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파~하

거창 호음산

깃대봉 2017. 8. 13. 01:12

호음산(虎音山) 930m.

소재지:경남 거창군 고제면 위천면 북상면.
산행일시:2017년 8월10일(목요일) 날씨:흐림.
산행코스:윗칡목재⇒아래칡목재
⇒시루봉⇒호음산⇒모전갈림길

⇒황산저수지⇒수승대 주차장.

산행시간:4간53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GPS):13.99㎞.

부산(동래)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남해 고속도.구 마 고속도.

대구 광주(구.88) 고속도.거창IC를 나와 산행 시작점인 윗칡목재

도착하여 11:25분.산행을 시작한다.

(거창IC에서 산행시작점인 윗칡목재까지 약 27㎞.39분소요)

 

↓:산행 시작점인 윗칡목재에 도착한다.

여기서 조금더 가면 신풍령(빼재)이고 소는 경남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산49-1을 알린다.

 

↓.산행시작점인 윗칡목재에 있는 거창군 백두대간 안내도.

 

↓.11:25분.윗칡목재 수로를 따라  로프를 잡고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다시 아래 칡목재로 내려서고.

 

↓.첫 이정표인 하수내 갈림길 이정표.

 

↓.좌.우측에 철조망이 처져있는 구간을 지나간다.

 

↓.12:45분.시루봉에 올라서니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정상을 알리고 있다.

 

↓.시루봉 정상 삼각점.

 

↓.시루봉을 지나 다시 내림길로 이어지고.

 

↓.은곡 갈림길 이정표에서 호음산 정상은 700m.

 

↓.13:26분.호음산 정상에 도착하니 호랑이

모습을 하고있는 정상석이 있다.정상에서 휴식과 점심을 먹고

14:04분.출발한다.(점심시간 38분)

 

↓.정상 이정표.(황산 원농산 방향이 하산길)

 

↓.호음산 정상석은 두개이고 나무에 호음산이라 적힌 팻말도 있다.

호음산(虎音山.虎陰山)은 산의 형세가 호랑이를 닮고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하여 호음산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한다.

 

↓.호음산 정상에서 산행시작점인 윗칡목재 방향으로 바라본 조망이며

산명은 나 개인의 예상치로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수도 있음.

 

↓.신풍령(빼재) 약간 우측으로 보이는 삼봉산과 대덕산.

 

↓.양각산.수도산.흰데미산.단지봉 방향인데 정확한 산명은 알수가 없고.

 

↓.구름속에 숨어있는 덕유산 정상부 향적봉.

 

↓.남덕유산 방향이고 우측 덕유산 종주 능선도 희미하다.

 

↓.현성산 방향으로 서문가 바위는 희미하게 보였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월봉산 덕유산 방향.

 

↓.보해산 뒤로 장군봉 지남산 의상봉 우두산 비계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금귀봉 뒤로 두무산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도 희미하다.

 

↓.삼봉산 우측 아래로 보이는 봉계리.그 뒤로는 소사고개.

호음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위 조망은 시원하지 못하지만 버스가 부산을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릴때 간간히 비도 내리고  구름도 많아 오늘 산행 조망은

없을것 같았지만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황산 갈림길 이정표에서 황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정표가 있는 임도에 내려서니 임도 확장 공사를 하고있다.

 

↓.임도 이정표에서 임도를 따라 우측 황산저수지 방향으로 간다..

 

↓.이정표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황산저수지 방향으로 따라가 보았지만

산길을 찾지 못하고 다시 임도 이정표로 되돌아 온다.

 

↓.회원님들 모두 임도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나혼자 남아

개념도를 보고 직진 모전 방향으로 내려서니 산길은 없어지고 임도는

확장되고 포장도 되어있다.우측으로 조금 내려가 산길을 찾아 보았지만 길이 없어

일행들이 내려간 좌측으로 내려서니 일행들은 모두다 가 버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낙동강 오리알 신세 지금부터 나홀로 산행이다.

 

↓.좌측 일행들이 지나간 곳 우측 임도에도 산길이 없어 작은 능선을 치고

넘어서니 (15:23분).정상적인 등산로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선다.포장 확장된

임도에서 내가 산길을 찾지 못한것이였고 15분정도 알바한 셈이다.여기서

우측으로 다시 올라 잘못된 부분을 확인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산길을 따라 내려서니 또 다시 임도를 만난다.

처음 포장 확장된 임도에서 산길을 찾지않고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서도

되는 것이였다.현재 구간 구간 임도 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호음산은 임도공사

때문에 멍들어 가는것 같았고 지금부터 수승대까지 임도길이다.

 

↓.포장 공사중인 임도길.

 

↓.황산저수지가 전면에 보이고.

 

 

↓.황산저수지에 있는 이정표.

 

↓.황산저수지에 있는 호음산 등산 안내도.

 

↓.거창지역에도 가뭄이 심해 황산저수지 물이 말라있다.

 

↓.임도를 따라 황산리로 내려선다.

 

↓.마을에 내려서고.

 

↓.황산마을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도로에 내려서면 좌측이 수승대 주차장.

 

↓.우측 수승대 주차장 쪽으로.

 

↓.수승대(搜勝臺).2008년 문화재청에 의해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국민관광지이다.수승대는 삼국시대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이다.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수(),보낼송()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했다.지금의 이름은 1543년에 퇴계 이황(退溪 李滉)

선생이 안의현 삼동(원학동,심진동,화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같은 수승대(搜勝臺)로 개명 되었다.

 

↓.16:18분.수승대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잠시 수승대를 둘러본다.

 

↓.산행 개념도.

 

↓.현수교에서 바라본 수승대 야외 수영장.

 

↓.요수신선생장수지지(樂水愼先生藏修之地) 요수(樂水)는

신권(愼權 1501~1570)선생의 아호.

 

↓.수승대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구연서원 문루.관수루(觀水樓).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2호.

 

↓.거북바위.수승대의 명물이고 바위가 계곡 중앙에 떠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바위 둘레에는 퇴계 이황 선생이

수승대를 개명할것을 제안한 5언율 시와 많은 글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지만

나 자신은 정확히 읽을수가 없고 한음의 자세한 내용도 알수가 없다.

 

↓.세필짐.시문을 짓고 흐르는 물에 붓을 씻는곳이라는 의미이다.

대충 수승대를 둘러보고 17:49분.바스는 주차장을 출발하여 5분 거리에 있는

공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18:22분.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덕천동 숙등역 도착은 21:06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