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1
거문도(巨文島) 불탄봉 194m.
소재지: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행.여행일시:2013년 9월26-27일(1박2일) .날씨:2일 모두 맑음.
산행코스:삼호교⇒거문등대⇒불탄봉⇒덕촌마을⇒삼호교(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3시간15분(휴식시간포함) 산행거리:약 9.1㎞정도.
거문도는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으로 동도(東島) 서도(西島) 고도(古島) 세섬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고도(古島)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옛 이름은 삼도(三島)
삼산도(三山島)거마도(巨磨島)라 하였고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거문도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부산에서 08:00시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 순천ic를
나와 나로도 연안 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
- 산행.여행시간표 -
(여행 1일차.9월26일)
08:00분.부산 교대역 출발.
12:37분.고흥 나로도항 도착.
13:37분.나로도 항에서 점심을 먹고 거문도로 출항.
16:04분.고도 거문항 도착.
16:29분.거문항에서 백도로 출항.
19:05분.백도 관광을 마치고 거문항 도착.
19:20분.숙소 해동식당에서 저녁 식사후 자유시간.
(여행 산행 2일차.9월27일)
06:40분.기상하여 영국군 묘지와 전망대 산책.
07:35분.숙소 해동식당에서 조식
.08:33분.삼호교에서 산행시작.
09:30분.거문도 등대도착.
11:13분.불탄봉 도착.
11:48분.삼호교 도착(산행종료)
12:30분.숙소 해동식당에서 중식후 자유시간.
16:34분.고도 거문항에서 나로도항으로 출항.
17:38분.고흥 나로도항 도착.
17:53분.나로도항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순천으로 출발.
19:26분.순천 진달래식당 도착.
20:07분.진달래 식당에서 석식후 부산으로 출발.
22:30분.부산 출발지 교대역 도착(여행 산행종료)
- 여행 1일차 사진 -
고흥 나로도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한다.
↓.나로도 연안여객 터미널 주차장 풍경.
↓.터미널 옆 서울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나로도 항구에 관광 유람선이 대기하고 있다.
↓.거문도로 향하는 오가고 여객선.
↓.배에 승선을 시작한다.
↓.거문도 행 오가고 여객선은 13:37분.
거문도를 향하여 출항한다.승선 정원은 1층 246명.
2층 98명.총344명이 승선할수 있다.
↓.거문도로 가는 뱃길 뒤에는 봉래산이 보인다.
↓.일행들이 2층 선상에서 소주 한잔씩을 나누고 있다.
↓.오가고호는 바다에 파도를 만들며 손죽도를 향하여 가고있다.
↓.손죽도 손죽항에 잠시 입항한다.
↓.배는 손죽항에 들리고 두번째 초도 의성포에
입항하여 많은 짐을 내리고 출항한다.
↓.배가 나오면서 뒤돌아 본 초도 의성포 항.
↓.배 앞에는 작은 무인도 섬 3개가 시야에
들어오고 좌측 먼곳에 백도가 희미하게 보였는데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았다.
↓.배는 서도에 도착한다.서도 선착장 모습이고
우리는 거문항에서 하선을 한다.
↓.서도에서 바라본 동도와 서도를 이어주는 다리공사.
↓.배는 서도항을 빠져나와 고도 거문항으로 향한다.
↓.고도 거문항을 가면서 바라본 서도와 동도를
이어주는 교각공사.
↓.서도마을 선착장은 멀어지고.
↓.배는 나로도항을 출항하여 2시간27분만에 고도
거문항에 입항을 한다.나로도항과 거문항의 직선 거리는 58㎞인데
손죽도.초도.서도를 경유한 시간이다.고도는 거문도 3개 섬중에
제일 작으면서 사실상 본도 역활을 하고있다.
↓.고도와 서도를 이어주는 삼호교를 바라보고.
↓.골목안 거문장 여관이 우리가 하룻밤 묵을 숙소이다.
↓.배낭과 짐은 숙소앞에 내려놓고 백도로 가기위해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거문도 백도 관광 유람선.우주스타호 모습.
↓.우주스타호 실내 모습이고 승선 정원은 120명이다.
↓.유람선은 물길을 가르며 백도를 향하여 출항한다.
↓.백도로 가는뱃길 좌측에 등대가 있는 섬이 보인다.
↓.멀리 백도가 시야에 들어온다.백도의 바위
섬들은 모두 하얗게 보이고 있다.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 떨어져 있는
백도에 도착하여 배가 백도를 돌면서 관광을 한다.
좌측은 상백도.우측은 하백도.
↓.태초에 옥황상제 아들이 노여움을 받아 귀향을 왔다가
용황의 딸과 눈이맞아 바다에서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
옥황상제는 수년후 아들이 몹시 보고 싶어서 아들을 데리려 신하를
백명이나 보냈으나 신하들 마저 돌아오지 않아옥황상제는 화가나서
아들과 신하들을 벌을주어 돌로 변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크고
작은 섬인 백도가 되었다는 설과 섬이 백개 정도여서 백도라
하였는데 섬을 헤아려 본봐 일백백(百)에서 한섬이 모자라 한획(一)을
빼보니 흰백(白)자가 되어 지금의 백도(白島)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있다.
↓.상백도 바위.백도는 지난 79년 명승지 7호로 지정되었다.
↓.상백도 등대.
↓.유람선은 상백도를 둘러보고 하백도로 향한다.
↓.하백도 시방바위.
↓.하백도 바위.
↓.유람선은 상백도와 하백도를 한바퀴 돌고 뱃머리를
거문항으로 돌리니 백도는 멀어져 가고 있다.
↓.백도를 떠나 거문항으로 돌아오는 뱃길에
저멀리 한라산이 시야에 잡힌다.
↓.거문도가 좌측으로 보인다.백도에서 거문항으로
돌아오는 바닷길은 벌써 어둠이 내리고 있다.
↓.거문항에서 28㎞ 떨어져 있는 백도를 관광하고
돌아오는 시간은 2시간36분이 소요 되었고 숙소 바로앞
해동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해동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거문장 여관에 여장을 풀고
이후 시간은 자유시간으로 잠시 바닷길을 거닐다 소주 한잔을 청하며
거문도 여행 1일차를 마무리 한다.
↓.백도 개념도.
2에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