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어산(萬魚山) 670.4m.구천산(九天山)640m.
소재지:밀양 삼량진읍.
산행일시:2010년 12월27일.날씨:약간흐림.
산행코스:우곡마을⇒만어사⇒정상⇒감물고개⇒구천산⇒영천암.
산행시간:4시간50분(후미기준.휴식시간 포함)
부선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신 대구고속도 삼량진IC를 나와 산행입구
우곡 삼거리에도착하니 09:15분.간단한 산행 준비를 마치고
09:20분.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을 시작 합니다"
(09:20분)
"포장도로를 따라 갑니다"
"가야할 만어산 정상"
정상이 바로앞에 텅 하니 서 있군요.
"계속 포장도로를 따라 갑니다"
"여기서 부터 산길로"
이 묘지를 지나면서 부터 산길로 들어 섭니다.
산행 출발지점 삼거리가 저 앞에 보이는군요.
"만어사 앞에 있는 경석"
어산불영(魚山佛影), 만어경석(磬石), 만어종석(鐘石) 등으로 불리는
이 너덜에 얽힌 얘기는 전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가락국 수로왕과
이 너덜이 1996년 도기념물 제152호로 지정된 만어석(萬魚石)이다.
나찰녀(羅刹女), 동해 용왕의 아들을 따라나선 물고기 떼가 크고
작은 돌로 변했다는 얘기 등등은 삼국유사, 동국여지승람,
택리지 등의 기록으로 전해지면서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는 전설이다.
"만어사에서 영화 촬영이 있었네요"
"만어사의 운해와 경석의 설명이 있습니다"
"만어사 대웅전"
(10:34분)
"만어사 삼성각"
"만어사 삼층석탑"
이 삼층석탑이 보물이군요.
"삼층석탑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위에서 본 만어경석"
나는 산행중 이 경석 여려개를 직접 두들겨 보았다.
맑은소리 종소리 비슷.그냥 돌끼리 부딪치는 소리 한가지의
소리가 아니고 여러 종류의 소리가 들렸다.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사에 대한 전설이 적혀 있군요.
"정상 가까이에 임도가"
정상은 바로옆에 있습니다.
"만어산 정상"
1만 마리의 물고기가 머무는 산으로
이는 산 중턱에 자리한 만어경석(萬魚磬石)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삼국유사 탑상편 어산불영(魚山佛影)조에 ‘옛 기록에 이렇게 말했다.
만어산은 옛날의 자성산 또는 아야사산이니, 그 곁에 가라국이 있었다
(古記云. 萬魚寺(山)者, 古之慈成山也. 又阿耶斯山. 傍有口羅國)’고
했고, 또 아야사에 대해 ‘마땅히 마야사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는 물고기를 말한 것이다(當作摩耶斯 此云魚也)’라고 기록돼 있다.
(11:05분)
"하산길이 한적 합니다"
눈이 낙엽위에 조금 쌓여 길이 미끄러워요.
"영축지맥이군요"
우리가 영축지맥을 걸어가고 있군요.
"감물고개"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 합니다.
"임도로 내려 섭니다"
임도에 내려서 임도를 따라 갑니다.
"임도를 따라"
임도를 따라가다 도로를 건너 다시 올라야 합니다.
"여기는 산불이 났군요"
구천산 정상밑에는 산불이 난 곳이여서 인지 주위에
두릅과 고사리가 너무 많이 있더군요.봄에 함 와볼까?..
"구천산에서 지나온길 돌아보고"
많이 걸어 왔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구천산 정상주위 조망"
날씨 관계로 조망이 시원하지 못합니다.
"구천산 정상"
아홉 개의 봉우리가 있다 하여 이름 붙은 구천산(九天山)은
두 개의 바위봉이다. 두 봉우리 높이는 비슷하고 정상석도 없다.
영축지맥 구천산 640m라 쓴 아크릴 표지판이 붙어 있을 뿐이다.
그렇게 넓지도 않고 두 세 사람이 설수 있는 공간이다.
(13:15분)
"임도에서 영천암으로"
구천산 정상에서 여기까지 하산길은 좋지 않습니다.
바위와 너덜길이고 또 낙엽이 쌓여 길이 상당히 미끄러웠습니다.
임도에 내려서면 영천암은 포장길로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영천암 대웅전"
내가 둘러본 영천암 주위 경관이고 암자는 그렇게 크지 않네요.
"포장길로 내려 갑니다"
조금만 내려가면 오늘 산행좀점 입니다.
"영천암 표지석"
도로에 내려서니 영천암 표지석이 있네요.
"염동마을"
하산지점에서 바라본 염동마을 입니다.
"버스에 도착"
버스에 도착 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14:10분)
"하산주"
먼저 내려오신 회원님들은 하산주를 한잔씩 하고 있네요.
"산행 개념도(부산일보)"
"만어산-구천산.위치도"
이번 밀양 만어산 산행은 2010년 마지막 산행이였다.
2010년 총 산행 횟수는 68회로 마감을 하게 되었고 산을 열심히
다닌다고 다녔지만 아쉬움이 남는 산행도 몇번 있은것 같다.
이번 산행은 부산일보 산행기에 따라 산행을 하였고 날씨는 그렇게 맑지 못하였다.
산행지로 출발할때 눈이 내려 오늘은 눈을 조금 밟을수 있을까 하였지만 눈은
조금 내리고 그쳤다. 만어사 바로앞 경석을 지날때는 돌위에 눈이 조금씩 쌓여
상당히 미끄러웠다.오늘 산행도 날씨의 방해로 주위 조망은 시원하지
못하였고 부산으로 돌아 오면서 언양 상가에 잠시 들리고
부산 출발지에 도착하니 16:50분이였다.
이제 2011년 산행을 준비 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