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이야기

이산넘어 저산아래

깃대봉 2010. 5. 19. 23:07
    이산넘어 저산아래... 이산을 넘어 서면 저 산아래 에는 어떤 풍경이 자리하고 있을까? 이산은 이런풍경 저산은 저런풍경 오늘도 궁금해 하며 산길을 걷는다. 인정이 묻어나고 꽃이 피는 그산을 찾아 이산 바위를 돌고 또 저산 바위를 돌면 어떻게 다를까.. 꾸불꾸불 이어지는 능선길 따라 꽃향기 맡으며 산길을 오르다 보면 마음속에 자리하는 더러운 감정을 세척해 주고 고운마음 맑은 마음으로 바꾸어 주며 부.명예.직위도 아무 필요없는 산길.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복잡한 사회를 잠시나마 떠나 마음편히 쉴수있는 공간은 산길이어라.. 오늘도 나는 이산을 넘어 저산으로 귓전에 들려오는 새소리 바람소리를 벗삼아 이 능선에서 저능선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음마를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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