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가~나

서울 관악산

깃대봉 2011. 1. 9. 00:12

관악산(冠岳山) 629m.

소재지:서울 관악구와 금천구,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에 걸쳐 있는 산.

산행일시:2011년 1월8일.날씨:흐리고 한때눈.
산행코스:관음사⇒관악산⇒연주암⇒삼성산⇒서울대정문.
산행시간:5시간22분(휴식시간 포함)

1968년에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 자연공원으로 지정.

오늘날에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처로 되어있다.

부산에서 06:20분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산행입구

서울 사당역에 도착하니 11:20분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사당역 쪽에 있는 관악산 이정표"

(11:20분)

 

"도로를 따라 올라 갑니다"

눈길이여서 버스가 들어가지 못해

산행입구까지 걸어 갑니다.

 

"관악산 공원 안내도"

 

"산행로에 들어서고"

 

"좌측에 관음사가 있군요"

관음사에 들리지 않고 바로 올라 갑니다.

 

"연주대 쪽으로"

여기서 정상 연주대까지 3.7㎞를 가야 하는군요.

 

"산행시작 첫봉"

 오르는데 경사가 조금있고 눈길 입니다.

 

"올라온 길 잠시 뒤돌아 보고"

이 철계단은 근래에 세운것 같아요.

 

"오르면서 본 동작구"

 

"깃대봉"

우측 봉우리에 등산객이 많이 서있고 깃발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이 관악산에는 태극기가 많이 있더군요. 

 

"철계단을 또 올라가고"

 

"지나온길 또 돌아보고"

조금씩 내리는 눈이 모자와 배낭에 조금씩 쌓여가고 있습니다.

 

"구름에 쌓인 정상 연주대"

산행을 하는동안 정상부근은 계속 구름에 가려 있고..

 

"헬기장 이정표"

 

"헬기장"

 

"조망 안내판"

날씨가 흐리고 눈도 내리고 안개가 많아 주위 조망은 하나도 안되는군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이 헬기장에서 보는 조망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관음문"

바위에 관음문이라 새겨 놓았군요.이 관음문을

통과하여 지나 갑니다.

 

"지나온길 다시 돌아보고"

 

"지도바위"

바위가 지도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지도 같지 않아요.

 

"무슨 바위일까?"

 

"또 이바위는"

이 바위는 응가할때 바위 같군요.

 

"길이 상당히 미끄러워요"

산행중 암릉 구간에는 눈이 결빙이 되어 조심 조심 합니다.

 

"연주대 쪽으로"

 

"정상 연주대"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정상풍경"

여기서 차와 컵라면도 팔고 하는군요.

이것이 좋은건지는 잘 몰라...

 

"관악산 정상석"

정상석이 아주 큼지막 합니다.누가 가져 갈까봐..ㅋ ㅋ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은 산이다.관악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기상 관측소"

안개가 심해 가까이 에서도 기상 관측소가 잘 보이지 않아요.

 

"연주암 대웅전"

연주암을 구경하고 안부에 다시올라 학바위 능선길로 갑니다.

 

 

"송신탑"

학바위 능선길에서 점심을 먹는데 정상에 안개가 잠시없어 

카매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삼성산 정상"

저멀리 삼성산 정상이 보이는군요.언제 저기까지 갈까..

 

"무너미 고개"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서울대 쪽으로 갑니다.

우리일행 대부분이 여기서 하산을 하였습니다.

 

"삼성산을 오르면서"

삼성산을 오르면서 본 지나온 관악산 정상쪽 입니다.

 

"삼성산 정상쪽 군부대"

나는 여기가 삼성산 정상인줄 알고 올라왔다.

지도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었는데 올라와 보니 삼성산 정상은

왼쪽 맞은편 봉우리였다.갔다가 다시 이쪽으로 돌아와 서울대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야 한다.16:30분까지 서울대 정문앞까지 가야하고

우리일행 대부분이 무너미 고개에서 하산을 하였다.

여기서 지금 바로 하산을 하여도 달려야 하는 시간이다.

삼성산 정상을 밟고 오면 시간이 30분 정도는 더 소요될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개인으로 인하여 기다리게 할수없어 아쉽지만

여기서 발길을 하산으로 돌려야 했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고"

 

"두번째 이정표"

임도를 내려오다 등산로로 들어서 두번째 이정표에서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 섭니다.서울대 3.5㎞.

 

"하산길의 나무계단"

 

"임도에 들어서고"

 

"서울대 쪽에 있는 산행 안내도"

 

"임도를 많이 걸어 갑니다"

 

"서울대 정문도착"

(16:42분)

서울대 정문에 도착하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저뒤로 관악산이 보이는군요.

열심히 내려 왔지만 16:42분. 정해준 하산 시간 12분을 초과하고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가 됩니다.

 

"산행 개념도"

 

2011년 첫 산행은 서울 관악산이였다.

2010년10월25일.서울 도봉산 산행후 두달여 만에 서울을 다시 찾았다.

이번 산행은 타 산악회(회비 35.000원)를 따라 산행을 하였다.

이날 일기예보는 날씨는 맑고 서울 낮 기온이 0도정도라 하였는데

산행중 간간히 눈도 내리고 안개같은 구름이 시야를 가려

주위 조망을 하지 못하였다.

 

이쪽에서 내가 찾은적이 있는 북한산과 도봉산을 바라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접어야 했다.산행중 내리는 눈이 결빙이 되여 암릉구간

등산로는 상당히 미끄러웠고 주일이라 많은 서울시민들이

산을찾아 등산로가 정체 되기도 하였다.

 

오늘 산악회 집행부 모두가 서울대 부근 결혼식장에 가기위해

관악산 정상에서 모두 하산을 하여 우리 일일회원들은 모두

개인 산행을 하였다.이번 산행에서 서울까지 먼거리를 달려와

삼성산 정상을 바로앞에 두고 정상을 밟아보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서울대 정문앞에서

17시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내려오다 저녁을

먹고 부산 출발지 도착 시간은 23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