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범바위산 깃대봉 적석산 금봉산

범바위산 357.5m.소태산(깃대봉) 436.8m.

소재지:경남 고성군 구만면 회화면.창원시 마산 합포구.
산행일시:2019년 1월10일(일요일) 날씨:맑음.
산행코스:낙동마을⇒범바위산⇒임도⇒소태산(깃대봉)⇒번듯고개

⇒적석산⇒임도⇒깃대봉⇒임도⇒방말재⇒탁골산⇒221봉⇒금봉산

⇒배둔천⇒회화면 사무소⇒배둔 버스정류소.

산행시간:8시간36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GPS):20.2㎞.

서면에서 승용차를 이용하여 남해 고속도.부산-창원도로.마창대교를

경유하여 산행 시작점인 구만면 낙동마을에 도착하여 09:07분.산행을 시작한다.

+서면에서 산행시작점인 낙동마을까지 약 59분 소요.81㎞.

고속도 통행료 5.300원.왕복 10.600원+

 

↓.오늘 산행 출발점인 경남 고성군 구만면 낙동마을에 도착하여

09:07분.산행을 시작한다.(산행출발점 위치도)

 

↓.낙동마을 도로에서 좌측 산길로 진입한다.

 

↓.이 산길은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니고 묘지 가는길을 따라 올라간다.

 

↓.산길을 올라서며 구만면 전경을 바라보고.

 

↓.묘지를 지나고 부터 산길은 없으며 안부 능선으로 치고 올라간다.

 

↓.다음에 누가 이 산길을 찾을때 도움이 될까하여

내가 올라선 안부 능선에 흔적을 남긴다.

 

↓.능선길에 올라서니 산길이 생각보다 아주좋다. 

 

↓.능선길 좌측 아래 나무사이로 낙동마을 제2 소류지가 보인다.

 

↓.토끼바위에 올라서니 어릴적 그렇게 크게 보였던 바위가 작아 보인다.

이 바위위에 올라서면 북쪽으로 낙동마을 곡락방이 길게 늘어져 보이고 남쪽 아래로는

배둔과 구만을 이어주는 1002번 지방도(비포장)와 중암마을이 시원하게 보였는데

지금 올라서 바라보니 나무가 시야를 가려 주위 조망은 없지만 감회가 새롭다.

 

↓.10:02분.오늘 산행 첫봉인 범바위산에 도착하니 정상을 알리는

아무른 표시도 없고 주위 시야도 막혀있다.산세 표고에 있는 바위가 범같이

생겼다 하여 범바위산이라 불린다 하지만 산 정상부에는 바위도 없으며

정상 바로옆에 있는 바위를 어릴적 우리는 토끼바위라 하였다.

여기서 산악 시그널 뒷면에 범바위산이라 적어놓고 산행을 이어간다.

(주소:경남 고성군 구만면 효락리 산 36)

 

↓.범바위산을 지나고 부터 산길은 좋지않다.가시덤풀

나무사이를 이리저리 헤치며 진골평장으로 간다.

 

↓.내가 어릴적에는 진골평장이 초원지대 였으며

이곳에 작은 샘도 있었는데 확인하지 못하고 묘지를

만나고 부터 잠시 임도길로 산길이 좋아진다.

 

↓.잠시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가고.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니 다시 두릅나무가 산길을 가로막고 야단이다.

여기서 조금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가 휘어지는 부분에서 우측 아래에 있는 우리 조상님

뵤소에 들리고  되돌아 올라와 소태산(깃대봉)으로 올라간다.산행시작점에서

묘지를 지나고 부터 여기까지 걸은 산길은 50년만에

걸어 많은 생각에 잠기기도 하였다.

 

↓.임도를 따라 맹박고개에 도착하니 낙동마을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부터 임도는 포장 임도길이다.

 

↓.포장 임도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서며 소태산(깃대봉)으로 올라간다.

전면에 주차하고 있는 차량은 산불감시 하는 사람이 승용차를 타고 올라와

여기에 주차를 하고 깃대봉에서 산불감시를 하고 있다.

 

↓.깃대봉으로 오르는 산길 우측에 가야할 적석산이 보인다.

 

↓.11:00시 산불감시 초소가 자리하고 있는 소태산(蘇台山.일명 깃대봉)에

올라선다.2015년 3월21일 찾고 4년만에 다시 깃대봉을 찾았다. 

 

↓.깃대봉 정상에서 지나 올라선 능선길을 바라본다.

 

↓.언제 보아도 정겨운 구만면 들판 풍경이다.

 

↓.우측으로 지리산이 희미하게 보였는데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았다.

 

↓.산불감시 초소에 있는 표지판이고 산불감시를 하고있는 후배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번듯고개로 내려선다.

 

↓.이정표가 있는 임도에 내려서면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다시 임도를 버리고 우측 번듯고개 방향으로 내려서고.

 

↓.11:28분.이정표가 있는 번듯고개에 내려서고

여기서 적석산으로 올라간다.여기까지 나홀로 조용히 산길을 걸어 왔는데

주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적석산을 찾아 자리좋은 바위위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앉아 술판이 벌어지고 적석산 산길은 복잡 하였다.

 

↓.이정표에서 특징과 전설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번듯고개 이정표.

 

↓.번듯고개를 지나 갈림길에서 우측 적석산 방향이고

좌측은 음나무재 가는길.

 

↓.조금 올라서니 좌측 아래로 일암저수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일암마을 뒤로 보이는 낙남정맥상의 깃대봉.

 

↓."적석산 현수교.마산시에서 2억6천만원 들여 새운 현수교"
2005년 9월29일 착공하여 12월26일 완공하였다.두 봉우리를 연결하는

길이 52.5m,너비 1.2m의 현수교는 철골 와이어 공법으로 가설되었으며

폭이 1.2m로 상대적으로 좁은것은 바람이 불때 등산객들이 양손으로

현수교 난간을 잡고 건널수 있도록 등산객의 안전을 배려한 것이다.

 

↓.12:18분.적석산(적산) 정상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적석산 정상에서 지나온 소태산(깃대봉)을 바라보니

우측 아래로 구만 들판이 보인다.

 

↓.발 아래 삼덕저수지가 보이고 뒤로는 가야할

탁골산 금봉산 능선길이 보인다.

 

↓.전면에 보이는 인성산.

 

↓.여항산과 상데미산 좌측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지리산 능선이다.

 

↓.적석산 정상에서 진행 방향 국수봉과 탁골산을 바라보니

우측으로 거제도의 산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가덕도 연대봉 좌측으로

진해의 천자봉.시루봉.웅산 불모산등이 희미하다.

 

↓.적석산 정상에서 인증 사진 한장을 남기고 국수봉으로 출발한다.

 

↓.12:47분.국수봉에 올라선다.

 

↓.국수봉에서 바라본 적석산 정상부.

 

↓.오늘산행 마지막 이정표를 지나간다.임도길 방향으로.

 

↓.일암마을 성구사로 내려서는 산길을 벗어나 우측 임도로 내려서며

적석산을 지나고 부터 산길은 조용하고 나홀로 산행은 이어진다.

 

↓.임도에서 좌측 오봉산을 확인하기 위해 올라가 보았으나

확인하지 못하고 되돌아 내려온다.

 

↓.임도에서 나무를 헤치며 작은봉으로 치고 오른다.

 

↓.14:02분.주위 조망도 없고 산길도 없는 깃대봉 정상에

올라서니 코팅용지에 깃대봉이라 적혀있다.지나온 소태산(깃대봉) 낙남정맥상

깃대봉.여기 깃대봉 남한에 깃대봉이란 산명이 많지만 여기는

깃대봉 삼형제가 모여 있는것 같아 보인다.

(주소: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산132)

 

↓.깃대봉 정상풍경.

 

↓.임도로 되돌아 내려와 오봉산은 확인하지 못해 시간만

낭비하고 방말재로 산행을 이어간다.

 

↓.임도를 계속 따라가도 방말재로 내려 서지만 임도길은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좌측으로 치고 내려선다.

 

↓.임도를 만나면 다시 치고 내려서고를 반복한다.

 

↓.14:57분.방말재 고개에 내려선다.경남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며 지금은 옛길이

되었지만 고성터널이 생기기 이전까지 버스를 타고 부산이나 마산으로

이동할때 우리모두 이 방말재 고개를 넘어 다녔다.

도로를 건너 탁골산으로 올라간다.

 

↓.15:13분.고성터널 위를 지나 탁골산 정상에 올라서니 정상석은 없고

서울 청수산악회에서 표지판을 나무에 매달아 놓았고 주위 조망은 없다.

터널 명칭이 고성터널 보다는 탁골산 터널이 맞는것 같다.

(주소:경남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 산75-3)

 

↓.탁골산을 지나 좌측 나무사이로  보이는 오서저수지.

 

↓.221봉을 지나고.

 

↓.221봉을 지나니 좌측 아래로 고성CC가 보이고 바다건너

동해면과 구절산 거류산이 보인다.

 

↓.우측 나무사이로 삼덕저수지와 남진마을이 보이고 지나온 적석산도 보인다.

 

↓.16:06분.금봉산 정상에 도착한다.여기도 서울 청수산악회에서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을 나무에 매달아 놓았고 주위 조망은 없다.70대 중반인

서래야(박근석)님은 노구를 이끌고 전국 산을 헤매고 다니시는 분이다.

(주소:경남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 365)

 

↓.오늘산행 마지막 봉우리 금봉산 정상에서 배둔으로

하산하기 위해 좌측 능선길을 조금 내려서다 산세를 살펴보니

이쪽은 회화면 봉동리 방향이다.다시 금봉산 정상으로 되돌아

올라가 옥수골 휴게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금봉산 정상에서 배둔으로 내려서는 능선길 우측에 보이는 성심병원.

 

↓.하산길 능선도 나무사이를 헤치며 나간다.

 

↓.배둔이 전면에 보이고 방화산도 보인다.

 

↓.농공교를 지나 좌측 배둔천 둑길을 따라 배둔 버스 정류장 쪽으로 간다.

 

↓.우측 회화 초등학교를 지나고 좌측으로 회화면 사무소를 지나간다.

 

↓.17:43분.배둔 버스 승강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바로앞 미장원에 구만으로 올라가는 버스시간을 물어보니 버스가 바로 온다고 하여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구만행 작은버스 3명이 타고 한분은 녹명에서 내리고 나는

낙동마을 입구에 하차하여 마을에 세워둔 승용차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온다.

(주소:경남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829-3)

 

↓.산행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