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바~사

청도 복호산 지룡산

깃대봉 2016. 2. 11. 20:56

복호산((伏虎山) 678m.지룡산 (池龍山) 659m.

소재지: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행일시:2016년 2월11일(목요일) 날씨:약간흐림.
산행코스:신원삼거리⇒복호산
⇒지룡산⇒내원봉⇒삼계봉

⇒갈림길⇒임도⇒사리암 주차장.

산행시간:5시간03분(휴식시간 포함.후미기준) 산행거리(GPS):6.71㎞.

부산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신 대구 고속도.경부 고속도

서울산IC를 나와 운문령을넘어 산행 시작점인 신원 삼거리에

도착하여 09:47분.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작점인 신원삼거리에 도착하여 묘지쪽으로 올라간다.

삼거리 좌측은 운문사 방향이고 우측은 청도.

 

 ↓.09:47분.신원 삼거리 묘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2009년 3월25일.지룡산 산행때 묘지에서 동료들과 함께찍은 단체사진.

 

 ↓.묘지를 지나 산길로 들어선다.

 

 ↓.산행을 하며 뒤돌아 본 신원 삼거리 산행 출발지.

 

 ↓.올라야 할 암릉 구간이 바로앞에 보인다.

 

 ↓.로프를 이용하여 암릉구간을 오른다.

 

 ↓.암릉구간에 눈이 녹으면서 얼어버려 상당히 미끄러웠다.

 

 ↓.빙판을 이루고 있는 암릉구간.

 

 ↓.발 아래로는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우측에는 방음산과 호거대(호거산)가 보이고.

 

 ↓.억산 범봉도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 첫 이정표를 만난다.우측은 운문사 주차장 내려 가는길.

 

 ↓.11:14분.복호산 정상에 올라선다.2009년 3월25일 찾았을때

여기에 지룡산 정상석이 있었다.

 

 ↓.복호산 정상석 뒷면.

 

 ↓.2009년 3월25일 산행때.이 자리에는 지룡산 정상석이 있었다.

일행들과 찍은 정상사진.

 

 ↓.복호산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북대암 가는길.

 

 ↓.11:35분.지룡산 정상에 도착한다.복호산 정상에 있든

지룡산 정상석을 이곳으로 옮겨온것 같고 지룡산은 지룡산성에서 이름이

유래 하였고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성을 쌓았다고 전한다.

 

 ↓.지룡산 정상석 뒷면.

지룡산과 견훤(甄萱)[867∼936]이 관련된 전설이다.신라 후기 신원리 내포 마을에

한 아름다운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밤 처녀가 방문을 잠그고 자는데 인기척에

놀라서 깨어 보니 낯선 총각이 방에 들어와 머리맡에 앉아 있었다.처녀도 이 남자가

싫지는 않아 밤마다 사랑을 나누어 처녀는 임신응 하게 되었고 부모는 이남자의

정체를 알기위해 오늘밤 이 남자가 찾아오면 발목에 명주실을 묶어 두어라 이르고

 

다음날 처녀와 부모는 명주실을 따라가 보니 오색찬란하고 짚동같이 큰 지렁이 한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지렁이가 너무커서 잡지 못하고 궁리끝에 노루 가죽으로 지렁이의

몸통을 씌워 죽였다.그뒤로 총각은 처녀를 찾아오지 않았고 그후 처녀가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자라서 황간(黃磵) 견씨(甄氏)의 시조인 후백제의 왕 견훤이 되었다고 한다.

 

 ↓.지룡산을 지나면서 바라본 억산 쪽.

 

 ↓.올라야 할 내원봉과 좌측으로 쌍두봉이 보인다.

 

 ↓.지룡산성인지 돌들이 성 처럼 쌓여있다.

 

 ↓.우측으로 보이는 운문사.

 

 ↓.내원암도 내려보고.

 

 ↓.좌측으로는 문복산이 보인다.

 

 ↓.우측 내원암으로 떨어지는 갈림길을 지나 내원봉으로 오른다.

 

 ↓.갈림길에 내원암이라는 코팅용지가 나무에 걸려있다.

 

 ↓.내원암과 운문사.

 

 ↓.지나온 복호산 과 지룡산.

 

 ↓.눈 쌓인 등산로를 따라 내원봉으로.

 

 ↓.상운산과 고헌산을 바라보고.

 

 ↓.문복산.학대산.고헌산.

 

 ↓.눈이 쌓인 내원봉 오르는 길.

 

 ↓.12:45분.내원봉에 도착하여 여기서 점심을 먹고

13:15분.출발한다.(점심시간 30분)

 

 ↓.내원봉 정상석 뒷면.

 

 ↓.내원봉 정상풍경.

 

 ↓.내원봉에서 가지산을 바라보니 나무기 시야를 가로막고 있다.

 

 ↓.오늘산행 마지막 봉우리 삼계봉.

 

 ↓.정상석 뒷면에는 가지산맥이라 적혀있다.

 

 ↓.삼계봉을 조금지나 갈림길에서 우측 사리암 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삼거리 길림길에는 돌에 사리암이라 적혀있고 화살표도 있다.

 

 ↓.나무가지 사이로 가지산과 쌀바위가 시야에 들어온다.

 

 ↓.우측 아래로 사리암이 보인다.

 

 ↓.하산길에서 첫 번째 우측으로 내려서는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두번째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사리암에 들리고 싶다면

첫번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사리암이 조금 가까울것 같았고

후미라 시간상 사리암은 찾지 못하였다.

 

 ↓.긴 폭포 하나를 지나는데 물이 얼어 빙하폭포 같다.

 

 ↓.사리암을 오르는 포장임도에 내려서면 여기서 부터 사리암

주차장까지 포장 임도 길이다.

 

 ↓.이제 승용차가 다닐수 있는 포장 임도를 따라 사리암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14:50분.사리암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개념도(부산일보 수정)

 

 

2009년 3월25일.지룡산을 찾고 7년만에 다시찾아 걸었다.

날씨는 산행을 시작하고 잠시 맑았으나 흐린 날씨로 변하였고 암릉구간에

눈이 녹으면서 얼어 빙판이 되어 암릉구간을 올라 서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룡산 정상석이 있든곳에 복호산 정상석이 있었고 지룡산 정상석은 다른곳으로

이동되어 있었다.후미에 걷다보니 산행거리에 비해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고 15:21분.운문사 주차장에서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출발지 도착은 17:13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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