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향로봉
향로봉(香爐峯) 579m.
소재지:경남 고성군 하이면 와룡리.
산행일시:2013년 3월10일(일요일)날씨:약간흐림.
산행코스:문수암 주차장⇒문수암⇒무이산⇒약사전⇒수태산⇒학동재
⇒향로봉⇒낙서암⇒천진암⇒운흥사 주차장.
산행시간:5시간08분(휴식시간포함)
누운 용을 닮았다하여 와룡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산 아래에는 와룡마을이 자리하고 있고 남쪽 바닷가 쪽으로는
용의 왼쪽귀로 불리우는 좌이산이 자리하고 있다.
(출처 고성군)
부산에서 07:45분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 마산IC를
나와 2번 14번국도를 타고 고성읍을 경유하여 산행시작점이 되는
문수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10:45분.배낭은 차에두고
문수암을 오르면서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문수암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앞.이정표.(10:45분)
↓.포장임도를 따라 문수암으로 올라간다.
↓.문수암을 오르면서 바라본 약사전.
↓.무이산 정상과 문수암.
↓.문수암 천불전.
↓.문수암(文殊菴)
무이산(청량산) 해발549m에 있는 암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고 신라 신문왕 8년(688)에 의상(義湘)
대사가창건한 암자로 알려져 있다.이 문수암은 5공 청산때
전 전대통령 유배지로 거론 되기도 하였다.
↓.문수암 왼쪽으로 등산로는 열려있다.
↓.무이산(549m) 정상에 올라선다.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정상을 알린다.소재지:경남 고성군 상리면 무선리 산134.
↓.무이산 정상에서 사천 와룡산을 바라보니 세섬봉과
정상 민재봉이 보인다.시야가 깨끗하지 못해 고성 거류산.구절산.
통영 벽방산은 희미하게 보였고 연화산은 보이지 않았다.
정상에서 좌측 등산로를 따라 문수암 주차장 쪽으로 내려선다.
↓.문수암 주차장 쪽. 원점으로 돌아 내려와 도로를
따라 약사전으로 간다.
↓.문수암 주차장 이정표.
↓.주차장에 있는 고성 관광 안내도.
↓.주차장에 있는 무이산 문수암 안내도.
↓.도로를 걸어 약사전 주차장에 도착하니 부산 늘푸른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약사전 전경.
↓.일주문에는 해동제일약사도장이라 적혀있다.
↓.약사전.
↓.약사여래 대불상.
↓.약사전 3층에서 바라본 약사전 일주문과 주차장.
↓.오늘 올라야 할 수태산 정상과 정상 아래에 있는 보현암.
보현암에는 들리지 않았다.
↓.약사전에서 무이산 정상과 문수암을 바라보니
문수암 오르는 도로가 꾸불꾸불하다.
↓.약사전을 둘러보고 주차장에서 배낭을 챙겨매고 주차장쪽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올라와 산악회 시산제를 지낸다.
↓.사실 나는 이 산악회 회원이 아니고 일일회원으로
참석해 혼자 산행을 이어갈까 하였지만 이쪽 산악회 시잔제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여 지켜보니 그게 그거였고 개인적 시간만 소비 하였다.여기서
시산제와 점심을 먹고 13:07분에 산행을 이어간다.
↓.수태산(575m) 정상에 울라선다.
여기도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정상을 표시하고 있다.
소재지:경남 고성군 상리면 무선리 산 127-1.
↓.수태산 정상에서 바라본 좌이산. 뒷쪽은 사량도.
↓.가야할 향로봉이 뾰쪽이 보인다.
↓.수태산 정상에서 경사가 조금있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와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조금가다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임도에서 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어 학동재에 내려선다.
좌측은 하이면이고 우측은 상리면이 된다.여기는 야생동물 보호 통로인
다리가 놓여있고 사람도 지나 다닌다.다리위를 흙으로 덮어주면
야생동물들이 조금 더 자유롭지 않을까..
↓.학동재 이정표.
↓.학동재 다리를 건너 임도를 잠시 따라간다.
↓.임도를 따라오다 우측으로 올라선다.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냥지나 칠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다.
↓.14:51분.향로봉에 도착한다.향로봉 정상석.
↓.정상에 있는 정자.
↓.정상 이정표.
↓.향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사천 와룡산.좌측으로 상사바위가 보인다.
정상에서 운흥사로 내려서는 등산로는 우측과 좌측.어느 쪽이던 운흥사로
내려선다.우리는 좌측 쌍두바위 쪽으로 하산을 한다.
↓.애향교(愛鄕橋)를 지나간다.
애향교는 2003년 11월16일.하이 애향애에서 설치 하였다.
↓.애향교를 지나 로프를 이용하여 쌍두바위에 올라보고 전망바위에
도착하여 사천 화력발전소 쪽을 바라본다.
↓.낙서암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은 너덜길이다.
↓.전망대에 내려서고.
↓.전망대에서 내려본 낙서암.
↓.전망대에서 내려본 천진암.
↓.전망대에서 향로봉 정상을 바라본다.전망대
아래는 절벽이라 아찔...
↓.낙서암(樂西庵)에 내려서니 낙서암은 조용하다.
낙서암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천진암으로 내려간다.
↓.천진암(天眞庵)에 도착한다.
↓.천짐암에서 포장임도를 따라 운흥사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15:53분.운흥사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주차장에서 잠시 운흥사(雲興寺)에 들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고 676년(신라 문무왕 16)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지금 개축 공사중이다.
↓.산행 개념도.
오랜만에 걷고싶은 산길을 걸었다.
오래전부터 찾고 싶었지만 산행 들머리와 날머리 교통이 불편하여
미루다 보니 늦어지고 이번에 타 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하게 되었다.날씨는
약간 흐리고 시야는 연무 때문에 깨끗하지 못하였다.산명은 고성 와룡산인데
사천 와룡산에 밀려서 인지 어느때 부터 향로봉이라 부르고 있다.
산새는 사천 와룡산에 조금 밀리지만 고성 와룡산도 한번 찾을만한
산이였고 두산을 형님산 아우산이라 하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산행중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산악회 총 산행대장이 우리 6회 후배인
백승학(영실친구 사촌) 친구였고 저동 이정숙 친구 남동생과
화촌 최순자 친구 여동생도 같은 산악회 회원이였다.
산행종점에서 휴식을 하고 17:54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적십자회관)가 아닌 교대역에 도착하니 20:45분이였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은 요란한 음악소리가 나의 귓전을
때렸다.오늘 걸은 산행거리는 약 8㎞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