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삿갓봉) 1165m.
소재지: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산행일시:2012년 5월14일(월요일) 날씨:비(우중산행)
산행코스:점령치⇒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운봉 용산 주차장.
산행시간:6시간00분(휴식시간포함)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의 바리봉인데
음이 변하여 바래봉으로 불리우고 있다.운봉사람들은 산 모양새가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으로 부른다.
부산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남해 고속도 대전-통영고속도 산청IC를
나와 산행입구 점령치 주차장에 도착하니 11:36분.간단한
산행준비를 마치고 11:5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출발지 정령치에 도착하니 비는 내리고 있다.
정령치 휴게소.
정령치 주차장에서 바래봉 반대쪽 만복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이고.
정령치에서 주천면쪽을 바라본다.
정령치 이정표.
정령치 주차장.
바래봉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11:50분)
산행을 시작하며 주천면 아래를 바라보니 산아래 구름이 걸쳐있다.
산행 시작점 정령치를 뒤돌아 본다.
이정표.정령치에서 바래봉 삼거리까지 9.4㎞를 알린다.
고리봉을 가면서 산내면쪽을 내려보니 이쪽도 안개와 구름이 깔려있다.
고리봉에 도착한다.
세걸산에 정상에 도착하여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세동치를 지나가고.
부운치 이정표.
(15:15분)
바래봉 철쭉 군락지 팔랑치에 도착하니 철쭉이
만개하여 우리를 반긴다.빗줄기는 강해지며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우산을 쓰고 사진몇장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팔랑치를 지나 임도같은 넓은 등산로를 따라오니 우측에 옆으로
처진 소나무가 있어 잠시 바라보다 사진을 찍어본다.
바래봉을 가는길에 안개인지 구름인지 시야가 흐리다.
바래봉 삼거리에 도착한다.여기서 바래봉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운봉쪽으로 하산을 한다.
바래봉 삼거리 이정표.
바래봉에 있는 조망 안내도.좌측으로 부터..
중봉.천왕봉.제석봉.연화봉.촛대봉.영신봉.칠선봉.덕평봉.형제봉.명선봉.토끼봉.
화개재.삼도봉.반야봉.노고단.세걸산.만복대.고리봉.
바래봉 정상.
(16:25분)
바래봉 정상 이정표.
바래봉에서 산행 출발지 정령치쪽을 바라보지만 아무 조망도 되지 않는다.
바래봉 정상에서 지리 천왕봉 쪽도 구름이 시야를 막고있다.
잠시 휴식과 조망을 하고 바래봉 삼거리로 돌아간다.
바래봉 삼거리에서 부터는 운봉 용산마을 주차장까지
도로와 같은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하산길도 비는 계속 내리고 시야도 흐리다.
하산길에 운봉읍을 바라보니 산아래 철쭉은 지고있다.
하산지점이 가까워지니 구름이 조금씩 걷히고 있다.
용산마을 주차장쪽에 있는 바래봉 철쭉 표지석.
용산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17:50분)
산행 개념도(부산일보)
이번산행은 많은 여운을 남겼다.
버스가 부산을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들어서고 부터 비는 내리기
시작하여 산행 시작점 정령치부터 산행이 끝날때 까지 비는 내렸다.가량비 같은
비가 철쭉군락지 팔랑치에 도착하니 강하게 퍼부었고 이반 산행도 구름이 시야를
가려 산행중 조망은 볼수 없었고 그져 산길을 걷기만 하였다.철쭉 군락지의
철쭉은 거의 모두가 만개하여 붉게 물들어 있었고 바래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은 구름속에 묻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산행을 마치고
운봉읍 용산 주차장에서 19:09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지리산IC를
경유하여 부산 출발지 도착은 21:50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