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필봉산

      필봉산(筆峰山) 858m

소재지: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행일시:2012년 6월25일(월요일)  날씨:약간흐림.
산행코스:왕림사주차장⇒유의태약수터⇒만경대⇒왕산⇒필봉산⇒한방관광휴양지.
산행시간:4시간37분(휴식시간포함.후미기준)

 산 정상부분이 뾰쭉한 바위로 되어있어 멀리서 보면 여성의

가슴을 닮았다 하여 유두봉이라 부른다 하고 정상이 붓처럼 생겼다 하여

필봉산(筆峰山)이라고 하는데 어느쪽이 정확한지는 알수가 없다.

 

부산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 대전-통영고속도

생초IC를 나와 산행입구 구형왕능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10:33분.

간단한 산행준비를 마치고 10:38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출발지 구형왕릉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도로를 따라 구형왕릉 쪽으로 올라가며 산행을 시작한다.

(10:38분)

↓.구형왕릉에 잠시 들리고 되돌아 와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구형왕릉 안내문,

↓.가락국(금관가야) 10대 왕이자 가야제국 최후의 왕인 양왕(구형왕)

사적 제214호인 구형왕릉(仇衡王陵) 높이 7.15m짜리 이 무덤은 돌을 7단으로

쌓아 올린 피라미드형 구조를 하고 있다.

↓.왕능앞 비석에는 가락국양왕릉이라 적혀있다.

↓.구형왕릉에 관한 설명이 적혀있다.

↓.구형왕릉에 들리고 이정표 따라 올라간다.

↓.등산로를 따라오다 임도를 만나 임도를 걸어간다.

↓.다시 등산로에 들어서고.

↓.이정표.

↓.산행 안내도.

↓.약수터 만경대 쪽으로 간다.

↓.유의태 약수터에 도착하니 약수터 물이 많이 흘러 내리고 있다.

↓.이정표.

유의태 약수터에 들리지 않고 바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하여 진다.

왕산 만경대 쪽으로 올라간다.

↓.망경대(望京臺)

 망경대(望京臺) 경치 경(景)자가 아니라 서울 경(京)자를 쓰고있다.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멸하고 조선을 세운것에 반대해 두문동에서

바같 세상과 단절했던 고려유신 72현중 한분인 예의판서를 지낸 농은(農隱)

민안부(閔安富)가 두문동에서 살아 남은후 산청에 은거 하면서 매월

초하루와 보름날 이곳에 올라 정 북쪽인 개경을 향해 절을 

하면서 망국의 한을 달래었다 한다.

↓.큰 바위에도 망경대(望京臺)라 적혀있다.

↓.민안부 선생과 망경대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망경대에서 바라본 산청 금서면쪽.

↓.이정표.

좌측 내려서면 한방휴양림 쪽으로 내려선다.필봉으로 올라간다.

↓.안부에 올라서 바라본 필봉.

여기서 바라보니 여자의 가슴같이 보이기도 한다.

↓.하산지점 한방 휴양림 쪽을 내려다 본다.

↓.여기는 왕산 정상석이 있다.실제 왕산 정상은 조금 더 가야한다.

국제신문에는 가짜 왕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12:27분)

↓.12:32분.산행 개념도 표지석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13:03분에 출발한다.

↓.식사시간.

↓.이정표.

↓.왕산 정상. 

가락국 제10대 왕 호왕(護王)의 능인 전구형왕릉에서 유래하였으며

태왕산이라고 불렀다. 정상에 도착하여 정상석 사진을 찍으니 동료가

정상석 뒤에서 익살 스러운 표정을 하고있다.

↓.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은 구름에 가려있다.

↓.왕산 정상에서 필봉산으로 간다.

↓.필봉산으로 가면서 웅석봉을 바라본다.

↓.안부 여우치에 내려서고 다시 필봉산으로 오른다.

↓.이정표.

↓.필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 옆면에는 1999년 11월 日立 필봉회라 적혀있다.

(13:50분)

↓.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에 우측 끝부분은

가짜왕산.좌측은 진짜왕산 정상이 보인다.

↓.필봉산 정상에서 산청읍을 바라본다.

↓.하산지점을 내려보니 산이 많이 훼손 되었다.

↓.필봉산 정상 이정표.

↓.좌측 한방 휴양림 쪽으로 내려선다.

↓.이정표.

↓.하산지점이 가까워지니 등산로가 많이 변하여 있다.

↓.동의본가라는 건물을 새로짓고 있는것 같다.

↓.출렁다리도 생기고.

↓.본디올 한의원.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산행을 마무리 한다.

(15:05분)

↓.산행 개념도(국제신문)

산청 왕산.필봉산을 2007년 10월17일 찾고 이번에 똑같은

코스로 2번째 찾았다.첫번째 보다 산길은 많이 변하여 있었고

산도 한방 관광휴양지를 중심으로 많이 훼손되어

있었다.날씨는 약간 흐렸지만 주위조망을 보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이 산은 그렇게 높은산은 아니지만

역사가 숨쉬는 산이기도 하다.

 

가락국의 마지막 왕릉이 있고 끝까지 고려에 충신을 한 농은 민안부

선생의 사연을 안고있는 만경대가 있고 허준선생의 스승이기도 한 유의태

선생의 흔적도 남아있는 곳이다.정상에서면 지리산.웅석봉.둔철산.정수산.

황매산.기백산등이 시야에 들어온다.산행을 마치고 16:07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 도착시간은 18:30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