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계방산
계방산(桂芳山) 1,577m.
소재지: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홍천군 내면.
산행일시:2013년 2월20일(수요일)날씨:맑음.
산행코스:운두령⇒전망대⇒정상⇒삼거리⇒이승복 생가터⇒아랫재 삼거리.
산행시간:4시간25분(휴식시간포함.후미기준)
남한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1,614m) 다음으로 다섯번째 높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설악산과 점봉산이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이 보이고 태백산맥의 한줄기이며
오대산 줄기로서 산이 크므로 계방산이라 한다는 기록이 있다,
이 산 일부는 오대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부산에서 07:00시에 출발하여 신대구 고속도.중앙 고속도.영동 고속도
속사IC를 나와 운두령 방향 31번 국도를 타고 산행시작점 운두령에 도착하니
11:47분.간단한 산행 준비를 마치고12:0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시작점 운두령(雲頭嶺)에 도착한다.(11:47분)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해발
1,089m이다.항상 운무(雲霧 )가 넘나든다는 뜻에서
운두령(雲頭嶺)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한다.
↓.운두령에서 맞은편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운두령에 있는 국립공원 안내도.
↓.산행 시작점에서 산행 준비를 한다.운두령에서 정상까지 4.8㎞이다.
↓.운두령에서 홍천군을 알리는 표지석.
↓.산행을 시작하고 계단을 올라 바라본 운두령.(12:00분)
↓.계단을 올라 평창군 내면쪽을 바라본 풍경.
↓.산행시작부터 눈길이라 아이젠을 착용한다.
↓.첫 이정표.
↓.1.116봉에 올라서 잠시 내리막 길을 내려간다.
↓.13:30분 전망대에 올라선다.
↓.전망대 산행 안내도.
↓.전망대에서 가야할 정상쪽을 바라보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 안내도.
좌로부터 가칠봉.설악산.소계방산.비로봉.효령봉.계방산.
↓.전망대에서 평창군 쪽을 바라보니 날씨도 맑고 시야도
깨끗해 주위 모든 산꾼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조망.
↓.전망대에서 설악산 쪽을 바라보니 설악산은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데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는다.
↓.오대산 쪽을 바라보고.
↓.전망대 이정표.
↓.13:51분.계방산 정상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14:22분에 출발한다.
↓.정상에서 지나 올라온 전망대 쪽을 바라본다.
↓.설악산 쪽.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 안내도.
좌로부터 설악산.가칠봉.소계방산.비로봉.효령봉.
↓.정상 이정표.자동차 야영장 쪽으로 하산을 한다.
↓.정상에서 바로 우측 등산로는 계방산 주차장으로 바로 하산하는 길.
↓.계방산 주차장 쪽으로 내려서는 하산길.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아랫재 주차장에 내려선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조망으로 많은 산들의
이름을 알수 없는것이 흠이 되고있다.
↓.대관령과 선자령이 시야에 들어온다.
↓.평창쪽으로 동계 올림픽 스키장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사진에는 희미하다..
↓.하산 첫 갈림길.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하산길에는 주목 군락지로 나무들이 우리 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
↓.노동계곡을 따라 이승복 생가터로 내려간다.
↓.샘터에 도착하니 눈이 샘터 주변에 쌓여있다.
↓.임도와 같은 등산로를 따라 야영장으로 내려간다.
↓.야영장에 도착하고.
↓.야영장 등산로 입구에 있는 산행 안내도.
↓.뒤돌아 본 제2 야영장.
↓.이승복 생가에 도착한다.
↓.생가 앞에는 그때에 관한 내용이 비문에 적혀있다.
↓.지나면서 바라본 이승복 생가.
1968년 10월 울진 삼척 무장공비 잔당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한 이승복군(당시 속사초등교 계방분교 2년생)의 희생을 기리고
반공 교육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관리동을 지나고.
↓.아랫재 주차장이 바로앞에 보인다.
↓.16:25분.이번 산행종점 아랫재 삼거리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아랫재 삼거리에서 운두령 쪽으로 조금 올라가 용골
송어횟집에서 저녁을 먹는다.
(전화번호 033)-334-1349.033)-332-1115)
↓.산행 개념도.
계방산은 운두령(1,089m)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하고
위험한 암릉구간도 없고 흙산이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오를수 있으며
어느정도 걷는 사람이면 3시간 정도면 산행을 끝낼수 있는 산이다.
남한에서 자동차로 올라 등반이 시작되는 제일높은 고개는
함백산 만항재(해발 1,330m)이고 지리산 점령치(해발 1,172m) 노인봉(진고개)
백덕산(문재) 소백산(죽령) 조령산(이화령) 지리산(성삼재)
태백산(화방재) 선자령(대관령) 기타 등 등....
많은 령.재.치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끝내기도 한다.
령.재.치는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 고개를 뜻하고 있다.
처음(2009년 12월20일) 계방산을 찾았을때 운두령에 도착하니 강원도의
강한 추위가 우리를 반기면서 정상에 올라서니 배낭에 있던 물병이 꽁꽁
얼기도 하였지만 이번 산행은 날씨도 맑고 깨끗하여 주위 모든 산꾼들을
시원하게 바라볼수 있었다.사실 계방산은 산 높이에 비하면 깊은
계곡과 유명한 사찰도 없는 산이다.
이번 산행거리는 이정표 기준으로 10.2㎞이고 산행종점 아랫재 삼거리
용골 송어 횟집에서 때이른 저녁을 먹고 17:34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 도착은 22:10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