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이야기

공자도 후회 할때가 있다

깃대봉 2009. 8. 16. 21:45
一目瞭然 하게..........

孔子[공자]도 후회 할때가 있었더라~~~~~
이야기가 길면 싫어하니 일목요연 하게 줄여서 씁니다.
공자가 제자들과 蔡[채] 나라로 갈때 이야기
도중에 양식이 다하여 채소만 먹고 
여러날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은지라
제자 顔回[안회]가 어디가서 쌀을 조금 얻어왔다
공자도 힘이 없어 잠시 잠이 들었다
안회는 빨리 밥을지어 선생님께 드리고 싶었다.
밥이 익어 갔다
그때 공자도 잠을 깼는데 마침 밥냄새 가 코끝에 스쳤다.
공자는 왠 일인가 하여 부엌을 들어다 보니
마침 안회는 솥뚜껑을 열고 있다가 
밥을 한 움큼 꺼내어 입에 넣는 중이였다.
공자는 생각했다.
안회는 평시에
내가 밥을 다 먹은 후에야 자기도 밥을 먹었고
내가 먹지 않은 음식이면 수저도 대지 않았다.
이것이 웬일일가~~~
평시의 모습이 거짓이 였을까~~~
다시 가르쳐야 되겠구나~~~
그때 안회가 밥상을 차려 공자에게 가지고 왔다
공자가 어떻게 안회를 가르칠까 생각 하다가
기지를 발휘하여 이렇게 말했다.
안회야...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
밥이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라고 하시더구나~~~
공자는 세상의 음식이야 말로 깨끗해야 하며
누구도 미리 손대지 않아야 한다고 안회도 알기 때문에
그가 먼저 뉘우 치리라 생각했다.
그때 안회는 대답은 달랐다.
선생님 이 밥으로는 제사를 지낼수 없습니다.
왜  그런가~~~
이 밥은 깨끗 하지 않습니다.
제가 조금전 뚜껑을 열었을때
천장의 먼지가 내려 앉았습니다.
선생님께 드리자니 더럽고
그렇다고 밥을 버리자니 너무 아까워서
제 가 그 부분을 덜어 내어 먹었습니다.
공자는 이말을 듣고 안회를 의심한 것이 부끄러웠다.
공자는 곧 제자들을 불러 놓고 말했다.
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완전히 믿을것이 못되는구나
예전에 나는 나의 머리를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도 완전히 믿을것이 못되는구나
너희들은 알아두거라
한사람을 진정으로 이해 한다는것은
참 으로 어려운 일이라는것을 ~~~~~~~~~~~~~
예전에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 이지요.
사람의 감정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 됩니다. 
한사람의 말만 듣고 함부로 단정짓고 
쉽게 판단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깃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