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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깃대봉 2011. 1. 5. 21:21

사량도 지리산.399m.

산행일시:2008년 5월20일.산행시간:4시간.

산행코스 내지항⇒지리산⇒불모산⇒달바위봉⇒가마봉

⇒연지봉⇒옥녀봉⇒대항 선착장.

삼천포 앞바다에 떠있는 사량도는 다도해의 풍경이 물씬나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자리잡고 있다.윗섬에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과

이름이 같은 "지리산"이 있다.사랑섬은 뱀처럼 생겼고

뱀이많고 상도와 하도로 두개의 섬으로 사량도(蛇梁島)라 한다.

한번찾은 기억이 있어 나의 산행일지를 찾아보니 1997년 5월1일 찾고

11년만에 다시 찾았다.부산발 08:00 출발하여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사량도 내지항에 도착하니

11:20분.바로산행에 들어간다.

 

사량도를 향하여 배를 타고...

정상을 오르면서 본 산행 출발지 내지항.

지리산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정상에 서면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보이며 저멀리

사천 와룡산과 고성 와룡산 향로봉이 나를 오라 손짓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적석산이 보이는지 찾아 보았지만

날씨가 흐려서 인지 적석산은 보이지 않았다.

지리산 정상에서... 

연지봉을 가면서. 

달바위봉을 내려 서면서 본 우측부터 가마봉.연지봉.옥녀봉.2㎞에

걸쳐 연이어 지는 옥녀봉 암릉은 설악산 용아장성(지금통제) 축소판 같아

기경을 자아내고옥녀봉의 모습이 앉아있는 호랑이 뒷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런 웅장한 모습과는 달리 이 봉우리에는 처절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욕정을 못이긴 홀아비 아버지를 피해 이 봉우리로 올라선 미모의 딸이

인륜을지키느라 몸을  던져 자살 했다는 것이다.지금도 비만 내리면

바위에서 핏물이 흐른다고 하는데 확인 하지는 못했다.

가마봉 철계단을 내려 서면서 바라본 연지봉.

연지봉 오르기가 험한것 같다.

연지봉에서 본 중앙 가마봉 우측 달바위봉 왼쪽 지리산 정상.

이날의 산행은 경기도 안산에서 온 팀과 같이 걷게 되었는데

이분들은 자기동네에바다가 없어서 인지 가면서 감탄사를

연발하였다.옥녀봉을 내려서는 철계단.

옥녀봉에서 바라본 대항선착장.

여기서 배를타고 고성 하일면 동화리 선착장으로 가서 부산으로 간다.

대항 선착장에 내려서 본 옥녀봉.

내려서 본 불모산.

배를타고 오면서.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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