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994m.제비봉 721m.
소재지:충북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장회리 화산리.
산행일시:2019년 3월12일(화요일) 날씨:흐리고 눈 비.
산행코스:산안 버스정류소⇒붉은등⇒용두산⇒회미니재⇒사봉⇒제비봉⇒월악로 36번국도.
산행시간:4시간52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GPS):13.25㎞.
동래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진영휴게소 2명탑승)대구-마산 고속도.
경부 고속도 중앙 고속도 단양IC를 나와 산행시작점인 산안마을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11:56분.산행을 시작한다.(버스 이동거리 약 288㎞.3시간53분소요)
↓.오늘 산행 출발점인 산안마을 버스정류소에 도착하여 11:56분.
산행을 시작한다.(주소: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69-7)
↓.벌천리 산안 버스정류소에서 도로를 따라 마을로 올라간다.
↓.산행 출발지를 한번 뒤돌아 보고.
↓.도로를 따라 마을 끝까지 올라간다.
↓.마을로 올라가며 도락산 쪽을 뒤돌아 본다.
↓.마을에 올라서고.
↓.마을에서 산쪽으로.
↓.붉은등 고도 510m.
↓.마을에서 직진으로 올라가는 회눤님들과 산길로
들어서는 곳에서 합하여 진다.
↓.12:22분.도로와 포장 임도를 26분 걸어 올라와 산길로 들어선다.
↓.지나 올라선 마을길을 뒤돌아 보고.
↓.희미한 산길을 따라 용두산으로 올라간다.
↓.13:11분.용두산(龍頭山)994m.정상 삼각점에 올라선다.
↓.용두산 정상석은 없고 용두산이라 적혀있는 코팅용지가 나무에 걸려있다.
↓.용두산 정상 쪽에서 도락산 쪽을 바라보니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용두산 정상에서 산길은 약산 좌측으로 휘어지고 싸락눈이 잠시 내린다.
↓.산길 좌.우측 나무가지에 겨우살이가 많이 보인다.
↓.국유지라는 표석도 보이고.
↓.산길은 능선길로 이어지고.
↓.희미니재로 내려서니 산길은 낙엽이 푹신 거린다.
↓.다시 좌측으로 휘어지는 산길.
↓.전면에 올라야 할 사봉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14:03분.희미니재에 내려선다.
↓.희미니재를 지나 습지도 지나고.
↓.희미니재에서 된비알 오름길을 올라 안부에서 우측 사봉에
들리고 되돌아 나와 제비봉 쪽으로 간다.
↓.사봉가는 능선길에서 지나온 산길을 뒤돌아 보니
시야가 막혀 구름만 보인다.
↓.14:47분.사봉(沙峰)에 올라서니 정상석은 없고 작은 돌탑이 있다.
↓.사봉정상 삼각점.
↓.사봉에서 조금 더 산길을 따라가 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지나 올라선 안부로 되돌아 나와 제비봉으로 간다.
↓.사봉 정상을 지나니 날씨가 심술을 부리며 강한 바람과 우박이 쏱아진다.
↓.우박이 얼굴을 때리니 얼굴이 따갑기도 하다.ㅠㅠ
↓.눈은 쉴틈없이 내리고 시야도 흐리다.
↓.산길에 갑자기 눈이 쌓여 발자국을 남기면서 이동한다.
↓.산길 능선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제비봉까지 이어진다.
↓.우측에 국립공원 표지판이 보인다.국립공원이라 지정해놓고
산길 틀어막는 것이 국립공원이 하는 일이다.
↓.전면에 제비봉 정상부가 보이고.
↓.15:52분.제비봉에 도착한다.
↓.제비봉 정상에서 인증 사진 한장을 남기고.
↓.제비봉 산행이 세번째로 올라서니 새로운 정상석이 있다.제비봉은
단양 8경중 3경과 4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 연비산(燕飛山)이 군의 서쪽 10리에 있다.
높고 크고 몹시 험하여 상악산(上岳山)과 마주보고 있다.
그 사이로 대천 즉 상진(上津)이 흐른다는 기록에서 관련 지명이 처음
나타난다.제비봉은 충주호로 흘러드는 남한강에서 동쪽으로 올려다 보았을때
절벽위의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는 의미를
가진 지명이다.즉 한자 지명 연비산을 우리말로 옮긴 지명이다.
↓.제비봉 정상 전망대에서 충주호를 내려다 보지만
시야가 흐려 잘 보이지 않는다.
↓.오늘 산행 처음 만나는 이정표에서 공원지킴터 방향으로 내려선다.
↓.우측은 얼음골로 내려 서는길.
↓.제비봉 정상에서 공원지킴터 방향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은 반질반질하다.
↓.다시 나무계단길을 올라서고.
↓.16:16분.540봉 삼각점에 올라선다.
↓.이정표.
↓.조망 암봉에서 바라본 하산길 능선.
↓.하산 능선길과 장회나루.충주호 뒤로 보이는 구담봉.
↓.장회교.
↓.하산 능선길.
↓.구름에 쌓여있는 말목산.
↓.좌측 제비봉 정상부와 우측 하산 능선길을 뒤돌아 보고.
↓.도로 중앙으로 보이는 구담봉 옥순봉 산행입구 계란재.
↓.제비봉 암봉들.
↓.날씨가 좋지않아 넓은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공원지킴터에 내려서고.
↓.지나 내려선 공원지킴터와 제비봉 탐방로 입구.
↓.16:48분.장회나무 주차장 입구 월악로 36번 국도에 대기하고 있는
산악회 버스에 도착하며 오늘 눈.비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개념도.
↓.퇴계 이황 두향이 사랑 이야기 공원 표석.
이야기에 따르면 두향은 퇴계 이황(1501~1570)이 단양 군수로 부임했던
1548년 단양 관아의 관기였다.퇴계 부임 당시 18세에 불과했던 두향은 군수였던
퇴계를 연모해 정을 쌓았고 단 9개월 만에 연모하던 이가 풍기 군수로 자리를 옮기자 후임
군수에게 기적(妓籍)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 청이 받아 들여지자 수절했다.
하지만 다시는 퇴계를 만나지 못할 것을 안 두향은 26세 꽃다운 나이에 강선대에서
몸을 던져 숨을 거뒀다.이 이야기는 한낱 전설에 불과한지 사실인지 확신하기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장회나루 건너편에 두향의 묘가 있다는 것이다.단양군 사람들은
수절 기생으로 알려진 춘향이는 소설 속 인물이지만 두향은 엄연한 역사속
인물이라며 매년 5월 장회나루에서 두향제를 지내고 있다.
눈.비 때문에 시야가 흐려 조망권이 없는 산행이였고 산행종점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18:08분.부산으로 출발하여 교대역 도착은 21:57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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