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가~나

부산 구봉산 구덕산 시약산

깃대봉 2015. 4. 17. 19:06

구봉산(龜峰山) 408m.구덕산(九德山) 565m

소재지:부산광역시 중구 동구 서구,
산행일시:2015년 4월17일(금요일) 날씨:맑음.
산행코스:민주공원⇒구봉산⇒엄광산
⇒구덕산⇒시약산⇒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

산행시간:3시간38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거리(GPS) :10.4㎞.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산행 시작점인 민주공원 입구에

도착하여 13:15분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시작점에 있는 민주공원 표지석.

 

↓.13:15분.중앙공원 충혼탑 좌측길로 들어서며 산행을 시작한다.

중앙공원(구.대청공원)은 중구 영주동 산 4번지 일대로 부산시내서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시민공원이다. 한국전쟁 때 전국 곳곳에서 몰려들었던 피난민들의 판자촌을

이루었던 곳이다. 부산시에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1970년

9월2일 대청공원이라는 명칭으로 공원구역 고시 1982년 공원 조성계획이

고시되고, 1983년 9월7일 공원조성이 완료되었다.1986년 공원의

명칭이 중앙공원으로 변경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앙공원 입구에 있는 산행 안내판.

 

↓.좌측으로 가야할 구덕산과 시약산을 바라보고.

 

↓.도로를 따라오다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산행입구 첫 이정표.

 

↓.나무계단 같은 등산로.

 

↓.임도와 같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이정표.

 

↓.나무테그 계단만 올라서면 구봉산 정상.

 

↓.구봉산 정상에 있는 정자.

 

↓.13:45분.구봉산(龜峰山) 정상에 도착한다.

동구 초량동과 서구 동대신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해발 408m로 엄광산과 구덕산으로 이어지는 부산항의 등줄산맥의 산정중 하나이다.
구봉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은 산의 모습이 마치 거북처럼 엎드려

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구봉 봉수대 안내판.

 

↓.구봉 봉수대.

 

↓.구봉산을 내려서며 헬기장에서 가야할 엄광산을 바라본다.

 

↓.체육시설 공원을 지나고.

 

↓.이정표.

 

↓.503봉.

 

↓.503봉에서 가야할 엄광산.구덕산.시약산을 바라본다.

 

↓.부산항과 영도 봉래산.

 

↓.금정산 쪽을 바라본 조망.

 

↓.이정표.

 

↓.14:34분.엄광산(嚴光山) 정상에 도착한다.

고원견산(高遠見山) 504m.높아서 멀리까지 바라볼수 있다 하여

고원견산 이라고 한다.부산항과 김해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그러나 동래부지에도

동래부읍지에도 이 산의 이름은 없다.경부철도가 부설된 1895년 이전은 지금의 개금1동과

2동 사이는 냉정고개로 백양산과 고원견산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었다.

백양산과 고원견산 사이의 단층곡은 철도와 도로개설을 위한 인위적 단층곡 형성이다.

고원견산이란 산의 이름이 된것은 단층곡 형성 이후인  일제시대 생긴 이름으로 보아진다.

이 이름 이전은 엄광산과 가야산으로 불려 졌을 것이다.지금도 가야동 남쪽 산을

가야산이라 하지만 주택지 형성으로 수정산 영역으로 들어가고 고원견산은

일제시대에 붙여진 이름이라하여 우리말 찾기 운동으로

지금은 엄광산(嚴光山)으로 불리어 지고있다.

 

↓.엄광산 정상에서 가야할 구덕산을 바라보고 꽃마을로 내려간다.

 

↓.꽃마을로 내려와 잠시 도로를 따라 구덕산으로 오른다.

 

↓.포장임도에 있는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 좌측 산길로 들어선다.

 

↓.구덕산 정상쪽에서 지나온 구봉산과 엄광산을 바라본다.

 

↓.부산항도 바라보고.

 

↓.지나온 능선길.

 

↓.사상구 학장동 쪽을 내려보고.

 

↓.구덕산 정상에 올라서면 항공 무선표지소 좌측으로 돌아야 한다.

우측(빨간 화살표)은 길이없다.

 

↓.항공 무선 표지소를 좌측으로 돌아오면 구덕산(九德山) 정상석이 있다.

대신동을 형성하고 있는 산으로 구덕산의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인 구덩이에서 빌려온 것으로

두송산으로도 불린다.정상석은 경남고 33 산우회에서 세웠다.구덕산을 올라올때 서울서 오신 산님

한분이 낙동정맥 종주를 혼자서 한다며 몰운대에서 출발하여 오늘은 개금고개 까지만 가고

개금에서 1박하고 내일 다시 정맥 종주길을 이어 간다고 한다.백두대간을 마치고

마지막 남은 낙동정맥을 혼자서 걷는다며 나에게 길을 물어 보기도 하였다.

 

↓.구덕산 정상에서 승학산을 바라보고.

 

↓.구덕산 정상을 내려와 잠시 포장 임도길을 따라 시약산으로 간다.

 

↓.우측은 기상 관측소이고 좌측 시약정 정자 쪽으로 간다.

 

↓.시약정 정자.여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멋진 조망바위가 있다.

시약산(蒔藥山) 시약산에 관한 정확한 내용을 찾을수 없으며 그 연유도 알수가 없다.
구덕산과 시약산의 경계가 어디인지 불분명 하고 기상관측소가 시약산 정상인것

같지만 구덕산 기상레이더로 표기가 되어 있다.

 

↓.시약정 정자쪽에서 바라본 부산항.

 

↓.지나온 구봉산과 엄광산도 바라보고.

 

↓.멀리 백양산과 금정산도 보인다.

 

↓.내려서야 할 대티고개 쪽.

 

↓.시약정 정자에서 임도를 따라오다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선다.

 

↓.이정표.

 

↓.대티고개가 가까워 지니 산길은 내리막 경사가 심하다.

 

↓.산길을 내려와 우측으로 조금오다 좌측 골목 계단길로 내려간다.

 

↓.대티고개 횡단보도에 내려선다.보타사라는 간판이 좌측에 보인다.

 

↓.도로에 내려서면 우측 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16:53분.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