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노자산 가라산
노자산(老子山) 565m.가라산(加羅山) 585m.
소재지:경남 거제시.
산행일시:2010년 12월15일. 날씨:맑음.
산행코스:평지마을⇒노자산⇒뫼바위⇒진마이재⇒가라산⇒학동재⇒다대마을.
산행시간:5시간05분(후미기준.휴식시간포함)
부산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12월13일 개통된 거거대로를 타고
산행입구인 돕부면 평지마을에 도착하니 11:05분.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거가대로(巨加大路) 가덕휴게소"
산행지를 가면서 거가대로(巨加大路) 가덕휴게소에 잠시 들린다.
거가대로는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에 이르는 도로이다. 2010년 12월 13일 거가대로가 개통되었다.
공사기간 6년, 총 사업비 2조 3,000억 원이 투입 되었다고 한다.
거가대로 휴게소는 부산쪽과 거제쪽 두곳에 있다.
"가덕 휴게소"
어제(12월13일) 개통된 거가대로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차들이 모여있다.
"가덕 휴게소에서 부산 신항쪽을 바라보며"
저 멀리 진해 천자봉.웅산.불모산등이 보이는군요.
"가덕 휴게소에서 본 가덕 연대봉"
시간이 지나면 배를타고 들어와서 이 연대봉을 찾을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요.
"가덕 휴게소에서 본 거가대로"
사장교 구간 4.5㎞, 해저터미널 3.7㎞로 총 8.2㎞.
휴게소에서 보는 조망은 부산쪽 가덕보다 거제쪽
휴게소에서 보는것이 더 좋습니다.
"가덕 휴게소의 실내"
여기는 식당과 편의점 시설이 되어있고 식권 자동 판매기도 있습니다.
"가덕 휴게소"
가덕 휴게소 건물 입니다.
"잘못찾은 산행 들머리"
거제에 도착하여 노자산 청소년 수련원 입구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할려고 하였으나 등산로가 없어 다시 차를타고
조금 아래에 위치한 동부면 평지마을로 이동 합니다.
"평지마을 버스 정류소 표지판"
평지마을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11:05분)
"펜션에서 우측으로 들어 섭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갑니다"
"평지마을 회관을 지나가고"
"산길로 들어서고"
임도를 따라오다 여기서 산길로 들어 섭니다.
"첫 번째 정자에 도착하고"
여기서 노자산 정상이 0.5㎞.
"노자산 정상을 가면서 본 조망"
노자산 정상을 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조망이 좋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잘모르갰군요.
"노자산 정상"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이 산은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해발 565m로 남쪽으로는 거제 수봉 가라산(585m)과 연결되어 있다.
"지나서 본 노자산 정상"
가라산을 가면서 바라본 노자산 정상쪽.
"가야할 가라산 정상쪽"
가라산 정상이 저 끝에 보입니다.
언제 갈까 하지만 잠시면 가겠지요.
"가라산을 가면서 본 외도. 내도"
"이정표.가라산 3.1㎞"
(13:28분)
"뫼바위"
"뫼바위에서 본 몽돌 해수욕장"
"뫼바위 쪽에서 본 외도.내도"
"올라야 할 가라산 정상쪽"
가라산 정상이 가까워 집니다.
"가라산을 가면서 본 조망"
위치가 어디쯤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주위의 조망은 좋습니다.
"진마이 재"
가라산 정상 쪽으로 갑니다.
(14:24분)
"가라산 정상이 100m"
우측으로 약간 돌아서면 가라산 정상 입니다.
"가라산 정상"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585m이며,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 그 당시 금관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가야산), 남으로 거제도의 남쪽 끝 산까지 였는데,
남쪽의 가야산이 가라산으로 변음 되었다는 말이 구전 되고 있다.
(15:05분)
"망등에서 좌측으로 내려 섭니다"
"오늘 산행 종점인 다대리가 보이고"
"학동재"
여기서 또 좌측으로 내려 섭니다.
조금만 내려서면 오늘 산행종점인 다대에 도착 합니다.
"임도에 들어서고"
"하산지점에 있는 가라산 등산로 이정표"
"다대 버스정류소"
자세히 보니 여기서 부산으로 가는 차편이 하루에 두번 있군요.
"버스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종료 합니다"
(16:10분)
"산행 개념도"
이번 산행은 거가대로 개통기념 산행으로 거제를 찾았다.
12월13일 개통하여 다음날 14일에는 자동차가 많이 밀려 혼잡을 이루었다 한다.
우리가 가는 15일날도 차가 밀리지 않을까 염려 하였지만 차는 그렇게 많이 밀리지 않았다.
바다위와 바다 아래로 달리면서 차 안에서 바라보는 거가대로 주위의 모습은 좋았다.
이번 산행은 산행코스가 변경되면서 처음 하차 한곳은 등산로가 없어 다시
차를불러 조금 아래에 위치한 평지마을에서 산행 들머리를 잡아 산행을 하였다.
섬 산행은 어디를 가도 조망이 좋다.오늘 산행도 날씨가 상당히 추울것이라
하였지만 산행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다.산행을 마치고 하산주와
떡국을 먹고 부산으로 돌아 오는길도 그렇게 많이 밀리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