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아~자

안동 약산

깃대봉 2018. 3. 22. 21:42

약산(藥山) 583m.

소재지:경북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산행일시:2018년 3월20일(화요일) 날씨:약간흐림.
산행코스:오대1리경로당⇒활공장
⇒임도⇒약산⇒389봉

⇒산불초소⇒금소리마을 주차장.

산행시간:3시간53분(휴식시간 없음) 산행거리(GPS):13.23㎞.

부산 (동래)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대구-부산 고속도.

경부 고속도.중앙 고속도.당진-영덕(청주-영덕) 고속도.동안동

IC를 나와 산행시작점인 오대1리 경로당앞

도착하여 10:54분.산행을 시작한다.

(동안동IC에서 산행시작점까지 약 5분거리)

 

↓.산행시작점인 임하면 오대1리 경로당에 도착한다.

 

↓.오늘도 버스에서 배낭을 꺼내어 산행 준비를 하고나니

같이온 회원님들은 모두 가버리고 나혼자 꽁지에서 10:54분.오대1리

경로당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 우측 마을안쪽 홍은사

쪽으로 올라가며 산행을 시작한다.

 

↓.우측에 오대교회를 지나고.

 

↓.포장 임도를 따라 홍은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임도 삼거리 갈림길 보호수에 있는 산행 안내도.

 

↓.보호수에 있는 이정표에서 나는 홍은사로 가지않고

바로 능선을 따라 활공장 방향으로 오른다.

 

↓.약산 홍은사 표지석과 이정표 거리 표기가 맞지않다.

 

↓.나 혼자 활공장 방향 능선에 올라서니 회원님들은 벌써 임도에서

홍은사 입구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나는 등로를 우회하여 오르기 때문에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

 

↓.홀로가는 산길은 조용하기만 하고.

 

↓.풀이없는 안동권씨 묘지 하나를 지나고.

 

↓.11:31분.어디를 가도 주위 시야가 트이는 활공장에

올라서니 조망이 시원하다.

 

↓.활공장 이정표.

 

↓.활공장에서 가야할 능선길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늘 산행 하산지점인 금소리마을이 길안천을 따라 멀리 보인다.

 

↓.산행출발점인 오대1리 마을쪽을 내려보고.

 

↓.활공장에서 주위를 살펴보고 이정표따라 좌측 능선길을

따라야 하는데 임도같은 산길을 직선으로 내려 서면서 산행 경로를

이탈하고 말았다.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산길을 잘못 내려 서다니

웃음이 아니고 울어야 할일이다.빨리가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이

원인이고 고생길로 들어서는 순간이 되고 말았다.

 

↓.11:40분.활공장에서 임도같은 산길을 내려서니 포장 임도를 만난다.

 

↓.포장 임도길을 따라 올라간다.

 

↓.포장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서고 주위를 살펴보니 활공장에서 산행

경로를 잘못 내려선 것이다.여기서 되돌아 갈까 생각도 해보지만 전면에

약산봉이 보여 이쪽에도 능선길이 있는것 같아 그냥 진행한다.

 

↓.포장 임도길을 지나 조금 내려서니 무슨 농장인지 사람은 없고 개들만

무지하게 짖어대고 산길은 없다.나혼자 후미에 출발하여 산길을 우회 하면서

일행 후미를 따라 잡아야 하는데 알바를 하게 되었으니 문제는 시간이다.

여기서 조금 내려서니 다시 포장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경사가 심해 바로치고

오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여 좌측으로 산길을 치고 오른다.

 

↓.길이없는 산을 이리저리 헤치고 올라서니 입산금지 현수막이

있는 안부에 올라선다.올라 오면서 영지버섯 큰것 두개를 따서 배낭옆에

끼워 두었는데 나무에 걸려 빠져 버리고 없다.배낭안에

넣어 두어야 하는데 아까워...

 

↓.안부에 올라서니 희미한 산길이 보이고.

 

↓.12:56분.522.5봉이라 적혀있는 이정표에 올라서니

약산 정상은 0.2㎞를 알리고 있다.

 

↓.약산정상 이정표를 보니 나는 산길을 돌고돌아 올라온 셈이다.

 

↓.13:02분.약산봉 정상에 도착한다.정상인 약산봉을 산 꼭대기가 붓처럼

생겼다 하여 안동의 문필봉(文筆峯)으로 부르기도 한다.

 

↓.정상에 약산에 관한 유래가 적혀있는 안내판이 있다.

 

↓.정상에 전망대가 있지만 나무가 시야를 가려 주위 조망은 시원하지 못하다.

 

↓.약산 정상 이정표.

 

↓.이쪽에는 산불난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13:34분.구암지맥 389.8봉 삼각점에 도착하니 여기는 시야가

조금 트이면서 먼저간 회원님들 후미팀이라도 보일까 하였지만 모두 가버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이래저래 오늘 나혼자 고생길이다.

 

↓.준.희님이 나무에 걸어둔 구암지맥 표지판.

 

↓.임하호(臨河湖)가 시원하게 보인다.안동시 임하면과 임동면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로 1984년 12월 착공하여 1993년 12월에 완공되었다.

 

↓.오늘산행 하산지점인 금소리가 좌측 아래로 보인다.

 

↓.산불감시 초소에 다가서고.

 

↓.임하호를 다시 바라보고.

 

↓.13:56분.산불감시 초소에 올라선다.

 

↓.산불감시 초소에서 지나온 약산봉 정상을 바라보고.

 

↓.진행 방향 멀리 안동시가 희미하게 보인다.

 

↓. 산불감시 초소에서 진행방향 능선길을 계산해 본다.

(붉은 화살표 주의지점) 

 

↓.지나온 산길을 뒤돌아 보니 산행시작점인

오대1리 마을 뒷쪽으로 공장이 보이고 우측 아래로

길안천이 S자를 그리며 길게 늘어져 있다.

 

↓.14:15분.금소리 마을로 내려서는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도

되지만 임하 공동묘지 족으로 산길을 이어간다.

 

↓.임하 공동묘지를 확인하지 못하고 산길은 좌측 소나무 숲으로 내려선다.

낙동정맥 가사령에서 분기하여 안동 임하면 낙동강으로  벋어 내리던 보현지맥이

달의령 서쪽 785봉에서 가지를 쳐 약산(582.5m)을 거쳐 임하댐밑 반변천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57.3km의 산줄기 구암지맥(九岩枝脈)을 이탈한다.

 

↓.산길은 끝이나고.

 

↓.포장 임도길을 따라 금소리 마을로 내려선다.

 

↓.금소리 마을에 들어서고.

 

↓.금소리 마을에 금곡제라는 표지석이 있고. 

 

↓.금곡제.금소리 마을에 고택이 많은것 같은데 시간이 부족하여

찾아 보지 못하고 마을회관 족으로 내려간다.

 

↓.금소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 산악회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금소리 마을회관에 도착하니 정해준 하산시간 15:30분을

40여분 남겨두고 도착한다.휴식시간.점심시간 없이

부지런히 걷다보니 다리도 피곤하다.

 

↓.14:47분.금소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15:10분.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덕천동 숙등역 도착은 18:00시였다.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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