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舞鶴山) 761m.
소재지: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회원구 내서읍.
산행일시:2016년 1월9일(토요일)날씨:맑음.
산행코스:내서우체국⇒정맥갈림길⇒무학산⇒대곡산⇒만날고개⇒만날고개입구 버스정류장.
산행시간:3간52분(휴식시간 포함)산행거리(GPS):10.22㎞.
부산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마산행(3.500원) 버스를 타고 마산 합성동 버스
터미널에 하차하여 터미널 앞 지하도를 건너 11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산행 시작점인
내서 우체국앞에 도착하여 도로를 건너 11:57분.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작점인 내서 우체국앞에 도착하여 도로를 건너간다 .
↓.산행 시작점에 있는 산행 안내도.
↓.내서 우체국 맞은편에 산행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11:57분.무학산으로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작은 나무 계단길.
↓.무학산 살인사건 제보를 바라는 전단.많은 경찰력을
투입하고도 아직 사건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하루라도
빨리 사건이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
↓.무학산 둘레길 이정표.좌측은 무학산 둘레길로 서원곡까지 12.3㎞를 알린다.
↓.12:55분.정맥 갈림길에 도착한다.빨간 화살표는 좌측 마재고개에서
올라오는 낙남정맥 산길이고 여기서 부터 대곡산까지 2009년 12월17일.
낙남정맥 종주를 하면서 걸은 산길을 다시 한번 걸어간다.
↓.정맥 갈림길 이정표.
↓.우측 원계 갈림길 이정표.
↓.시루바위 갈림길 이정표.
↓.무학산 정상 이정표.13:54분.무학산 정상에 도착하여 주위 조망과
휴식을 하고 14:19분.출발한다.(휴식시간 26분)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천주산과 작대산으로 보이는데 정확히 알수가 없어..
↓.무학산의 유래가 적혀있는 안내판.
↓.정상에 있는 산행 안내도.
↓.무학산(舞鶴山) 정상석.뒷면에는 마산 삼월 정신의
발원지라 적혀있다.무학산의 옛 이름은 두척산(斗尺山)이었고
풍장산이라고도 불렀다.학이 춤을 추는 모습과 같아
무학산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전해지며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지었다는 설도있고 또 일본이 군사지도를
만들면서 붙였다는 설도 있다
↓.정상에서 마창대교를 바라보니 가덕도 연대봉과
거제도가 보였는데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았다.
↓.광산과 대산 광려산 쪽을 바라보고.
↓.정상에서 대곡산 가는 능선길.
↓.무학산 중봉.뒤로는 무학산 정상이 보인다.오늘 중봉 정상석을
세웠는지 정상석 옆면에는 2016년 1월10일로 적혀있다.
↓.중봉에서 바라본 조망.
↓.좌측 학봉으로 가는 이정표를 지나고.
↓.이정표.
↓.대곡산 가는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이정표.
↓.대곡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13:10분.대곡산 정상에 도착한다.뒷면에는 푸른산 맑은물이라 적혀있다.
↓.대곡산 정상 이정표.여기서 정맥길은 우측 쌀재로
떨어지고 만날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만날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내려선다.직진은 밤밭고개 가는길.
↓.만날고개 이정표.
↓.만날고개 표지석.
↓.만날고개 유래.
만날고개(해발 180m)에는 모녀 상봉의 슬픈 전설.고려 말
마산포 바닷가에 가난한 양반 이씨 가문의 편모슬하 세 딸과 어머니에 살았다.
세 딸 가운데 맏딸은 동생들과 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가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하려고 돈을 받고 고개 너머 부잣집 윤진사댁의 반신불수에다
말 못하는 외아들에게 시집 간다.혹독한 시집살이에다 3년 만에
남편까지 자살해 청상과부(靑孀寡婦)로 지내던 맏딸은 여러 해가
지난 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친정 소식이라도 들을까 해서 음력 8월17일
살그머니 만날고개로 나갔다.때마침 친정어머니도 같은 생각에서
고개로 나왔다가 서로 만나게 돼 모녀는 얼싸안고 눈물을 쏟았다는 이야기다.
만날재 행사는 1987년 최초 개최 이후 벌써 30년이 되어가고 있다.
↓.만날고개 전설.
↓.도로를 따라 만날고개 입구 버스 정류소로 내려간다.
↓.하산길 마지막 이정표.
↓.좌측에 있는 만날공원을 지나 내려간다.
↓.15:50분.만날고개 입구 버스 정류소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개념도.
1997년 11월17일 무학산을 처음찾고 낙남정맥 산행과 서원곡에서
정상까지 2~3회 찾았던 산이다.도심속의 공원같은 산이라 등산로와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길잃을 염려는 없었고 날씨도 맑아 산행하기 아주 좋았다.
산행종점인 만날고개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고향친구
모임 장소인 마산 공설 운동장 입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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