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다~마

부산 달음산~장산(종주)

깃대봉 2012. 3. 26. 14:44

 

달음산((達陰山) 587m. 장산(萇山) 634m.종주(縱走)

소재지:부산 기장군 해운대구.

산행일시:2012년 3월24일(토요일)날씨:맑음.
산행코스:좌천역⇒달음산⇒천마산⇒함박산(치마산)⇒아홉산⇒쌍다리재

⇒수령산(산성산)⇒장산⇒우2동 주민센터.
산행시간:10시간04분(휴식시간포함)산행거리:약 29㎞정도.

부산 부전역에서 07:10분에 출발하는 청량리행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좌천역(2.600원)에 도착하여 역사를 나오니

07:58분.달음산으로 가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 산행 시간표 -

07:58분.좌천역 도착(산행시작)

09:28분.달음산 정상.

10:18분.천마산 정상.

10:44분.함박산(치마산) 정상.

11:40분.아홉산 정상.

13:22분.쌍다리재.

13:55분.수령산(산성산) 정상.

15:02분.임도 이정표(장산5㎞.수령산4㎞.안평역2.4㎞)

16:00분.포장임도 이정표(정상2.8㎞.폭포사3.0㎞.장천암1.2㎞)

16:47분.장산 정상.

17:25분.임도 이정표(성불사0.9㎞.정상1.6㎞.옥천사1.1㎞)

18:02분.우2동 주민센터

(산행종료)

 

↓.좌천역.

이번 종주산행 시작점으로 한다.

 

↓.좌천역을 나와 가야할 달음산 정상부분을 바라본다.

 

↓.도로옆에 있는 산행 안내도.조금가면 광산마을이고 마을에서 월음산

쪽으로 산행을 한다.마을에서 달음산 정상까지 2.4㎞.

 

↓.달음산 정상이 바로앞에 보인다.

 

↓.달음산 정상에서 가야할 아홉산 정상을 바라보니

아래로는 용천저수지가 보인다.

 

↓.정상에서 올라온 능선길을 뒤돌아 본다.

끝 월음산은 찾지 않았다.

 

↓.정상에서 가야할 함박산을 바라보니 저 뒷쪽으로 철마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오늘 가야할 마지막 산.

장산을 자세히 바라보니 장산은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인다.

 

↓.달음산 정상석.

달음산은 그렇게 높은산은 아니지만 해안을 끼고있어 주위조망이 좋다.

 

↓.정상석 뒷면.옆면에는 2002년 2월2일 세움이라 적혀있다.

 

↓.정상에서 산행 시작점 좌천역을 바라보니 시야가 흐리고

좌측으로 동남권 원자력 병원이 희미하게 보인다.정상 주위

조망을 잠시하고 천마산으로 향한다.

 

↓.천마산으로 가면서 우측 정관 신도시를 바라본다.

함박산까지 우측에 정관 신도시를 바라보며 걷는다.

 

↓.천마산 정상에 도착한다.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정상을 알린다.

 

↓.함박산 정상에 도착한다.정상 나무목이 아주 멋지다.ㅎㅎ.

천마산을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이다.우측은 정관신도시.좌측길은

함박산을 오르지 않고 트레버스하는 길이다.함박산을 조금 오르다

트레버스 하는길도 있지만 함박산을 찾지 않는다면 안부에서 좌측으로

가는것이 좋다.정상에서 바로가면 곰내재.좌측 아홉산 쪽으로 내려선다.

이정표가 아홉산 2.7㎞를 알리고 있다.함박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는

천마산 0.9㎞를 알리고 있고 천마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는 함박산 1.8㎞로

되어 있어 이정표 거리 표기가 잘못되어 있다.

 

↓.함박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삼거리.

여기는 많은 산악 시그널이 걸려있다.좌측으로 경사가 있는 내리막을

내려오면 체육시설이 있는 임도에 도착한다.천마산을 내려와 안부

사거리에서 함박산을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트레버스 한 등산로와

합하여 진다. 우측 임도를 버리고 바로 등산로로 올라선다.

 

↓.다시 임도와 합하여 지고..

 

↓.잠시 임도를 따라오다 삼거리 이정표에서

임도를 버리고 아홉산으로 오른다.좌측 임도를 따라가면

아홉산을 오르지 않고 연합 목장으로 간다.

 

↓.안부에 올라서니 아홉산 가는 안내 표지판이 깨여져 글자가 우습다.

 

↓.아홉산 정상에 도착한다.정상석은 없고 이정목이 정상을 알린다.

 

↓.아홉산 정상에서 가야할 장산을 바라보니 멀어만 보인다.

어이 갈꺼나..

 

↓.아홉산 정상에서 지나온 달음산 정상을 바라보고

연합목장 쪽으로 내려선다.

 

↓.아홉산을 내려오면 임도와 마주치고 임도를

버리고 278봉으로 오른다.

 

↓.278봉에 올라서니 산사랑님이 나무가지에 278봉을 표기해 놓았다.

우측 아래로는 임도와 나란히 간다.

 

↓.278봉에서 작은 봉우리 두게를 넘어 내려서니

기장 일광산이 시야에 들어온다.좌측 일광산 정상.

우측은 형제봉.다시  274봉으로 오른다.

 

↓.274봉을 내려서니 다시 임도와 마주치고 여기서

부터 정자까지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에 내려서니 웬 다리가..언제 생겼을까...

다리밑으로는 차들이 다니고 있다.철마와 용천을 이어주는 길인것 같다.

다리를 건너면서 임도를 따라간다.이 임도가 일광산 테마임도이다.

 

↓.안내도에서 좌측으로 기장 일광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임도을 따라와 정자에서 임도를 버리고 320봉으로 올라간다.

여기서도 좌측에는 일광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320봉에 올라서니 가야할 수령산 정상과 쌍다리재가 보인다.

 

↓.320봉을 내려서며 장산을 바라보니 장산은

아직도 멀어만 보인다.

 

↓.쌍다리재에 도착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영락동산으로 오른다.

반송동과 기장을 이어주는 고개이다.

 

↓.영락동산을 지나 수령산(산성산)으로 오른다.

이 영락동산은 이북 5도민 교인들의 묘지인것 같다.

 

↓.수령산을 오르면서 기장쪽을 바라본다.

 

↓.수령산(산성산) 정상 이정표.

 

↓.수령산을 처음 찾았을때  정상에는 나무가지에

코팅용지로 정상표시가 있었는데 아무 흔적이 없어 찾아보니

누군가 여기에 매직으로 산성산이라 적어 놓았다.

잠시 휴식을 하고 해운대 방향으로 내려선다.

 

↓.수령산을 내려서면 임도.우측으로 틀어 좌측으로 간다.

장산 가는길이라 적힌 나무팻말이 있다. 여기서 다음 임도까지

도로와 같은 임도를 걸어간다.

 

↓.임도를 가면서 고촌 아파트단지 쪽을 바라보고..

 

↓.도로와 같은 임도를 4㎞를 걸어와 이제 장산에 진입한다.

이정표에는 산성산 4㎞.안평역 2.4㎞. 안적사 0.6㎞.

장산 5㎞.여기서 부터 장산을 오른다.

 

↓.장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상반송.

장산을 산행하고 내려오는 친구 일행들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20여분 지체 되었다.

 

↓.장산은 좋은 산인데 군사시설이 장산을 많이 훼손시켜 놓았다.

여기서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간다.이정표에는 정상 2.8㎞.

폭포사 3.0㎞.장천암 1.2㎞.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와 여기서 우측은 재송동 쪽으로 하여

장산 정상으로 가고 좌측은 억새밭을 지나 해운대 쪽으로 하여 장산

정상으로 간다.직진은 군사시설로 출입통제.

 

↓.억새밭을 지나고.

 

↓.오늘 산행 마지막 산.장산 정상에 도착한다.실제로 정상은

군사시설로 민간인들은 올라 설수가 없어 아쉽다.

정상에서 주위조망을 잠시한다.

 

↓.해운대 신도시를 바라보고.

 

↓.광안대교쪽을 바라보고.

 

↓.송정쪽을 바라보고 하산을 한다.계획은 중봉.옥녀봉.간비오산을 지나

해운대 운촌마을로 하산계획을 하였으나 이쪽길은 많이 걸어 이번에는 초행길인

해운대구 우2동 성불사 쪽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서니 촛대바위를 만난다.

가뭄이 심하면 여기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적혀 있었다.

성불사로 내려서는 등산로도 사람들이 얼마아 다녔는지

등산로가 세멘 바닥처럼 딱딱 하였다.

 

↓.내려오면 체육시설이 있는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간다.

여기서 부터 우2동 주민센터까지 임도와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이정표에는 정상 1.6㎞.성불사 0.9㎞.옥천사 1.1㎞.

 

↓.포장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잘 지은 전망대가 보이고..

 

↓.성불사가 보인다.성불사는 찾지않고 바로 우2동 주민센터로 내려간다.

 

↓.우2동 주민센터에 도착하여 이번 종주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개념도.

오랜만에 종주산행을 하였다.

이번산행도 언제나 혼자가는 고독의 산길이였다.

날씨는 2일전 부터 비가내려 산행전날 밤늦게 개여 화창한 봄날씨를 예상하였는데

오전에는 시야가 많이 흐렸고 오후에는 아주맑은 날씨였다.쌀쌀히 불어오는 꽃샘 추위의

찬바람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식혀주어 산행하기에는 아주좋은 날씨였다.달음산에서

쌍다리재까지 걸은적이 있고 기장 일광산에서 장산까지 걸은적이 있는 코스이다.

처음 걸을때 희미한 등산로가 많이 넓어지고 길도 많이 좋아져 있었다.그렇게

힘든 구간이 없는 산행인데 산행시간이 예상을 조금 넘어섰다.

세월은 흘러가도 산새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데

나의 발걸음은 느림보가 되어가고 있다.