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洛南正脈) 12차 (돌고지재-고운동치)

낙남정맥(洛南正脈) 12차 (돌고지재-고운동치)
종주일시:2010년 3월8일.날씨:흐리고 한때 가량눈.

오늘은 하동으로 가야한다.서부 터미널에서 하동가는 첫차가  07시에 있다.

이 버스는 곤양.하동.구례를 경유하여 구례 화엄사가 종점이다.05:10분에

일어나 배낭을 정리하여 06:10분에 집을 나서 사상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다대포 동생되는 친구와 합류하여 07시에 출발하는 첫차 구례 화엄사행

버스(버스비.10.000원)를 타고 하동 터미널에서 하차 하여 11차 마지막

구간인 돌고지재로 택시로(여기 택시비는 미터기

요금인데 20.000원 지불)이동하여 12차 정맥 종주를 시작한다.

 

09:50분.11차 마지막 구간인 돌고지재에서 12차 종주 산행은 시작된다.
10:03분.삼각점 표지판 537호
10:28분.첫 봉우리 588봉.
10:48분.두번째 봉우리 652봉.
11:30분.양이터재.
11:59분.산죽 7중대고지 565.2봉.
12:30분.산불감시 초소 점심식사.
13:06분.점심식사 끝.
13:13분.길마재.
13:42분.삼거리 730봉.
13:56분.790.4봉.
14:18분.798봉.
15:11분.905봉.
15:30분.고운동재(산행종료)

총 산행시간 5시간40분(휴식시간 포함)

 

 

"11차 마지막 구간인 돌고지재에서 12차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서 좌측에 도로를 두고 능선을 따른다.

 

"삼각점. 경남 537호"

옆 도로로 따라오면 여기서 올라서야 한다. 

 

"첫번째 봉우리 588봉"

 

"두번째 봉우리 652봉"

 저 멀리 섬진강이 시야에 들어온다.

 

"양이터재"

포장이 되어있지 않고 세석이 깔려있다. 

임도를 건너 맞은편으로 오른다.

 

"양이터재에 있는 임도시설 표지석"

절개지 부분에 임도시설 표지석이 있다.

 

"산죽으로 되어있는 565.2봉"

주변이 산죽으로 되어 있는데 삼각점 부분만 산죽을 베어 놓았고 7중대라는

이름은 빨치산 공비 토벌때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산불감시 초소"

 초소에서 근무중인 아저씨와 잠시 대화를 나눈다.

좌측은 하동군 청암면.우측은 옥종면이다.

 

"산불감시 초소에서 본 하동호"

 여기서 내려서면 길마재이다.

내려설때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길마재"

세멘트 포장도로이다.

재의 높이가 490m정도 되는것 같다. 도로를 건너 오른다.

 

"길마재에서 오른 첫 봉우리 730봉"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산청 주산 가는길 이다.

좌측으로 내려선다.

 

"저 멀리 지리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전날 눈이 내려 지리산

상봉들이 눈에 쌓여 있었다.

 

"790.4봉 삼각점만 있다"

 

"가야할 산의 능선이 보인다"

 

"905봉"

삼거리이다.좌측으로 내려선다.

좌측 아래로는 약초재배 지역으로 되어있다.

 

"산 약초 재배지 경고문"

 안으로 들어오면 안된다는 전기 울타리 경고 현수막이다.

 

"산 약초 재배지 경고문"

 

"전날 눈이내려 이구간은 나무에 설화가 피어있다.

 

 "고운동재로 내려서며 본 상부 저수지"

 여기는 상부 저수지. 거림쪽에는 하부 저수지가 있다.

 

"고운동재(산행종료)"

묵계리와 상부 저수지를 연결하는 도로인것 같다.

재의 고도가 800m가 넘어 상당히 높은재다.

다음 마지막 13차 구간은 이 철문을 통과하여 영신봉 쪽으로 향하여 간다.

 

 "목적지 지리산 영신봉을 앞에두고"
이번 12차 종주 산행은 산행 시간이 짧았다.고운동재에서

조금더 가고 싶었지만 2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산불방지로

청학동에서 부터 영신봉까지 통제되어 있다.빨리 낙남을 마무리 지우고

싶지만 5월로 미루어야 될것 같다.이번 종주 산행도 산의 정상석은

하나도 없었지만 가는도중 조망은 한번씩 트여 주었다.이번 정맥의

길은 특별히 주의해야 할 구간은 없고 산악 리본을 보며

길따라 가면은 길 잃을 염려는 없다.

 

고운동재에 내려서 교통편을 보니 청학동 버스를 탈려면

많이 걸어 내려와야 될것 같아 하동택시 덕산택시 횡천택시 문의 하다가

조금 걸어 내려 오는데 지나가는 차가 세워 우리를 거림까지

태워주어 거림에서 진주까지 버스(버스비 5.200원)를 타고와

진주에서 부산으로 버스(버스비 7.000원)를 타고 부산 도착한다.

고운동치에서 거림까지 우리를 태워주신 아저씨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번 산행 거리는 약 15㎞(정확한 수치는 아님)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