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아~자

함양 영취산

깃대봉 2013. 7. 17. 23:23

 영취산(靈鷲山) 1.074m.

소재지:전북 장수군 번암면.경남 함양군 서상면.

산행일시:2013년 7월17일(수요일).날씨:맑고 한때 비.
산행코스:부전교⇒덕운봉⇒정상⇒삼거리 갈림길⇒부전계곡⇒부전교(원점회귀산행)

산행시간:5시간18분(휴식시간포함).산행거리:약 12㎞.정도.

산새가 신령스럽고 빼어나다는 뜻의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갈타국(摩竭陀國)의

수도 왕사성(王舍城)에 있는 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를 이어주는 금남 호남정맥의 출발점이자

섬진강.금강.낙동강의 분수령으로 행정구역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다.(산림청)

 

부산에서 08:25분에 출발하여 남해 고속도.대전-통영 고속도

서상IC를 나와 우회전을 하여 서하면  방면으로  4분쯤 가면 우측에 봉정

정류장이 있다. 이곳에서 우회전 하여 상원사 쪽이 아닌 부전동 쪽

왼편 도로를 타고 올라가 산행 들머리인 상 부전마을

도착하니 11:07분.11:12분.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작점인 상 부전마을 주차장에 도착한다.

(11:07분)

 

↓.11:12분.산행을 시작하며 포장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우측에 부계정사(扶溪精舍)가 보인다. 

 

↓.부계정사(扶溪精舍) 앞에 있는 부계전 선생 신도비.

 

↓.부계정사(扶溪精舍) 옆에 폐허처럼 보이는 이집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진짜 집인지는 알수가 없다.

 

↓.부계정사(扶溪精舍)는 문이잠겨 있어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담장 너머로 바라본 내부 모습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 부계(扶溪)

전병순(田秉淳.1816~1890)이 은거하고 학문을 연구 하였다 한다.노론 성리학자인

전병순은 평생을 함양에서 지낸 재야 학자로 알려져 있다.

 

↓.오늘 산행 갈림길.우측으로 올라 좌측에서 내려온다.

 

↓.숲길을 헤치고 안부에 올라서니 시야가 맑고 깨끗하다.

가야할 영취산 정상이 구름에 가려있다.

 

↓.11:54분.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제산봉에 올라선다.

 

↓.제산봉.

 

↓.제산봉에서 바라본 괘관산.

 

↓.제산봉에서 가야할 능선길과 영취산 정상쪽을 바라본다.

 

↓.헬기장에 올라서고.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길은 멀어만 보인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괘관산.

 

↓.백운산도 바라보고.

 

↓.헬기장을 지나면서 바라본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쪽.

 

↓.나무뿌리가 등산로를 만들어 주고 있다.

 

↓.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13:10분.덕운봉에 도착한다.

덕운봉에는 많은 산악 시그널이 매달려 있고..

 

↓.13:21분.덕운봉을 지나 백두대간 갈림길에 도착한다.

여기서 우측길은 백두대간 육십령으로 가는 길이다.

지금부터 1085봉까지 백두대간 길을 걸어간다.

 

↓.백두대간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영취산 정상이 가까워 지고 있다.

 

↓.내려서야 할 하산길 부전계곡을 바라보니 

 딋쪽으로 괘관산이 보인다.

 

↓.13:34분.이정표 영취산 정상 1.4㎞를 남겨두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 14:10분.산행을 이어간다.

 

↓.여기서 우측으로 4.6㎞를 가면 논개생가라고 이정표는 알린다.

 

↓.영취산 정상석.

14:37분.영취산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은 조용하다.

 

↓.정상석 뒷면에는 영취산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다..

 

↓.정상 이정표.

 

↓.정상에는 우리 일행만 있다,정상에서 잠시

머문뒤 선바위 고개로 내려간다.

 

↓.선바위고개 이정표.

 

↓.선바위 고개에서 백운산까지 3.2㎞를 알린다.

 

↓.선바위 고개에서 1085봉으로 올라간다.

 

↓.1085봉.삼거리 갈림길이다.직진은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고 여기서 백두대간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날씨가 지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085봉.삼거리 갈림길에서 부전계곡으로 내려올때 비가

내리면서 하산 너덜길이 비와함께 상당히 미끄러웠다.

 

↓.계곡 임도길에 내려서니 비는 멈추고 날씨는 좋아진다.

비 때문에 하산길 풍경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였다.

 

↓.계곡을 한번 더 건너고.

 

↓.임도를 따라 내려오니 잘지어 놓은 별장같은 집이있다.

 

↓.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16:30분.산행 출발지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개념도(국제신문)

함양 영취산을 2011년 8월9일 찾고 이번이 두번째 산행으로

다른점은 반대 뱡향으로 걸음을 하였다.산행을 시작할때 날씨는 맑고

무더웠고 안부에 올라서고 부터는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와 여름 산행으로는

아주좋은 날씨였는데 정상에 서니 구름이 하늘을 가리면서 삼거리

갈림길 1085봉에 올라서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2년전 찾았을때도

천둥소리.강한 빗줄기와 싸우면서 산행을 하였는데

 

이번에도 비가 내리면서 하산하는 너덜길이 상당히 미끄러웠다.

이 비는 지나가는 비로 계곡 임도에 내려서니 날씨는 맑아지기 시작하였다.

이 영취산은 특별한 조망이나 산새가 웅장하지도 않고 부전계곡도

그렇게 깊은 계곡은 아니다.산행좀점 주차장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17:52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출발지 도착은 20:33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