 대피소 쪽에서 본 정상 백록담쪽.
↓.용진각 현수교가 보이네요.
↓.(13:30분)용진각 현수교.
건너가니 현수교가 많이 흔들리는군요.
↓.하산길에 본 왕관바위.
이번 10월달에 설악산.지리산을 다녀 왔지만 날씨 차이인지 모르지만
한라산 단풍이 제일곱고 아름답고 보기도 좋습니다.
↓.삼각봉 대피소에 도착하고.
↓.삼각봉.
↓.대피소에서 정상을 바라보며.
지금부터 하산길은 시간상 부지런히 걸어 내려가야 합니다.
↓.관음사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정상에서 여기까지 8.7㎞를 4시간이나 걸리는군요.
↓.주차장에 있는 한라산 안내판.
↓.(16:29분)버스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버스를 타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 합니다.
↓.식당도착.
여기서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제주항
연안여객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제주항에 도착.
제주항으로 올때 타고온 설봉호 배인데 출발은 19:10분이네요.
부산에 도착하면 20일 06:00시가 됩니다.
↓.떠나면서 본 제주항.
배가 출발하니 제주항이 멀어져 갑니다.
언제 또 찾아 올련지 모르지만 아쉬움을 남겨두고 부산으로
돌아 갑니다.다음날 06:00시면 부산항 연안여객 터미널에
도착하여 생업에 들어가야 하겠지요.
↓.산행 개념도.
여기서 오름은 산 봉우리 입니다.
1994년 5월1일에 한라산 백록담을 처음찾고 16년만에
다시찾은 한라산은 변함없이그대로 였다.변화가 있다면 나무계단으로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었고 백록담에 물이 없다는 것 뿐이였다.
백록담은 지형상 물이 오래 고여있지 못한다.
처음 산행때에는 김해공항에서 저녁 비행기로 제주에 와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산행을 마치고 저녁 비행기로 부산으로 돌아
갔지만 이번에는 배로와서 배로 돌아간다.
배에서 오며 가며 2일밤을 자고 산행을 하였으니
2박3일이 되고 배를타고 가면서 잠을자는 것은 처음이였다.
배는 가면서 간혹 약간의 흔들림은 있었지만 잠을 자기에는
아무 불펀함이 없었다.산행입구 성판악에 도착할때 안개가 많아
염려 하였지만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하니 날씨는 맑고 좋았다.
이 한라산은 기후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산행중 회원 2명이
배멀미와 피로로 인해 힘든 산행을 하였다.
문제는 선두와 후미 시간 차이가 많이 났지만 자주오지
못하니 조금 무리는 하였지만 회원 모두가 정해진 코스로 산행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한라산은 남한에서 제일 높은 산이지만 등산로가
심하게 경사진 곳이 없어 산행은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을것
같지만 초보 산행자에게는 거리가 먼것같다. 이번 산행
회비는 3식 제공과 약간의 술값을 포함해
1인 100.000원.침대 선택시 115.000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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