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바~사

서울 불암산 수락산

깃대봉 2012. 10. 28. 00:59

불암산(佛巖山) 508m.

소재지:서울 노원구와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 있는산.
산행일시:2012년 10월26일(금요일)  날씨:약간흐림.
산행코스:불암사 입구⇒불암사⇒불암산⇒덕릉고개⇒도솔봉⇒수락산⇒청학리.
산행시간:5시간20분(휴식시간포함)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筆巖山) 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1977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부산에서 07:10분에 출발하여 신대구.경부.중부내륙.영동고속도

동서울IC를 거쳐 구리IC를 나와 산행입구 불암동에 도착하니

11:55분.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작점.불암사 입구에 도착하여 도로를 따라 불암사로 가면서

산행을 시작한다.불암산 정상부분이 뒷쪽으로 보인다.

(11:55분)

 

 

천보사(天寶寺)를 지나간다.천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사찰로서

신라 경문왕 8년인 869년(기축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

 

 

도로를 따라 불암사 쪽으로 올라간다.

 

 

불암사 일주문(佛巖寺一柱門)

불암사에 들리지 않고 산행을 이어간다.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고 824년(신라 현덕왕16년)지중이 창건하였다.

 

 

불암산 표지석옆에 산행 안내도가 있다.

 

 

불암사옆 주차공터이다.여기서 부터 산길로 들어선다.

 

 

첫 이정표를 만나고.

 

 

불암산 8부능선에 있는 석천암에 물건을 실어 나르는 레일을 지나간다.

 

 

불암산 정상부가 바로앞에 보이고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불암산 정상을 가면서 오늘산행 출발지 쪽을 내려본다.

 

 

이상하게 생긴바위를 지나가고.

 

 

좌측으로 석천암이 보인다.석천암은 신라 현덕왕(41)때

지중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정확하지는 않다.

 

 

정상아래 이정표.

 

 

불암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는 나무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불암산(佛巖山) 정상석.

정상에는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서울의 산 봉우리

모두는 태극기가 펄럭이는데 무슨 이유일까...

(13:10분)

 

 

불암산 정상에서 가야할 수락산 정상을 바라본다.

 

 

남양주시 별내면 쪽.신도시가 이쪽에 들어선다고 한다.

 

 

서울 노원구와 뒷쪽으로 북한산 도봉산이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서울은 무정하다. 산행을 올때마다 맑은 서울 하늘을 바라볼수가 없다.

정상주위 조망을 마치고 다람쥐 광장으로 내려선다.

 

 

쥐바위.

 

 

13:19분에 다람쥐 광장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13:50분에 산행을 이어간다.

 

 

다람쥐 광장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부.

 

 

다람쥐 광장에서 점심을 먹고 북한산 도봉산을 바라보니 시야는 여전히 흐리다.

 

 

다람쥐 광장을 내려서며 바라본 수락산과 수락산 아래로

서울외곽  순환도로 수락산 터널이 보인다.

 

 

이정표.

 

 

불암산 둘레길도 있고.

 

 

덕릉고개를 지나간다.

(14:26분)

 

 

우측은 예비군 훈련장인데 철조망이 2중으로 되어있다.

 

 

올라야 할 좌측 도솔봉과 우측 수락산 정상부가 보인다.

 

 

도솔봉에 도착한다.

 

 

도솔봉봉에서 불암산을 바라보니 지나온 예비군 훈련장과 남양주 시가가 보인다.

 

 

도솔봉에서 달려가고 싶은 북한산쪽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도솔봉에서 수락산 정상을 바라보니 정상은 저 뒷쪽에..

 

 

도솔봉에서 바라본 도봉산.

 

 

이정표.

 

 

지나서 바라본 도솔봉.

 

 

치마바위.

 

 

이 바위는 무슨 바위인지..

 

 

코끼리 바위.

 

 

지나온 산행길을 뒤돌아 본다.저멀리 불암산 정상과 도솔봉이 보인다.

 

 

지나온 암봉을 돌아보고.

 

 

이정표.

수락산 정상에 오르고 되돌아 내려와 청학리(금류동계곡길)로 하산한다.

 

 

수락산(水落山)정상석 637m.

바위 위에는 여기도 태극기가 펄럭인다.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 별내면 경계이다.물이 굴러 떨어지므로(水落) 이름

하였다는 설과 산봉우리 형상이 마치 목이 떨어져 나간 모습(首落)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태조 이성계는 수락산의 모든 봉우리가 서울을 향하여 고개를 숙이고
있다고 하면서 서울의 수호산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16:15분)

 

 

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우측으로 사패산이 보인다.

시야는 여전히 흐리고 가까이 와도 도봉산은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다.

정상에서 잠시 주위조망을 하고 청학리 이정표로 내려선다.

 

 

수락산장을 지나가고.

 

 

하산길 금류동 계곡길은 가을이 멀어지고 있다.

 

 

내원암(內院庵) 대웅보전.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이고 창건시기와

누가 창건하였는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다.

 

 

내원암애서 돌계단 하산길을 내려간다.

 

 

금류폭포(金流瀑布)

물이없어 폭포가 시원하게 흐르지 못하고 있다.

 

 

이정표.

 

 

도로에 내려서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여기에는 수락산 마당바위입구 버스정류장이 있다.

(17:15분)

 

 

산행 개념도.

 

 

가고 싶은산 오르고 싶은 암봉들.서울 불암산과 수락산을 산행하였다.

부산을 출발하여 고속도를 달릴때 비는 오지않고 짙은 안개가 많아 이번 서울

산행에 차질이 있을까 염려 하였지만 서울에 도착하니 약간흐린 날씨였지만

산행중에는 무정하게도 서울 하늘은 나에게 주위 시야를 깨끗하게 보여주지

못하였다.서울.남양주.의정부 시민들이 자주찾는 산이여서 등산로와

이정표는 잘 되어 있었지만 산행거리 표기가 부족하였다.

 

불암산 수락산 산새는 그렇게 웅장하지는 않았지만 작은 암봉들이 조화를

이루는 산이였다.기회가 되면 종주거리 약40㎞가 되는  불암.수락.사패.도봉.

북한산을 이어 걸어보고 싶다.산행좀점에 도착하니 버스가 다른곳에 대기하고

있어 전화로 차를불러 18:00시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이천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부산출발지 도착은 23:25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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