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 2구간 (밀목재-자고개)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2구간 (밀목재-자고개)

소재지:전북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수분리 식천리.
산행일시:2020년 2월15일(토요일)  날씨:흐림.
산행코스:밀목재⇒논개활공장⇒사두봉⇒당재⇒수분교차로⇒뜬봉샘⇒신무산⇒자고개.
산행시간:3시간50분(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GPS):12.11㎞.

서면역에서 06:59분에 출발하여 남해 고속도.대전-통영고속도 장수IC를

나와 산행시작점인 밀목재에 도착하여 10:11분.산행을 시작한다.

(버스 이동거리 약 217㎞.3시간09분 소요)

 

-산행시간표-

10:11분.밀목재(산행시작)

10:26분.논개활공장.

10:55분.사두봉 도착.

11:19분.878봉.

11:31분.바구니봉재.

12:01분.당재.

12:15분.수분교차로.

12:28분.뜬봉샘생태공원(점심시간 17분)

13:10분.뜬봉샘.

13:25분.신무산 도착.

14:01분.자고개도착(산행종료)

 

↓.산행 개념도.

↓.금남호남정맥 2구간인 밀목재(密木峙)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주소:전북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산 54-7)

↓.밀목재에 있는 신덕산 표지석.덕산리 저수지에 댐을 건설 하면서

마을이 수몰되어 터전을 잃고 자연부락 주민들 일부가 이곳으로 이주하여

집단촌을 형성하여 살아가고 있는 신덕산 마을이다

↓.신덕산 표지석 좌측 마을 산쪽으로 올라간다.

↓.신덕산 마을을 지나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산길입구 이정표.

↓.임도를 따라 논개 활공장으로 올라간다.

↓.논개 활공장에 올라서니 시야가 트인다.

↓.논개 활공장에서 바라본 조망.

(주위 산명은 나 개인의 예상치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수 있음)

↓.지난번 산행때(2020년2월11일) 다녀온 봉화산과 법화산이 보이고 덕유산

좌측 아래로 깃대봉과 백화산도 보일것 같은데 시야가 흐려 확인이 어렵다.

↓.논개활공장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는 안내판.

↓.논개 활공장에서 잠시 주위를 살펴보고 사두봉으로 간다.

↓.사두봉(蛇頭峯) 정상 이정표에 도착한다.

↓.정상석은 없고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다.백두대간 영취산(靈鷲山)에서

분기된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이 서북쪽으로 뻗어가며 무룡고개 장안산을

거쳐 금남호남정맥에 솟구쳐 오른 산이다.행정구역상 장수군 장수읍과 번암면

경계에 있으며 수분치에서 남으로는 섬진강 북으로는 금강을 가르고

원수분마을 뒤 신무산 기슭에는 금강의 발원지가 있다.옛날에 봉이

높았다 하여 봉화를 올렸고 한자로 뱀머리를 써서 봉이

뱀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사두봉이라 한다.

↓.정상에서 사진 한장을 남기고.

↓.878봉을 지나고.

↓.벌목을 한 나무들이 산길을 가로막고 있다.

↓.전북 장수군 번암면 사암리 언남정이골과 장수읍 개정리

참나무안골 사이의 고개라하지만 여기는 재가 아니고 봉으로

보이는데 바구니봉재를 알리고 있다.

↓.좌측 방화동 가족 휴양소로 내려서는 이정표에 내려선다.

↓.정맥길은 당재 방향이다.

↓.당재로 가는 능선길 우측으로 가야할 신무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좌측은 방화동 가족 휴게소로 내려서는 계곡.

↓.우측 아래는 나무가 없는 벌거숭이 능선길.

↓.능선길에서 장수읍 쪽을 바라본다.

↓.지나온 산길도 뒤돌아 보고.

↓.산길 곳곳에 국가지점 번호판이 있다.

↓.당재에 내려서고 우리는 여기서 정맥길을 이탈하여 우측

임도를 따라 수분교차로 쪽으로 내려간다.

↓.당재 정맥길 이정표.

↓.우리는 뜬봉샘 방향 우측 임도를 따라간다.

↓.포장 임도깅에서 정맥 능선길과 다시 합하여 지고.

↓.정맥길과 만나는 이정표를 지나간다.

↓.수분교차로 쪽으로 내려간다.

↓.도로에 내려서니 우측에 이정표가 보인다.

↓.도로 이정표에서 뜬봉샘 방향이다.

↓.수분교차로에 내려서고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이다.여기서 좌측 수분령에서

흐르는 물은 남으로는 섬진강.북으로는 금강으로 흘러간다. 

↓.수분교차로에 있는 이정표.

↓.수분교차로에 금강첫물 뜬봉샘생태 관광지 글귀가 있다.

↓.수분교차로를 지나 수분마을로 올라간다.

↓.뜬봉샘 안내판.

↓.뜬봉샘 생태공원으로 올라간다.

↓.좌측에 뜬봉샘 생태공원 표지석을 지나고.

↓.뜬봉샘 생태공원 사무실.

↓.둥근원을 그리고 각도와 시의 이름이 바닥에

적혀 있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수가 없다.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점심늘 먹고 뜬봉샘으로 올라간다.

↓.우측 어른 아이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무고.ㅎㅎ.

↓.물레방아는 잘도 돌아가고.

↓.나무계단을 따라 뜬봉샘으로 올라간다.

↓.금강발원지 표석.

↓.뜬봉샘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는 안내판.

↓.뜬봉샘의 설화.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는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영산의 산신으로부터계시를 받으려고 신무산 중턱에 단을쌓고 백일기도에

들어갔다.백일째 되는 날 새벽 단에서조금 떨어진 골짜기에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오색찬란(五色燦爛)한 봉황이하늘로

너울너울 떠나가는 것이었다.봉황이 떠나가는 공중에서 새 나라를 열라는

하늘의 계시를 듣고 태조 이성계는 단옆에 상이암(上耳庵)을 짓고 이곳의 샘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고 한다.이처럼 샘에서 봉황이 떠 올랐다고 해서

이곳의 이름은 뜬봉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금강천리 물길 여기서 부터.

↓.뜬봉샘에서 시작한 금강은 장수와 진안 땅을 적시며 흐르던 용담호에 흘러들고

용담호에 머물던 물길은 다시 무주 땅으로 흘러들어 여러 골짜기의 맑은 물을 모아

충남 금산 땅으로 이동한다.금산을 지난 금강은 충북 영동과 옥천을 지나면서 또 다시

대청호라는 큰 호수를 만난다.금강은 백제의 고도 공주를 지나 부여 땅을 적시면서

 백마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금강은 서천과 군산을 가르면서 황해로

흘러들면서 장장 407.5km의 대장정을 마친다.완만하게 굽이치며 흐르는 모습이

비단과 같다고 해서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강(錦江)이라 불렀다.

↓.뜬봉샘을 둘러보고 이정표에서 된비알 오름길을 따라 신무산으로 올라간다.

↓.신무산 90m를 남겨둔 이정표에서 신무산에 들리고 되돌아 나와 자고개로 내려선다.

↓.신무산(神舞山) 정상에 올라서니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에

걸려있는 표지판이 정상을 알리고 있다.

↓.신무산 정상에서 사진 한장을 남기고.

↓.신무산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는 표지판.

↓.신무산 정상에서 사두봉을 바라보니 사두봉에서 걸어온 능선길이 뱀머리인

사두봉이 장안산 쪽으로 기어가는 모습으로 보이는 듯 하다.ㅎㅎ.

↓.신무산에서 이정표로 되돌아 나와 전면에 보이는 팔공산을 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 우측 철망은 무었을 보호하기 위함인지 알수가 없고.

↓.자고개 이정표.

↓.자고개에 내려서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도로를 따라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좌측 대성고원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간다.

(주소:전북 장수군 장수읍 식천리 산 177-11)

↓.자고개에서 팔공산까지 3.11㎞를 알리고 있다.

↓.자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750여m를 걸어와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대성고원 표지석에 도착한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하고 15:54분.부산으로 출발하여

교대역 도착은 19:11분이였다.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지점에서 바라본 신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