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바~사

함안 상데미산 오봉산

깃대봉 2017. 3. 7. 22:10

상데미산(663m).오몽산(524m)

소재지:경남 함안군 군북면.
산행일시:2017년 3월4일(토요일) 날씨:맑음.
산행코스:군북역⇒피바위
⇒상데미산⇒오곡재⇒오봉산

⇒숙제봉백이산군북역.(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8시간05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GPS) 19.03㎞.

부산(부전역)에서 06:18분에 출발하는 목포행 무궁화호를 타고

군북역에 도착하여 08:21분.산행을 시작한다.

(부전역에서 산행시작점인 군북역까지 약 1시간50분 소요)

 

산행 출발과 도착점인 함안군 군북역에 도착한다.

↓.08:21분.군북역사 옆 철로 굴다리 밑을 통과 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철로 굴다리를 지나니 우측 백이산 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도로를 따라 서촌마을로 올라가니 전면에 가야할

피바위와 상데미산 정상부가 보인다.

↓.산행시작점인 군북 역사를 뒤돌아 보고.

↓.우측으로 백이산 정상부도 보인다.

↓.서촌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도로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원효암 방향이다.

↓.좌측에 사랑목 가든이 보이고 여기서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군북역에서 여기까지 도로길 2.2㎞.

↓.산길 들머리에 있는 첫 이정표.

↓.처음 산길은 조용하고 등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피바위가 전면에 보이는 조망바위 위에서니 피바위 쪽에서 괴상한 동물

울음소리가 들려 홀로가는 산행이라 잠시 두려움에 떨기도 한다.

↓.조망바위 위에서 가야할 우측 능선길도 바라보고.

↓.오봉산이 우뚝 서있다.

↓.10:19분.가파른 바위를 치고 올라 피바위 정상부에 올라선다.

오곡마을 처녀와 총각이 이곳에서 밀회를 즐겼으나 구렁이가 총각으로 변신한

사실이 들통났고 처녀와 구렁이가 사투를 벌여 둘다 피를 흘리고 죽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피가 암벽을 타고 흘러 굳어진 후 비바람과 풍화 작용에도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그러고 보니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피바위의 옆면 색깔이 햇볕

때문인지는 모르 겠으나 붉은색을 띠고 있었다.(국제신문)

↓.10:40분.상데미산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석은 없고 헬기장이다.

주위를 살피고 15분.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상데미산 정상 이정표.

↓.상데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여항산.

↓.가야할 오봉산과 숙제봉.백이산 뒷쪽으로 괘방산과 방어산이 보인다.

↓.미산봉 쪽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길.

↓.미산봉 이정표에 도착하여 우측 낙남정맥 능선길을 따라가고

이 산길은 낙남정맥 종주할때 걷고 여항산 산행때 걷고

이번이 세번째 걸음이 된다.

↓.11:37분.오곡재에 내려선다.오곡재의 유래는 신라말엽

고운 최치원선생이 어린시절 어머님을 모시고 이곳을 지나던중 피로하고

배가 고파 뒷산에서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까마귀가 날아와 하늘 위로 빙빙 돌다가

선생 앞에 닭고기를 물어주고 갔다하여 오곡(烏谷)이라 불리웠다는 것이다.
오곡마을 뒷산의 생김새가 까마귀 두 마리가 깃을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오곡이라 이름지어 졌다고도 한다.(국제신문)

↓.오곡재 이정표.오봉산 발산재 방향.

↓.12:01분.낙남정맥 524봉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524봉 쪽에서 우측 오곡리를 내려보니 백이산이 보인다.

↓.12:17분.정맥 갈림길 이정표에 도착하여 여기서 낙남정맥 산길과

이별하고 우측 오봉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13:10분.오봉산 정상에 도착하여 휴식을 하고 13:38분.출발한다.

(휴식시간 28분)함안과 진주의 경계에 자리한 오봉산은 다소 생소하지만

지리산에서 分岐(분기)한 낙남정맥이 함안으로 접어 들면서 여항산으로 잇는

산줄기 서쪽에 나지막하게 솟아 있으며 오봉산은 원래 절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는 산 남쪽에 있는 성전암(聖殿庵) 절집에서 비롯된 듯하고 오봉산의

지명은 두가 예외 없이 다섯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실제 이곳 오봉산도 대어석재와 소어석재(진주 이반성에서

함안 원북으로 넘어가는 고개) 사이의 다섯 봉우리를 이룬다는 것이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다.정상석은 경남

산사랑회에서 2009년 2월8일.세웠다

↓.오봉산 정상에서 적석산과 벽방산.거류산 방향을 바라보니

시야가 흐려 산명을 정확히 알수가 없어. 

↓.발아래 성전암(聖殿庵)을 내려보고.

↓.지리산 능선은 보이지 않고.

↓.괘방산과 방어산.

↓.오봉산 정상을 내려서며 바라본 숙제봉과 백이산.

↓.오봉산 정상을 내려서면 산길은 좌측으로 휘어진다.

↓.안부에 내려서고.

↓.안부 이정표에서 우측 백이산 방향으로 간다.

↓.너덜길을 두번 지나고.

↓.14:20분.임도가 있는 이정표에 내려선다.

↓.임도 이정표를 지나고 부터 산길은 아주 걷기가 펀안하다.

↓.사거리 이정표에서 숙제봉으로 오른다.

↓.15:03분.숙제봉(叔齊峰.356.2m)에 올라서니

정상석은 없고 나무의자가 놓여있다.

↓.숙제봉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있고.

↓.15:30분.백이산 정상 이정표에 도착하여 주위를 살피며

18분.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백이산(伯夷山·368m) 정상석.

↓.정상석 뒷면.

↓.백이산 정상에서 바라본 피바위와 상데미산 정상부.

우측으로 지나온 능선길도 보인다.

↓.낙남정맥 524봉에서 우측 지나온 능선길.

↓.군북면 면소재지를 내려보니 39사 군부대가 보이고.

↓.가야읍 쪽도 바라본다.

↓.의령 자굴산으로 표기 하였지만 합천 황매산 같아 보이기도.

↓.백이산 정상에서 군북역으로 내려서는 산길은 아주 걷기좋은 산길이다.

↓.우측 서촌마을로 내려서는 이정표를 지나고.

↓.산행시작점인 군북역이 바로앞에 보인다.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에 있는 백이산 산행 안내도.

↓.임도에 있는 오늘 산행 마지막 이정포를 지나고.

↓.16:26분.산행시작점인 군북역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군북역에서 지나온 능선길을 바라보고 군북역에서 18:35분.부전역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타고 부전역 도착은 20:30분이였다.

↓.산행 개념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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