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方丈山) 743m.
소재지: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정읍 경계.
산행일시:2013년 2월2일(토요일)날씨:맑음.
산행코스:장성갈재⇒쓰리봉⇒방장산⇒벽오봉⇒갈미봉⇒방장사⇒양고살재.
산행시간:3시간48분(휴식시간포함)
옛 이름은 반등산(半登山) 또는 방등산(方登山.方等山)으로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려왔고 신이 살만한 신비로운 산에만 붙이는 이름으로
중국의 삼신산 중의 하나인 방장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우두머리라는 방장(方丈)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산이 크고
넓어 모든 백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방장산이라
부른 것이란 설이 전해지고 있다.
부산에서 07:00시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 호남고속도
백양사ic를 나와 전주 정읍쪽 1번 국도를 따라 장성갈재에 도착하니
10:45분.배낭을 정리하고 10:50분.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장성갈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장성갈재(220m)전북 정읍시 입암면과 전남 장성군 북이면의
경계로 영산기맥이 지나는 고갯마루이다.
(10:50분)
↓.산행을 시작하며 뒤돌아 본 장성갈재.맞은편에는
조국통일 소원비가 있다.
↓.첫 이정표.
방장산 자연휴양림 12㎞.장성갈재 0.1㎞를 알린다.
↓.산행로에 들어 서면서 우측은 전라북도
좌측은 전라남도.경계인 능선길을 따라 걸어간다.
↓.쓰리봉에 도착하니 나무가지에는 상고대가 마치
벚꽃이 피어있는 것 처럼 보인다.
↓.11:50분.쓰리봉에 도착한다.
↓.734봉 쓰리봉.
↓.쓰리봉 이정표.
↓.쓰리봉에서 바라본 방장산 정상쪽.
↓.쓰리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수도저수지.
↓.산행 출발지 장성갈재쪽을 바라보니 갈재로 올라서는 국도만 보인다.
↓.나무가지에는 상고대가 설화(雪花)처럼 보이고 바람에 상고대가
떨어지면서 날리면 눈이 내리는 것 같기도 하였다.
↓.정상을 가면서 바라본 우측 고창군 쪽.
↓.가야할 능선길을 바라보니 방장산 정상이 보인다.
↓.서대봉이라 표기한 코팅용지가 나무에 걸려있다.
↓.서대봉에서 지나온 쓰리봉 쪽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용추폭포로 떨어지는 이정표를 지나고.
↓.12:42분.봉수대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13:00시에 산행을 이어간다.
짧은 점심시간은 아주 따뜻한 봄날씨였다.
↓.봉수대에서 지나온 쓰리봉 쪽을 바라본다.
↓.방장산 정상은 바로앞에 보이고 우측 나무가지에는 상고대가..
↓.봉수대에서 좌측 전라남도 쪽에는 작은 저수지가 많이 보인다.
↓.우측 고창군 쪽.
↓.13:13분.방장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이정표.
↓.정상에서 좌측 양고살재로 내려서야 할 능선길이 보인다.
↓.고창고개에 내려선다.
이정표에는 방장산 1.1㎞.쓰리봉 4.5㎞.용추폭포 2.5㎞를 알린다.
↓.고창고개를 지나 좌측으로 임도와 나란히 걷지만
임도를 따라가면 억새봉에 오를수 없다.
↓.분기점 이정표.
↓.억새봉에 도착하니 넓은 초원의 억새봉은 방장산
정상보다 더 주위조망이 뛰어나다.
↓.억새봉 전망대.
↓.억새봉에서 바라본 고창군.
↓.고창읍.
↓.억새봉에서 지나온 방장산 정상쪽을 바라본다.
↓.억새봉 이정표.
↓.억새봉 풍경.
↓.벽오봉에 도착하고.
↓.벽오봉을 지나 방장 동굴에 들리고 다시 올라온다.
↓.방장동굴은 좌측으로 깊이가 조금 있는지 어두워
동굴 안쪽은 잘 보이지 않는다.
↓.방장동굴에는 방등산가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있다.
남편이 구하려 오지않음을 탄식한 여인의노래 가사와 설명이 적혀있다.
↓.14:15분.방장동굴에 들리고 되돌아 올라와 갈미봉(별봉)에 도착한다.
이번산행 마지막 봉우리이다.우측은 수월 가는길.
↓.갈미봉에서 오늘산행 하산지점 양고살재 쪽을 바라본다.
↓.잠시 산죽길을 통과하고.
↓.산죽길을 지나오니 방장사가 위로 보인다.방장사에 잠시 들린다.
↓.방장사에서 바라본 고창군 공설운동장 쪽.
↓.방장사 대웅전.절벽위에 있는 암자같은 작은 사찰이다.
↓.14:38분.오늘 산행종점 양고살재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전남 장성군 북이면과 전북 고창군 고창읍 경계이다.
↓.하산지점에 있는 이정표.
↓.하산지점에 있는 산행 안내도.
↓.산행 개념도.
방장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속해 있지만
산새는 그렇게 빼어나지 못하였다. 날씨는 전날 비가내려 눈은 없었지만
산 마루금 양지쪽을 걸어 갈때에는 따뜻한 봄날에 흙탕길이 많았고 음지쪽을
걸어 갈때에는 차가운 겨울 날씨에 녹은 눈이 빙판을 이루고 있었다.
정상주위 나무가지의 상고대는 마치 벚꽃이 활짝피어 있는것 처럼
보이기도 하였고 바람이 불어오면 상고대가 떨어 지면서
눈이 내리는것 같기도 하였다.
재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재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 이번 산행거리는
이정표 기준으로 약 9.2㎞로 빨리 걷는 사람은 3시간 정도이면 충분할것 같다.
산행을 마치고 15:55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섬진강 휴게소에서
30분 휴식을 하고 외출산행 출발지 시청앞 도착은 20:05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