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교산(玉轎山) 538.4m.옥교봉(玉轎峰) 560.8m.위양지(位良池)
병산 123.3m.가산(佳山) 91.2m.동산 134.4m.
소재지:경남 밀양시 교동.부북면 가산리 위양리 퇴로리.
산행일시:2021년 5월24일(월요일) 날씨:흐림.
산행코스:해오름아파트 버스정류장⇒옥교산⇒옥교봉⇒위양지
⇒병산⇒가산⇒동산⇒퇴로 버스정류장.
산행시간:7시간20분(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GPS):17.26㎞.
부산역에서 07시42분에 출발하는 서울행 무궁화호(2.700원) 기차를 타고 밀양역에
도착하여 밀양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번 시내버스를 타고 해오름 아파트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09:04분.산행을 시작한다.(1번 시내버스 이동거리 약 6㎞.14분소요)
↓.산행개념도(걸은경로)
↓.밀양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일기예보는 오전 흐리고 오후 맑음인데 비가...
↓.밀양역 전경.
↓.1번 시내버스 정류장 안내는 춘복타워 정류장으로 알렸는데 버스정류장 표기는
해오름 아파트로 적혀있다.여기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09:05분)
↓.버스 정류장에서 우측 춘복타워 아파트 안으로 들어간다.
↓.아파트 후문을 나와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아파트 우측 아래로 도로가 있음)
↓.처음 만나는 임도 이정표에서 직진하여 우측 산길로 진입한다.
↓.우측 산길 첫 진입은 공동묘지이다.
↓.공동묘지를 지나고 부터 산길은 희미하고 철망을 넘어간다.
↓.철망을 지나고 올라서니 물 탱크가 주위에 호수가 많다.
송이버섯 재배를 위해 여기서 물을 보내는것 같다.
↓이쪽이 이전에 광산 지역이였는지 폐 동굴이 많고 쌍동굴도 있다.
↓.동굴을 지나 올라서니 정상적인 등산로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간다.
↓.좌측 밀양 종합운동장 쪽을 내려보니 시야가 아주 흐리다.
↓.구곡마을 쪽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암봉인 431봉 전망대에 올라본다.
↓.431봉 전망대에서 주위를 살펴보니 시야는 엉망 조망은 꽝이다.
↓.걷기 좋은 산길이다.산행을 시작하고 부터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아침 일찍 내린 비로 나무가 젖어 있어 바지와 신발이 흠벅젖고
신발안에 물이 고여 철벅 거리면서 걸음이 불편하다.
↓.10:48분.옥교산(玉轎山) 정상에 도착하여 신발을 벗고 창을 꺼내어 털고
양말도 벗어 불끈짜고 털어서 다시 신고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구슬 옥(玉) 가마 교(轎)를 써서 옥가마봉이라고 불리는 옥교산(玉轎山)은
선녀가 구슬가마를 타고 와서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탕건바위에 올라선다.
↓.탕건바위 상부에서 병풍바위를 바라본다.
↓.오늘 산행 최고의 조망처인 병풍바위 상부에 올라선다.
↓.병풍바위에서 화악산 쪽을 바라보니 화악산은 구름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여기쯤에 도착하면 날씨가 맑아 지겠지 하는기대는 접어야 했다.
↓.내려서야 할 위양지와 가산저수지가 희미하게 보인다.
↓.발 아래로 작은 산봉 똥미산이 보이고 멀리 열왕산과 죽바위산등은 보이지 않는다.
↓.지나온 옥교산 정상부를 바라보고.
↓.우측(동쪽) 칠탄산 낙화산 꾀꼬리봉 중산등도 구름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11:29분.옥교봉(玉轎峰) 정상을 지나간다.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여 좌측 말치고개 방향으로 간다.
↓.능선바위 여기도 폐광인가..
↓.삼거리 갈림리에서 말치고개로 가는 능선길에 처음으로 시야가 트인다.
(1가산.2용호정.3병산.4위양지.5동산.6가산저수지.7윗방죽못.8도방동)
↓.오늘 산행 계획은 말치고개를 지나 돛대산에서 퇴로 마을로 내려
서기로 계획을 하였지만 신발안에 물이 자주차여 돛대산은 포기하고
사거리 안부에서 좌측 아래로 치고 내려선다.
↓.처음에는 산길이 있다가 없어지고 약 60m 정도를 임도까지 치고 내려간다.
↓.말치고개에서 내려오는 임도에 내려서니 날씨는 맑아지고 있다.
여기서 다시 신발을 벗어 창을 꺼내어 털고 양말도 벗어 물을 꾹짜고
털어서 임도에 말려놓고 퍼지고 앉아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임도길을 따라 도방동 마을에 내려서고.
↓.마을 보호수를 지나고.
↓.마을 보호수를 지나 도로를 따라 위양지 쪽으로 간다.
↓.큰 도로에 내려서고 좌측 위양지로 간다.
↓.13:17분.위양지(位良池)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간다.
신라때 만든 저수지로 양야제(陽也堤)라고도 하며 1987년
5월19일.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로 지정되었다
↓. 쉼터 정자에서 바라본 위양지.
↓.완재정(宛在亭) 입구에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을 기리는
비에는 학산선생권공유허비(鶴山先生權公遺墟碑)라 적혀있다.
↓.이 다리가 생기기 이전에는 배를타고 완재정으로 들어 갔다고 한다.
↓.완재정(宛在亭)은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공이 양야지(陽也池)의 작은 섬 다섯의
경치가 중국의 양양(襄陽)과 같다 하여 집을 짓고자 완재정(宛在亭)이라는 시를 남겼더니
250여년 후에 8세손 우중(友中) 만석(萬錫)과 9세손 중영(重英) 중우(重禹) 병석(秉錫)
중기(重琦) 등이 공의 유지(遺志)를 추모하여 고종 경자년(1900)에 창건한 집이다.
↓.학산(鶴山) 권삼변(權三變)공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님께
효성이 지극 하였으며 높은 벼슬에는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완재정(宛在亭)
↓.위양지(位良池)
↓.완재정을 둘러보고 임도를 따라와 병산으로 올라선다.
↓.병산 가는 산길은 철망을 넘어서고.
↓.13:43분.병산 정상에 올라선다.
↓.병산 정상을 지나 다시 도로에 내려선다.(4번 버스 이길을 지나감)
↓.도로에서 좌측 용호정 방향으로.
↓.도로에 있는 이정표.
↓.가산저수지 뒤로 오늘 산행 마지막 산봉인 동산이 보인다.
↓.이정표.
↓.14:14분.용호정에 도착하고 좌측 85봉 삼각점으로 올라간다.
↓.용호정에서 가야할 가산을 바라보고.
↓.85봉 삼각점.
↓.가산저수지 둑길을 따라 가산으로 간다.
↓.가산저수지 둑에서 밀양시가 쪽을 바라보니 좌측 칠탄산 자씨산 산성산
쪽과 우측 우렁산 종남산 덕대산 좌.우 양쪽이 희미하게 보인다.
↓.가산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화악산 능선.
↓.지나온 산길도 한눈에 보인다.돛대산까지 산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탈출한 사거리 안부도 멀리 보인다.
↓.가산저수지 둑을 지나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주위 경관은 보이지 않는다.
↓.14:41분.가산(佳山) 정상에 올라서고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가산저수지는
마을 이름을 따르지 않고 이 작은 산봉에서 저수지 이름이 생긴것 같다.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에서 바라본 오늘 산행 마지막 산봉 동산.
↓.도로에 있는 퇴로마을 표석 우측 임도를 따라 동산으로 올라간다.
↓.15:09분.동산 정상에 도착한다.여기서 능선을 따르지 않고
바로 우측 아래 가산저수지 방향으로 치고 내려선다.
↓.가산저수지 쉼터 정자에 내려서고 좌측 나무테그 길을 따라간다.
↓.다시 좌측 농로(임도)를 따라 용현정사로 간다.
↓.용현정사(龍峴精舍)에 도착하니 건물 관리가 안되는 것인지 어수선 해 보인다.
여주이씨 소유물로 1909년~1913년경에 세운 정자이다.
↓.용현정사를 둘러보고 이씨 고가로 간다.
↓.이씨고가 입구 전경.
↓.이병수 가옥 안내판.
↓.이병수 가옥은 보수 공사를 하는지 출입통제를 하고 있어 안으로 들여다 본다.
산에 다니면서 옛 정사(精舍)나 정자(亭子) 고가(古家)등을 둘러보면 모두가
부(富)와 권력(權力)을 가진 사람들의 소유물이고 일반 백성을 위해 지은
건축물은 찾아보기 힘들다.이러한 곳을 찾아볼 시간이 되면 시원한 나무
그늘밑에 앉아서 담배나 한대 태우는게 좋을듯 하다.
↓.16:22분.퇴로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여기서 16:34분.4번 버스를 타니 버스는 종점인 대항2리를 들리고
되돌아 나와 밀양역으로 간다.(4번버스 이동거리 약 19㎞.44분소요)
↓.퇴로 버스 정류장에 있는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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