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산행 2일차 사진.
27일.06:30분에 일어나 거문도 역사공원과 전망대 산책에 나선다.
거문도 역사공원(영국군묘) 표지판.
↓.산책로에 있는 이정표.
↓.영국군 묘.
↓.영국군 묘지는 1885년 4월 23일부터 1887년 3월 1일까지
약 2년동안 영국해군이 거문도를 불법으로 점령하였을 당시 익사,병사,
총기사고로 등으로 사망한 9명 수병들의 무덤이다.지금은
3묘만 있고 영국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전망대로 오를때 저멀리 백도가 보인다.
↓.전망대.
↓.거문도는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으로 서도,동도,고도.세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쳐서
1백만평 정도의 천연적 항만이 호수처럼 형성되어 있다.
좌측이 서도.우측은 동도.
↓.전망대를 내려오며 바라본 거문항과 맞은편 봉우리가
불탄봉이고 아래 마을이 덕촌마을이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해동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산행길에 나선다.
오늘 산행 시작점은 삼호교(三湖橋)로 하고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삼호교는 고도와 서도를 연결하여 주는 다리로 1987년 8월24일
착공하여 1991년 12월에 완공하였다.
↓.삼호교에서 바라본 거문도 등대 좌측.우측은 보로봉.
↓.삼호교에서 바라본 불탄봉(좌측 높은봉)과 덕촌마을.
↓.삼호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고도(거문항) 뒷쪽
봉우리는 아침에 산책을 한 전망대.
↓.삼호교를 지나 좌측 도로를 따라 유림 해수욕장을 지나간다.
↓.우측에 거문도 호텔이 보이고.
↓.지나서 바라본 목넘이.
↓.목넘이를 지나 좌측 해안을 바라보고.
↓.거문도 등대.거문도 항로 표지관리소.
여수지방 해운 항만청에서 관리하고 있다.거문도 등대는 남해안에
생긴 최초 등대로 역사성과 상징성이 깊다. 1905년 4월12일
세워진 후 100여년간 남해바다의 뱃길을 밝혀오다 현재는 노후된
시설을 대신해 바로 옆 절벽에 33m 높의의 새로운 등대가
신축 2006년 1월부터 밤바다의 길잡이 역활을 하고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돌면서 계단식으로 되어있다.
↓.관백정(觀白亭).저멀리 백도를 바라볼수 있어 관백정이라 한다.
↓.관백정에서 바라본 섬인데 무슨 섬인지 알수가 없어..
↓.저멀리 백도도 시야에 들어온다.
↓.등대쪽에서 바라본 선바위.
↓.거문도 등대를 둘러보고 목넘이를 지나
안내판에서 365계단을 오른다.
↓.작은 돌계단인데 365개가 되는지는 헤아려 보지 못하였다.
↓.보로봉을 오르면서 지나온 등대쪽을 바라보고.
↓.보로봉에 올라서서 가야할 불탄봉쪽을 바라본다.
↓.보로봉에서 앞에 보이는 섬은 고도이고 뒷쪽 큰섬은 동도이다.
아침에 산책을 한 전망대와 영국군 묘지가 고도에 보인다.
↓.세개의 섬이 감싸고 있는 거문도 항구.
↓.가야할 신선바위 쪽.
↓.유림 해수욕장과 거문도 호텔이 보인다.
↓.고도 거문항과 삼호교.뒷쪽은 동도.섬이많아 이름까지
다도해(多島海)라 불리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는약 400여개의 섬이
있으며 이중 사람이 살고있는 유인도는 79개이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은
홍도 흑산지구.비금 초도지구.조도지구.소안 청산지구.거문 백도지구.
나로도지구.금오도지고.등 모두 7개 지구로 구분되는데
이곳은 거문 백도지구이다.
↓.신선바위.
↓.불탄봉이 우측끝에 보인다.
↓.산행 안내판.
↓.불탄봉으로 가는 등산로에 풀들이 산길을 막고 있다.
↓.불탄봉 바로 아래에 있는 안내판인데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불탄봉에 올라선다.산이 높아 너무 힘들어...ㅋㅋ
↓.불탄봉에서 내려본 고도(거문항) 풍경.
거문도가 자리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 삼삼면에서 통영까지 200여리의
물길로 이어진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나온 등대쪽과 보로봉.
↓.산행을 녹산등대까지 이어 갈려고 하였으나 불탄봉을 내려서니
등산로가 통제되어 있어 덕촌마을로 하산을 한다.
↓.하산을 하며 바라본 덕촌마을과 삼호교.
↓.바로앞 고도 거문항을 바라보고.
↓.도로에 내려선다.이정표는 불탄봉까지 700m를 알린다.
↓.가까이서 바라본 삼호교.
↓.삼호교를 건너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개념도.
↓.산행을 마치고 해동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3시간을 기다려 16:30분에 출항하는 배를 타기위해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한다.
↓.16:30분에 나로도항으로 출항하는 쥴리아 아쿠아호에 승선을 한다.
↓.줄리아 아쿠아호 내부 모습이고 배가 출항하면 바깥에는 나갈수가 없다.
↓.거문항을 출항한 쥴리아 아쿠아호는 1시간4분만에 나로도항에 도착한다.
여기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순천으로 출발한다.
↓.나로도항을 출발한 버스는 1시간30여분만에 순천 진달래 식당에
도착하여 여기서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출발한다.
처음찾은 거문도는 여행에 가까운 산행길이였다.
여행2일 동안 날씨는 맑고 깨끗하였고 산행을 녹산 등대까지
이어가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다음에 동도와 서도를 이어주는
다리 공사가 완공되면 서도 거문도 등대에서 동도 끝까지 한번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다.홍도(紅島)는 바위가 붉게보여
홍도이고 백도도 여러가지 유래설이 있으나 멀리서 바라보면 바위가
희게 보이니 백도(白島)라 부르는 것이 맞을것 같다.
다도해의 바닷길은 언제나 아름다워 보였고 지난 5월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뱃길은 심한 배멀미에 고생을 하였는데
이번 거문도 뱃길은 거리가 짧아서인지 배멀미는 없었다.
거문도 산행과 여행을 하루에 하기에는 배시간 때문에
시간이 조금 부족하고 1박2일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있는 편이였다.짧은 1박2일의 여행이지만 집을 나서면
언제나 불편한 점도 있고 고생도 되지만 기억에 남을
거문도 여행과 산행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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