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道德山) 708m.
소재지: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산행일시:2015년 1월20일(화요일)날씨:맑음.
산행코스:옥산1리⇒도덕암⇒도덕산⇒자옥산⇒산장식당⇒독락당 주차장.
산행시간:2시간32분(약간 휴식시간 포함)산행거리:약 8.8㎞.
신라 제37대 선덕여왕이 다녀갔다고 해서 두득산(斗德山)이라 불렸다가
조선 중종 28년(1533년) 동방오현의 한 사람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독락당 주변의 4산 5대를 명명하면서 도덕산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부산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경부 고속도.경주IC를 나와 산행시작점인
옥산1리에 도착하여 10:13분.산행을 시작한다.
↓.버스가 독락당 주차장을 조금 지나 올라와
10:13분.산행을 시작한다.
↓.경주 정혜사지 13층 석탑.
↓.정혜사지 13층 석탑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도로를 따라 장산서원 쪽으로 올라간다.
↓.장산서원(章山書院)
문이 잠겨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지 못하였다.
조선 중기의 유생 잠계(潛溪) 이전인(李全仁)을 봉향하는 서원으로 1780년(정조 4)에
건립 되었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 되었다가 2006년 11월 후손들에
의해 복원되었다.이전인은 1516년(중종 11)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1491∼1553)의 서자로 태어났다.이언적이 정미사화(丁未士禍)에
연루되어 강계로 유배될때 함께 동행하여 부친을 7년동안 운명할때 까지 지극 정성으로
섬겼으며 일평생 이언적의 학문과 행적을 알리는데 온 힘을 다 하였다.1568년(선조 1)
53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사후 예빈시정(禮賓寺正)에 추증 되었다.
↓.장산서원을 지나 옥산지 둑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장산서원과 독락당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도로 길.
↓.도로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간다.이정표가 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조금만 올라서면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첫번째 도덕산 오르는 이정표를 만난다.여기서 도덕암 쪽으로 간다.
도덕암 0.86㎞.옥산서원 2.96㎞를 알린다.
↓.이정표를 지나면 도덕암까지 포장 임도를 따라간다.
↓.두번째 도덕산 오르는 이정표를 지난다.
↓.도덕암에 올라선다.신라천년 도덕암이라는 팻말이 있고 도덕암은 조용하다.
↓.도덕암에서 산길은 산령각 뒷쪽 전망대 쪽으로 오른다.
↓.전망대에서 어래산을 바라본다.
↓.도덕산 정상 가는길.
↓.삼거리 갈림길 안부에 올라선다.여기서 우측 도덕산
정상에 들리고 되돌아 내려와 자옥산으로 가야한다.
좌측에 이정표가 길 안내를 하고있다.
↓.11:23분.도덕산 정상에 도착한다.정상 풍경이고 잠시 주위를 조망한다.
↓.도덕산 정상석은 3개.국토지리 정보원 2만 5천분의 1 지도는 정상 높이가
708m로 표시되어 있다고 한다.정상석에는 702m표기.
↓.정상석 뒷면에는 도덕산 유래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고 옆면에는
안맥회 2010. 3월이라 적혀있다.
↓.도덕산 2 정상석.영천시에서 세운 정상석으로 옆면에는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산55-1.고경면 기관단체 햡의회.
서기 2007년 5월1일이라 적혀있다.
↓.도덕산 3 정상석.
↓.정상 전망바위에서 산행 출발지와 도덕암으로
올라온 포장 임도길이 보인다.
↓.봉좌산(鳳座山)625m을 바라보니 멀리 토함산이
가물거리기만 한다.
↓.전망대를 조금 내려서니 가야할 자옥산도 보인다.
↓.도덕산 정상을 내려서며 바라본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성산저수지.
↓.도덕산 정상에서 사거리 갈림길 안부까지 내려와
다시 자옥산으로 올라야 한다.
↓.사거리 갈림길 안부 이정표.좌측은 정혜사지
13층석탑으로 내려서고 우측은 오배마을로 내려선다.
직진으로 간다.두번째 갈림길도 직진이다.
↓.12:03분.자옥산(紫玉山) 정상에 도착한다.
주위 조망은 시야가 가려있다.신라시대부터 옥이 많이
생산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자옥산 정상에서 좌측 계정마을로 하산을 시작한다.
직진은 하곡 저수지.
↓.자옥산 정상 조금 아래 조먕바위에 내려선다.주위 조망은
트이지만 안강읍 쪽을 바라보니 시야가 흐리다.여기서 점심을 먹을까
하는데 안강에서 오신분이 큼직한 쑥떡 하나를 건네 주신다.잠시
대화를 나누면서 쑥떡을 먹고나니 밥 생각이 없어
하산을 시작한다.안강 사모님 쑥떡 잘 먹었습니다.
↓.하산길 등산로에는 눈이 조금 쌓여있고.
↓.산장식당 주차장에 내려선다.
↓.산장식당을 내려서면 도로 여기서 좌측 독락당 주차장으로 간다.
↓.옥산1리 마을 표지석.
↓.도로를 따라 독락당 주차장으로.
↓.12:45분.독락당 버스 정류장,독락당 주차장에 도
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주차장에서 도덕암 가는 안내판.우리는 여기를
조금 지나 버스에서 하차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독락당을 찾아본다.독락당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독락당(獨樂堂) 안으로 들어가 본다.
↓.독락당 경청재.
↓.경청재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문이 잠겨있는
곳이 많아 전부 둘러보지 못하였고 희재 선생의 후손(종손)이
여기서 생활을 하고 있다.
↓.옥산서원 쪽에서 오늘 산행을 한 두산 (도덕산.자옥산)을 바라본다.
↓.옥산서원 앞에는 넓은 옥산천이 흘러가고 있어
여름이면 아주 시원할것 같다.
↓.옥산서원(玉山書院)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옥산서원(玉山書院) 배치도.
↓.역락문을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가 주위 모두를 둘러본다.
↓.옥산서원(玉山書院) 사적 제154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1491∼1553)의 덕행과 학문을 기리기 위해
1573년(선조 6)에 창건 되었다.서원은 1574년(선조 7)에 옥산(玉山)이라는 사액을 받았으며
흥선 대원군이 전국 47곳의 서원을 제외한 나머지 서원을 철폐할 때에 훼철되지 않은
서원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서원 마루에 걸터앉아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뒤돌아 본 옥산서원 전경.
이언적은 경주 양동마을에서 출생하여 외삼촌인 손중돈에게서 글을 배웠고
28세때 급제하여 종9품으로 관직에 발을 들여 놓았으며 31세때 성종 임금의
사랑으로 이름에 언이라는 글자를 하사받은 당대의 젊은 성리학자였다.
김안로 심언광의 기용을 반대 하다가 파직되어 좌천된 뒤로 부터는
향리에 독락당을 짓고 생활하였으며 그뒤 김안로 일당이 물러가고 다시 관직에
기용되었으나 명종때 윤원형 일파의 모함에 걸려 57세에 평안북도 강계로
귀양을 가게 되면서 그곳에서 63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독락당 주차장 옆에 있는 옥산1리 마을회관.경로당.마을회관 건물이 특이하다.
↓.산행 개념도(국제신문)
근교산으로 산행 거리는 짧았고 날씨는 맑았지만 시야가 흐려 주위 조망은
시원하지 못하였다.다음에 시간이 되면 도덕산(道德山) 자옥산(紫玉山) 봉좌산(鳳座山)
어래산(魚來山)을 같이 한번 타고싶다.산행을 마치고 독락당과 옥산서원을 둘러보고
14:32분.독락당 주차장을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 도착은 16:51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