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玉女峰) 554.7m.국사봉(國士峰) 464m.
소재지:경남 거제시 장승포 아주동과 일운면 옥림리.
산행일시:2012년 11월4일(일요일) 날씨:흐림.
산행코스:아주동 운동장⇒옥녀봉⇒국사봉⇒아주동 운동장(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4시간13분(휴식시간포함)
옛날 옥황선녀가 살았는데 옥구슬을 가지고 놀다 옥구슬을 떨어 뜨렸다.
그래서 인간으로 변하여 산속으로 헤매다가 사냥꾼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한 선비가 그 선녀를 구해 주었다. 그래서 옥황선녀가 선비에게
금덩이를 하나 주었다. 그러나 선비는 받지 않고 그냥 갔다.
선녀는 옥구슬을 찾아 하늘나라로 갔다.
그런데 산속에서 구해준 선비가 와 있었다.선녀가 옥황상제에게
저기 있는 선비는 저를 구해준 선비이옵니다 라고 말했다.
옥황상제는 생각을 하다가 선비를 이승으로 보내라 하였다.
선비는 다시 이승으로 돌아와서 선녀가 함정에 빠졌던 산을(옥녀봉)이라
지었다고 한다.우리 산하에 수많은 옥녀봉.전설은 전설로..
이번 산행은 개인 산행으로 나의 애마를 이끌고 거제를 향해 산행입구
아주동 운동장앞에 도착하니 08:15분.차를 주차시키고
08:22분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작점 아주동 운동장앞에 옥녀봉 산행 표지판이 있다.
여기서 산행을 시작한다.(08:22분)
↓.운동장 옆.도로를 따라 덕진3차 아파트 쪽으로 올라간다.
↓.덕진3차 아파트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잠시 임도같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조금 올라가니 초라해 보이지만 작은 암자를 지나고.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임도에서 대우해양 조선소를 바라본다.
↓.임도를 따라와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옥녀봉 정자에 도착하고.
↓.옥녀봉(玉女峰) 정상석.
(09:16분)
↓.옥녀봉 삼각점 표시점.
옥녀봉 삼각점은 대한민국 최초로 설치된 대삼각점으로 1910년 6월
(일본 대마도의 유명산)과 (부산의 영도 봉래산)과 (거제의 옥녀봉)을
관측 계산하여 대삼각 본점을 설치 하였다고 한다.
↓.오늘 가야할 국사봉이 보인다.
↓.옥녀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우 해양조선소.
↓.오늘 산행 출발지 운동장쪽을 내려보고.
↓.정상 조금 아래있는 이정표.좌측은 소동.
↓.옥녀봉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와 체육시설이 있는 안부사거리에
도착한다.이정표가 넘어져 있어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
↓.작은 정자에 도착하고.
↓.정자에서 소동쪽을 바라본다.
↓.두번째 정자에 도착한다.산악 자전거를 타는 젊은이 들이 휴식을 하고있다.
여기서 우측길로 들어선다.국사봉 표지판이 있다.
↓.국사봉을 가면서 바라본 대우 해양조선소.
↓.체육시설이 있는 쉼터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한다.옥녀봉에서
여기까지 등산로는 마치 임도와 같은 산길이였다.
(10:19분)
↓.쉼터 우회 등산로 안내문.
↓.쉼터 이정표.
↓.쉼터에서 좌측은 문동(신현).우측은 안골마을.
↓.쉼터 안내판.
↓.쉼터에서 올라서면 삼거리 나온다. 우측길로 들어선다.
국사봉 안내표지가 있다.
↓.국사봉 아래 정자에 도착한다.
↓.이정표.여기서 국사봉은 된비알을 오른다.
↓.국사봉(國士峰) 464m.
경남 거제시 신현읍 수월과 옥포뒷산.
국사봉은 조정의 신하가 조복을 입고 조아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며.임진왜란 때는 왜적의 동태를 살피던 망산 역할을 했던 국사봉은
장군의 망대라 하여 장관대라는 별칭도 있다.
(11:26분)
↓.국사봉에서 옥녀봉을 바라보니 지나온 산행길이 보인다.
↓.국사봉에서 계룡산과 선자산을 바라보고.
↓.국사봉에서 삼성중공업쪽을 바라본다.
↓.내려서야 할 하산길도 바라보고.
↓.국사봉 이정표.
↓.국사봉에서 하산길은 고도가 없는듯 하다.
↓.이정표.
↓.좌측은 옥포.
↓.쇠밭등 이정표.
↓.좌측은 옥포.
↓.하산 지점 도로가 가까워 지고있다.
↓.신원 아파트 단지에 내려서고.
↓.여기에는 국사봉 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도로에 내려서니 택시가 오지않아 그냥 도로를 따라 차를
세워둔 산행 출발지 아주동 운동장으로 걸어간다.
(12:20분)
↓.아주동 운동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12:35분)
↓.산행 개념도.
오늘은 부산일보 산행기에 따라 거제 옥녀봉과 국사봉을 찾았다.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날씨는 흐렸다. 우중산행을
준비 하였으나 산행중 비는오지 않았고 산행을 마치고 조금 있으니 비가
내리기 시작 하였다.원점회귀 산행으로 U자 형식으로 원을 그리며 산행을
한 것이다.동네뒷산 같은 산길을 오르고 내리면서 걸었고 흐린 날씨로
옥녀봉과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주위 조망은 깨끗하지 못하였지만 주위
산꾼들은 바라볼수 있었다.남쪽의 섬 거제에도 낙엽이 떨어지면서
가을은 멀어져만 가고 있었다.산행을 마치고 아주동 운동장에서
차를 회수하여 부산으로 돌아올때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