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주왕산(周王山) 721m.
소재지: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와 영덕군에 걸쳐 있는산.
산행일시:2012년 11월13일(화요일).날씨:흐림.
산행코스:절골⇒가메봉⇒주왕산⇒후리메기⇒3.2.1폭포⇒대전사⇒주차장.
산행시간:5시간32분(휴식시간포함)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석병산(石屛山)
신라의 왕족 김주원(金周元)이 머물렀다 하여 주방산(周房山)이라
불렀고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이곳에서 수도할 때 이 산을 주왕산이라
부르면 이 고장이 번성할 것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하고
당나라때 후주천왕을 자처하며 군사를 일으킨 주왕이 실패하자
멀리 이곳 석병산으로 피신했다. 이에 당이 신라에 주왕을 잡아
달라고 요청하자 촛대봉에서 주왕은 신라장수 마일성이 쏜
화살에 맞아 최후를 마쳤다고 한다.이때부터 사람
이름인 주왕을 붙여 주왕산이라 한다는데 어느쪽이
진실에 가깝고 정확한지는 알수가 없다.
부산에서 08:00분에 출발하여 경부고속도.건천IC를 나와
산행들머리 절골입구에 도착하니 11:20분.절골 매표소로 올라가
간단한 산행 준비를 마치고 11:36분.산행을 시작한다.
↓.꼭두방재를 지나 주왕산으로 가면서 삼자현이란
간이 휴게소에 잠시 정차하여 휴식을 한다.
↓.간이 휴게소에 내려서니 갑자기 비가 내린다.
↓.산행 시작점.절골입구에 도착.버스에서 내려
절골 탐방 안내소로 올라간다.
(11:20분)
↓.절골 탐방 안내소에 도착하고.
↓.절골 탐방 안내소에 있는 산행 안내도.
↓.절골 탐방 안내소 전경.
↓.절골계곡 안내도.탐방 안내소를 지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11:36분)
↓.절골에는 가을은 지고 겨울이 시작되고 있다.
↓.첫 이정표를 지나고.
↓.절골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이정표.여기서 부터 가메봉으로 오르막 길을 오른다.
↓.가메봉에 도착한다.
(13:20분)
↓.가메봉에서 장군봉 쪽을 바라본다.
↓.가메봉 등산 안내도.
↓.가메봉을 지나면서 올라온 절골쪽을 내려본다.
↓.13:30분에 가메봉 아래 이정표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14:08분에 산행을 이어간다.
↓.삼거리 이정표.
우측은 대전사로 내려서고 좌측 주왕산 정상쪽으로 간다.
여기서 부터 칼등고개까지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
기간으로 출입이 통제된다.
↓.주왕산 정상으로 가는 칼등능선 길에는
눈보라가 휘날리며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낙엽이 쌓인 등산로도 깊어만 보인다.
↓.칼등고개에 도착한다.이정표에는 주왕산 0.6㎞.
가메봉 3.8㎞.후리메기 1.9㎞를 알린다.주왕산 정상에 들리고
여기로 되돌아 와서 후리메기로 내려선다.
↓.이정표 아래에 있는 탐방로 안내도.
↓.주왕산 정상에 도착한다.
(15:15분)
↓.정상에 있는 이정표.
↓.정상에 있는 탐방로 안내도.
↓.주왕산 정상에 들리고 칼등고개로 돌아와
후리메기 삼거리로 내려간다.
↓.후리메기 삼거리에 도착한다.
(15:54분)
↓.후리메기 삼거리 이정표.
↓.후리메기 삼거리를 지나 폭포쪽으로 내려간다.
↓.임도에 내려서며 우측으로 3폭포를 찾아간다.
↓.이정표.
↓.3폭포 상단.
↓.3폭포 하단.
↓.3폭포 전체를 바라본다.
↓.2폭포에 들리고.
↓.하산길에서 바라본 1폭포.
↓.1폭포를 지나면서.
↓.다리건너에 있는 이정표.
↓.여기서 주왕산 정상까지 2㎞.
↓.탐방로 안내도.
↓.대전사 보광전.
↓.대전사(大典寺) 표지석.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72년(신라 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세웠다는 설과 919년(고려 태조 2)
눌옹(訥翁)이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대전사 입장료는 대인 2.800원.할인 30명이상 2.500원)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17:08분)
↓.산행 개념도.
이번 주왕산 산행은 첫눈 산행이 되었다.
버스를 타고 산행지를 갈때에 비와 진눈 개비가 내려 오늘 산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 하였지만 날씨는 흐렸고 주위 시야도
깨끗하지 못하였다.산행 시작후 절골을 지나 가메봉으로 오를때
싸락눈이 내리면서 날씨는 겨울 날씨로 변하였다.
가메봉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칼등 능선길을 걸을때에는
잠시 함박눈이 펑펑 내리면서 계곡과 능선길은 흰색으로 변하였고
바람은 차가운 겨울바람이 강하게 불어왔다.주왕산을 여러번
찾았지만 정상은 처음 밟았고 주왕산의 가을도 이제는
끝이나고 벌써 겨울을 알리고 있었다.
정한 하산시간을 맞추기 위해 점심 식사후 산행은 휴식시간없이
빠른 걸음으로 걸었지만 정한시간 30분을 초과하여 선두가 마지막으로
산행종점에 도착하였다. 산행좀점에서 17:20분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부산 출발지 도착시간은 20:38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