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837m.
산행일시:2007년 10월23일.
산행코스:우이동-하루재-백운대-용암문-도선사.
07시 부산발.12시05분 서울도착 12시25분 산행시작.
북한산은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최고봉인 백운대(837m)를
위시하여 인수봉,만경대,노적봉 등 거대한 바위봉들이 기골차게
옹립해 있어 산세는 험준하기 이를데 없다.백운대에서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서쪽능선과 남쪽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는 8KM에
걸쳐 산성이 축조되어 있다.암봉과 깍아지른 바위벽들은 암벽등반 지로써
수많은 클라이머들의 애환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계곡 또한 수려하여
우이동 계곡,정릉계곡,세검정계곡,북한산성 계곡등이있다.북한산 일원은
도봉산을 포함하여 1983년4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영봉에서 바라본 산장능선.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
↓.정상 백운대에서 바라본 노적봉.
↓.정상 백운대에서 바라본 인수봉.
↓.정상 백운대에서 바라본 서울.
↓.정상 백운대에서.
↓.도선사 입구 쉼터에서 친구 평원이와 함께.
↓.산행 개념도.
오래전 부터 가고 싶었던 산이였다.
가면서 백운대 정상에서 서울시내를 바라볼수있다는
기대는 접어야 했다.서울 하늘은 맑지 못하였다.서울사람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조금 심하긴 한데 맑은날은 드물다고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17:45분에 서울을 출발하여 부산에 도착하니 23시였다.
그래도 부산 촌놈이 서울온다고 얼굴 한번보기 위해 하는일
멈추고 북한산에 달려와 밥한끼 먹지 못하고 보낸다며
아쉬워한 평원 태호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