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다~마

광주 무등산

깃대봉 2011. 1. 11. 22:42

광주 무등산(無等山) 1.187m.

소재지:광주와 담양군.화순군과의 경계에 있는 산.

산행일시:2011년 1월11일.날씨:흐리고 간간히 눈.
산행코스:원효사⇒서석대⇒장불재⇒꼬막재⇒무등산장⇒원효사(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4시간57분(휴식시간포함)

광주광역시 도심의 동쪽을 에워싸고 솟은 무등산은 무악산(武岳山)

무진악산(武珍岳山)서석산(瑞石山)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한다.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부산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 동광주IC로 나와 산행입구

원효사에 도착하니 11:30분.간단한 배낭정리를 하고

11:43분.산행을 시작한다.

 

"무등산 원효사"

원효사(元曉寺)는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에 있는

사찰이고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

사찰에는 들리지 않고 바로 산행을 합니다. 

 

"산행 들머리와 날머리"

(11:43분)

원효사 입구 좌측(주차장)에 등산로가 있습니다.

 

"무둥산 옛길 2구간 안내도"

이 안내도에 따라 오늘 산행을 합니다.

 

"무등산 옛길 2구간 안내판"

 

"무등산 옛길 표지석"

 

"서석대까지 4.12㎞"

 

"금곡동 제철유적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김덕령 장군이 이곳에서 철을 생산.

무기를 만들었던 곳임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다.

 

"가야할 정상쪽"

지금은 조금보이지만 정상에 서니 구름 때문에

주위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검동(鑄劍洞)유적"

역시 김덕령 장군과 의병부대가 칼과 창을 주조했던 곳.

 

"눈을 밟으며"

 

"치마바위"

바위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평범한 바위입니다.

 

"계속 눈길을 걸어 갑니다"

 

"하늘이 열린다 하네요"

하늘이 열리는 것이 아니고 조망이 트이는데 날씨가

흐려 주위 조망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눈길따라"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도 길이 그렇게 미끄럽지 않습니다.

 

"오르면서 본 중봉"

 

"임도에 도착하고"

차가 여기까지 올라와 지나 가더군요.

 

"임도 이정표"

여기서 임도를 건너 서석대 쪽으로 갑니다.

 

"서석대가 가까이"

 

"서석대 안내판"

 

"서석대쪽의 눈길"

 

"서석대(瑞石臺)"

(13:20분)

무등산정상 천왕봉은 군사시설로 오를수가 없고 사실상

이 서석대가 정상 역활을 합니다.

 

"서석대에 있는 무등산과 광주 안내판"

 

"장불재 쪽으로"

장불재 쪽으로 내려가니 바람이 차갑고 구름이 많아

이번 산행도  조망은 없고 걷기만 합니다.

 

"입석대 표지석"

 

"입석대"

 

"입석대 안내판"

 

"장불재 표지석"

(13:40분)

 

"장불재 대피소"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14:32분)출발 합니다.

점심식사 중 손이 시리고 너무 추워 밥을 어떻게 먹었는지 ...

 

"장불재에서 바라본 정상쪽"

구름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석불암"

이 암자는 건물을 신축공사 중이네요.

 

"지공너덜길"

 

"지공너덜 안내판"

지공 너덜길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무등산 규봉암"

 

"관음전"

뒷쪽 바위가 광석대 이군요.

 

"관음전에서 본 조망"

관음전에서 아래로 내려본 조망입니다.

 

"꼬막재 표지석"

여기까지 평탄한 길을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무등산장 쪽에 도착하고"

이제 산행을 마무리 할 단계에 왔습니다.

 

"하산길에 있는 산행 안내도"

여기서 꼬막재 2.0㎞.규봉암 5.5㎞.석불암 5.8㎞.이군요.

 

"임도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오늘 산행종점 입니다.

 

"버스에 도착"

(16:40분)

오늘 산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길을 걸었고

버스에 도착 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행 개념도(국제신문)"

 

2011년 두번째 산행은 광주 무등산이였다.

이 무등산은 내가 네번째 찾았다.처음찾은 때가 1998년 5월21일.

이날 산행때 입석대 바위 밑에서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을 한컵받아 마실때

그 물맛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이제는 물도 나오지 않을것이라 본다.

이 무등산은 정상이 군사시설이여서 우리가 정상을 밟을수가 없고 서석대

입석대가 좋다고 하지만 조망은 그렇게 빼어나지 못하다.무등산은

광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는 산이다.

무등산도 이제 네번의 산행으로 나는 이제 다시찾고 싶은 생각은 없다.

원효사에서 17:15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

도착시간은 20:30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